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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전파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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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4,013 등록일등록일: 2020-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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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28명. 3월 24일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숫자다. 사망자도 32명에 이른다. 전국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이 열리면서 재택근무를 하는 회사도 늘어나고 시민들의 외출 횟수도 줄어들고 있지만 전혀 이동을 안 할 수는 없다.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가 늘면서 국민들은 언제 어디서 감염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휩싸이고 있다. 음식점이나 점포들도 혹시 내 영업장에 확진자가 다녀가지는 않을까 전전긍긍하고 있다고 한다.


프랜차이즈 본사들은 앞 다투어 각각의 가맹점에 일제히 방역소독을 하고 있다. 또한 한번 코로나 바이러스에 노출 된 식당이나 병원뿐만 아니라 일반 가정이나 회사에서도 바이러스로부터 내 몸과 내 가족을 지키기 위한 노력들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면서 코로나19가 발생하기 전까지 큰 빛을 못 보던 방역소독업체들이 급부상하는 중이다.



바이러스 항균소독하고 앰블럼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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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동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P씨는 지난 주 휴무일인 일요일에 식당 안을 항균 소독했다. 코로나19로 손님이 큰 폭으로 줄자 특단의 조치를 취한 것이다. ㈜스테라피의 감염관리 전문 브랜드 ‘바이러스파이터’가 내놓은 항균소독 솔루션 상품을 이용했는데 단순히 공간을 소독하는 개념이 아닌 바이러스가 공간 표면에 착상되지 않도록 하는 것!
 

‘바이러스파이터’의 항균소독 솔루션을 이용하면 소독과 항균코팅을 해주고, 안심배너와 엠블럼을 제공해준다. 식당을 방문하는 손님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자함이다. 소독하는데 100평당 1시간에서 1시간 30분가량 소요되고 비용은 평당 8천원에서 1만원이다. 프랜차이즈 협력 시 가격이 할인된다.


‘바이러스파이터’ 서비스는 원래 병원을 위주로 진행을 해왔는데 최근에는 비의료기관과 회사 사옥, 실내 체육시설, 대형 식당 등에서도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바이러스를 항균 소독해주는 것은 물론 ‘안심 공간’임을 고객이 알 수 있도록 엠블럼과 배너를 부착해주는 서비스를 해주는데 고객들의 반응이 좋기 때문이다.



개인방역 확산! 바이러스로부터 내 아이와 가족을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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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씨는 얼마 전 연차를 내고 집안을 소독했다. 세 살 아이를 키우는 K씨는 지하철을 이용해 회사로 출퇴근을 하고 있어 항상 불안했다. 혹시나 밖에서 묻어 온 바이러스가 집안으로 감염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 때문이다.
 

K씨가 이용한 상품은 친환경업체 브랜드 ‘반딧불이’에서 서비스하는 곰팡이 세균 살균 서비스이다. 반딧불이 서비스는 오존의 산화력을 이용해 단백질로 구성된 바이러스와 박테리아의 세포막을 산화·사멸시키는 기술이다. 천연원료와 오존 및 공기세정 장비를 사용하는 다단계 복합공정 시스템으로 전용장비를 사용해 눈에 보이지 않는 유해물질과 바이러스를 제거한다. 타 방역업체와 달리 특수 개발한 오존장비를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서비스 유형에 따라서 평당 8천5백원~2만원대.


반딧불이는 소독 방역업계에서는 프랜차이즈 1위 기업으로 관련 분야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브랜드 파워와 신뢰를 기반으로 국내 대기업들의 새건물 입주 서비스를 비롯해 대규모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하는 환경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전국에 60여개의 가맹점이 활발하게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실내환경개선 공로로 환경부 장관상을 받기도 했다.



확진자 다녀간 병원 폐쇄되며 ‘멸균소독’ 급증...밤낮없이 바쁜 방역·소독 업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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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부터 코로나19 환자의 급증으로 병원의 방역 수요도 늘고 있다. 확진자가 다녀간 경우 일단 폐쇄한 뒤 방역을 해야 한다.
 

병원 등의 의료시설의 공간멸균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갖고 있는 감염관리 전문업체 ‘우정바이오’도 코로나19 사태 이후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해충방역소독 전문업체 ‘그린닥터’도 온라인은 물론 오프라인으로도 살균 소독을 문의가 빗발치는데 주로 수요층은 학원이나 회사 같은 시설이다.


대구의 한 소독·방역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민간·공기관 등의 수요가 급증한데다가 그동안 수요가 적었던 개인 방역 문의도 더해 평소 매출보다 40~50%가 늘었다고 전했다.


이들 방역·소독 업체들이 대부분 바이러스 살균 소독 이외에 새집증후군이나 곰팡이, 해충 서비스도 함께 운영하고 있어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된 이후에도 수요는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 이경희의 원포인트 레슨


바이러스는 21세기 최고의 재앙으로 불릴 만큼 향후 우리 생활에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오래전부터 국제보건기구(WHO)는 바이러스로 인한 팬더믹 현상에 대한 경고를 해왔고 빌게이츠를 비롯 글로벌 제약기업들도 이에 대한 대비를 해왔을 정도이다.
 

바이러스 관련 질환이 증가하면서 공기 및 실내 환경 방역 사업은 장기적으로 유망한 업종으로 큰 인기를 얻을 전망이다. 코로나19 사태에서도 알 수 있듯이 실외 환경이 아니라 실내 환경의 오염이 바이러스 전파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

  
소독 방역 사업의 장점을 알아보자.
  
첫째, 소자본으로 창업이 가능한 1인 소호 사업이라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투자비도 적게는 2천만원대 많아도 4천만원을 넘지 않는다.
둘째, 마진율과 수익성이 좋다. 원재료비는 전체 매출의 10%이내 이므로 차량 운영비, 약간의 마케팅비를 빼면 모두 남는 순수익이다.
셋째 객단가가 높다. 보통 평당 2만~3만원대 비용을 받으므로 40평대 아파트를 서비스할 경우 적어도 50만~100만원대 매출을 올릴 수 있다.
넷째, 청소사업과 달리 전문직 성격이 강하다. 반딧불이의 경우 가맹점 사업자들이 대기업 출신, 연구원 출신들이 많을 정도로 직업에 대한 자부심이 강하다.
다섯째 고객 관계가 좋다. 눈에 보이는 물질을 없애는 청소사업과 달리 눈에 보이지 않는 화학적 물질과 세균성 물질을 없애기 때문에 고객들도 전문적인 환경 서비스라는 점을 인정하고 감사를 표하는, 대접받는 직업이다. 
여섯째, 근무시간이 짧다. 월 5백만원 정도의 순수익을 올리기 위해서 월간 20일 정도 하루 7시간 정도 근무하는 정도이다.
  


하지만 누구에게나 적합한 사업은 아니다. 소독 방역 사업으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첫째, 브랜드 파워가 있어야 한다. 워낙 관련 서비스 업자들이 많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브랜드를 신뢰한다.
둘째, 서비스가 우수해야 한다. 유형적인 물건보다 무형적인 서비스가 성패에 영향을 미친다. 고객 응대, 서비스 제공 및 고객관리에 뛰어나야 한다.
셋째, 마케팅을 잘해야 한다. 프랜차이즈 브랜드라면 가맹본부의 마케팅 체계가 우수한 곳을 선택하는 게 유리하다. 개인적으르도 블로그 카페 등의 인터넷 마케팅이나 제휴마케팅을 잘해야 한다.
넷째, 사업자간 협업이 중요하다. 대형 건물의 경우 1인 소호 사업자가 혼자 수주할 수도 감당할 수도 없기 때문에 함께 협력할 사업자 및 가맹점들이 있어야 “돈”이 되는 큰 주문을 소화할 수 있다.
다섯째, 영업력이 있어야 한다. 소독방역 사업은 방문 세일즈 사업이 아니다. 마케팅을 하고 고객의 주문이 들어오도록 해야 하며 상담 능력을 기반으로 설득할 수 있어야 영업에 성공한다.
여섯째, 기존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어야 한다. 신규 고객들이 계약이 될 확률은 상대적으로 낮지만, 기존 고객의 소개는 100% 성사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 게시물은 BUZABIZ님에 의해 2020-05-08 02:00:11 창업아이템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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