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아이템] 포케 전문점 창업해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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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8,820 등록일등록일: 2023-06-20본문
레드오션이 된 샐러드 시장속에서 성장 중인 업종이 있다. ‘포케전문점’이다.
하와이 말로 ‘자른다’는 뜻을 가진 포케는 하와이 대표 음식이다. 참치 연어 등 날생선을 각종 채소 아보카도 등과 함께 즐기는 샐러드로 회덮밥과 비슷하다. 건강과 트렌드를 중요시하는 20~30세대들을 중심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포케브랜드 중에는 최근 100호점을 돌파한 <포케올데이>가 눈에 띈다. 2021년에 가맹사업을 시작했다.
하와이 포케의 본연의 맛을 해치지 않으면서 트렌드를 반영해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나만의 커스텀 메뉴로 주문이 가능하다. 기본 베이스에 메인토핑, 소스를 선택할 수 있다. 기본 베이스는 현미밥, 메밀면, 야채 중에 선택한다. 메인토핑은 연어회, 육회, 두부버섯, 스테이크, 닭가슴살 등 11가지이다. 소스는 스리라차 소스, 참깨 간장 소스, 쌈장 소스, 고추냉이 간장 소스 등 6가지가 있다. 포케의 기본 가격은 1만 원대 초반이다.
<포케올데이>는 본사에 별도의 인테리어팀이 있어 지점별 개성을 살린 인테리어를 제공한다. 감각적이고 트렌디한 인테리어에 식물을 배치해 건강한 느낌을 살렸다.
환경과 건강을 생각하며 다양한 ESG 경영 활동을 하는 점도 눈에 띈다. ▲제로 웨이스트 친환경 굿즈 출시, ▲비건 포케 신메뉴 출시, ▲친환경 종이 포장용기 사용, ▲못난이 농산물 어글리마켓 진행,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용기내 챌린지 진행 등이 그것이다.
2030세대가 주고객층인만큼 유튜브 광고와 인기웹툰 작가와의 콜라보 등 트렌디한 마케팅도 하고 있다.
<포케올데이>의 매장은 주로 서울, 경기, 인천에 분포되어 있다.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 정보공개서에 공개된 창업비용은 9500만 원대이다. 가맹비 1100만 원, 교육비 550만 원, 인테리어비와 시설비 등이 포함된다. 기준평수는 20평이고 3.3㎡당 인테리어비는 220만 원이다. 점포구입비와 기타 설비 비용은 별도다. 지역별 1호점에 1000만 원을 지원한다. 현재 충북, 광주, 전남이 지원 가능하다.
정보공개서상 가맹점의 연매출은 2022년 기준으로 3억8300만 원대이다. <포케올데이> 본사에 따르면 원가율은 35~40%선. 매출에서 원재료비와 인건비 및 임대료 등을 제외한 것이 영업이익이다. 영업이익은 지역별, 상권별, 임대료 및 인건비 비중, 점주의 운영방식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로열티는 매출의 3%.
<프랜차이즈형 업종 선정 시 가맹본사의 전문성과 사업모델의 대중성, 리스크에 대한 대비, 기존에 운영 중인 매장들의 성과와 운영상 문제점 등을 점검한 뒤 창업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