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아이템] 와플이 맛있는 배달·테이크아웃 전문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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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6,924 등록일등록일: 2023-06-20본문
코로나19가 안정을 찾아가며 폭발적으로 증가했던 배달수요는 점점 줄어들고 있는 추세다. 그러나 한번 자리잡은 배달은 트렌드가 되어 여전히 식당 카페들이 매출을 올리는 주요 수단이 되고 있다.
많은 식당 카페들이 코로나를 기점으로 배달을 시작했지만, 그 이전부터 배달을 해온 브랜드가 있다. <카페인중독>이다. <카페인중독>은 2017년 가맹사업을 시작할 때부터 배달형 카페 프랜차이즈로 출발했다. 포화상태인 카페 시장에 ‘배달’이라는 키워드를 접목시킨 것이다.
일찍부터 배달을 도입했기 때문에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코로나19로 배달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했을 때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었고, 결과적으로 매출이 20%씩 상승하는 효과를 거뒀다. 배달 수요가 줄어든 현재의 매출 구조는 배달과 홀&테이크아웃이 6대 4 정도다.
<카페인중독>이 배달과 더불어 중점을 둔 것은 디저트류의 강화다. 커피와 함게 객단가를 높일 수 있는 디저트류를 개발했다. 대표적인 것이 시그니처 메뉴인 ‘생크림 와플’이다. 생크림 와플은 우유로 만든 동물성 크림을 첨가해 만든다. 와플에 특화된 신선하고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생크림 와플을 포함한 16가지의 와플 이외에도 다양한 디저트 메뉴 라인업을 갖췄다. 12가지의 크로플, 컵떡볶이, 베이커리류와 요즘 핫한 꾸덕 버터바, 약과 쿠키도 판매한다. 디저트류의 가격은 3000~6000원대.
음료메뉴에서 눈에 띄는 것은 대용량 음료 판매이다. 보틀에 담겨 판매되는 대용량 보틀 음료는 아메리카노, 바닐나라떼, 헤이즐럿라떼, 믹스커피의 일종인 아빠커피 등의 커피류뿐만 아니라 아이스티, 매실차, 식혜, 미숫가루 등의 전통 음료도 판매한다. 가격은 6000~9000원대.
<카페인중독>은 현재 200여 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에 등록된 창업비용은 5600만 원대이다. 가맹비 550만 원, 교육비 330만 원, 보증금 100만 원, 인테리어비와 시설비 등이 포함된다. 기준 평수는 8평이고 3.3㎡당 인테리어비는 263만 원이다. 점포구입비와 기타 설비비용은 별도다. 현재 보증금은 한시적 면제이고, 인테리어는 자율 시공이 가능하다. 구 단위 기준 1호점 창업 시 교육비 300만 원이 면제되고, 기존 점주의 소개로 창업 시 기존 점주와 신규 점주 양쪽에 100만 원씩 지원된다.
정보공개서상 가맹점의 연매출은 2022년 기준으로 1억9300만 원대이다. <카페인중독> 가맹본사에 따르면 원가율은 30~35%선. 매출에서 원재료비와 인건비와 임대료 등을 제외한 것이 영업이익이다. 영업이익은 지역별, 상권별, 임대료 및 인건비 비중, 점주의 운영방식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배달과 홀의 비중에 따라서도 영업이익은 달라진다. 로열티는 매출의 3%.
<프랜차이즈형 업종 선정 시 가맹본사의 전문성과 사업모델의 대중성, 리스크에 대한 대비, 기존에 운영 중인 매장들의 성과와 운영상 문제점 등을 점검한 뒤 창업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