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랜차이즈산업協 협회장 이취임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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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2,531 등록일등록일: 2019-12-20본문
정현식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회장
정현식 해마로푸드서비스 회장이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협회장 이·취임식을 열고 “프랜차이즈 산업의 질적 성장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협회는 17일 “제6대·제7대 회장 이취임식을 지난 16일 열었다”고 밝혔다.
정현식 당선자는 박기영 협회장의 이임사에 이어진 취임사를 통해 “많은 전문가들이 경제 위기를 경고하고 있는 현 상황에서 ‘K-프랜차이즈호’의 조타키를 잡고 있다고 생각하니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우리 프랜차이즈 산업을 변화시키고 회원사들을 위해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정 당선자는 가장 먼저 최근 양적으로 크게 성장한 프랜차이즈 산업의 내실을 다지고 질적 성장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가맹사업법 1+1제를 통한 산업의 신뢰도 제고 ▲식약처 식품위생 교육권 확보를 통한 가맹점 위생 수준 향상 ▲가맹본부, 가맹점, 예비창업자를 아우르는 다양한 창업 교육을 통한 산업인들의 역량 강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정부와 국회에 산업인들의 목소리를 강력하게 전달할 수 있는 강한 협회, 회원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협회가 되도록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히고 특히 해외 진출 활성화를 통해 ‘K-프랜차이즈’의 글로벌 확장을 강력하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여성분과 신임회장 <나루가온에프앤씨> 박효순 대표(왼쪽), 여성분과 전임회장 <장수돌침대>장순옥 대표(오른쪽)
제7대 임원 및 분과위원회 위원장 임명식에서는 수석부회장으로 김익수 ㈜채선당 대표, 최성수 ㈜금탑에프앤비 대표, 박효순 나루가온에프앤씨㈜ 회장이 임명됐다. 또 글로벌진출추진위원회, 사회봉사위원회, 교육위원회·청년강소기업위원회 등 협회 고유 기능 강화와 회원사 맞춤 서비스를 위한 총 10개의 분과위원회 위원장이 위촉됐다.
한편 곧바로 진행된 2019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송년회는 협회 회원사 대표 250여명이 참석해 박기영 협회장의 임기 3년 동안을 함께 되돌아 보고 올 한 해를 마무리하는 뜻 깊은 시간으로 꾸며졌다.
또한 참석자들은 친목을 다지고 화합을 도모하는 한편 2020년대의 시작을 앞두고 향후 상생과 자정, 혁신과 도전을 통한 프랜차이즈 산업의 재도약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