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데일리 창업뉴스 [창업트렌드]

인건비 다이어트가 경쟁력!

페이지 정보

조회:4,023 등록일등록일: 2015-02-26

본문

겉보기에는 매출이 높은 것 같지만 임대료, 인건비 등 비용을 지불한 후 손에 쥐는 것이 없다는 자영업자들이 많다. 창업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비용을 줄여 수익성을 높이는 것이 중요한데, 특히 인건비를 절감 방법과 업종에 대한 창업자들의 관심이 높다. 가족창업자가 늘어나는 것도 인건비 절감의 일환. 처음부터 인건비가 적게 드는 업종을 택하는 창업자들도 상당수다. 프랜차이즈 업체들도 조리 단순화, 첨단 기술 도입 등으로 인건비 절약에 나서는 중이다.
 

손쉬운 조리방법으로 인건비 줄여

외식업은 인건비가 많이 드는 대표적인 사업이다. 인건비 관리를 잘하면 수익성을 높일 수 있다. 외식업의 경우 조리 과정이 복잡할수록 투입되는 인원이 많아지므로 인건비 절감의 핵심은 조리과정의 단순화다. 때문에 단순한 조리과정으로 인력 부담을 줄여주는 업체들이 주목받고 있다.

18 여년간 김밥가게, 빈대떡 집 등을 운영하며 복잡한 조리과정과 늘어가는 인건비로 너무 힘들었다던 김금순(, 58). 그녀는 업종전환 후 한결 어깨가 가볍다고 전한다. 그녀가 선택한 업종은 오븐구이 치킨전문점 돈치킨’(www.donchicken.co.kr). ‘조리의 단순화를 내세우는 돈치킨은 김 씨에게 안성맞춤이었다. 본사 직영 공장에서 염지해 원팩 가공한 닭을 24시간 내 공급받은 후, 오븐구이기계에 넣어 구워내기만 하면 되었기 때문. 후라이드 치킨처럼 파우더를 묻히고 조리대에 붙어 계속해서 닭을 튀겨야하는 번거로움이 없었다. 김 씨는 남는 시간을 이용해 다른 업무까지 보며 인건비를 25%나 절감했다. 뿐만 아니라 냉동 닭을 사용하는 후라이드 치킨 전문점들과 달리 순수 국내산 11호 냉장 닭을 사용하는 돈치킨의 신선한 맛에 매니아 고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현재 일 평균 100만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김 씨는 돈치킨의 뛰어난 맛에 매출도 늘었고, 간편한 조리과정으로 인건비까지 줄여 수익률이 상승 했다. 매장 서비스와 배달을 맡는 아르바이트 직원 2명만으로도 충분하다.”며 미소 지었다.


1424934815-26.jpg

원재료 전처리를 통해 가맹점의 부담을 확 줄여준 프랜차이즈 업체도 있다. 죽 전문점 본앤본’(www.bnb.or.kr) 주인공. 본앤본은 육수, 야채를 비롯한 원재료를 본사에서 씻고, 다듬은 후 가맹점에 공급한다. 점주들은 재료들을 일일이 다듬는 과정을 생략하고, 내용물을 넣어서 끓이기만 하면 된다. 타 죽 전문점들처럼 일일이 재료를 다듬고 육수를 만들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다는 것. 본앤본 측에서는 조리에 투입되는 인원은 1명이면 충분하다고 전한다. 현재 본앤본은 친환경 유기농 재료와 스프 메뉴 추가한 오더메이드 제품으로 대중화 된 죽 시장에서 차별성을 선보이는 중이다.


1424935003-54.jpg


반찬전문점의 경우 원재료비와 인건비가 높아 힘들다는 인식이 강하다. 하지만 프랜차이즈 반찬가게 오레시피’(www.orecipe.co.kr) 초보주보도 손쉽게 반찬가게를 창업할 수 있는 선진형 지원시스템으로 선입견을 깨뜨렸다. 오레시피는 국내 최대 규모의 직영 공장에서 각 가맹점에 주 2회 이상 전처리가 완료된 야채, 천연조미료 소스를 공급한다. 가맹점주들은 재료를 구입하고 다듬는 과정자체가 없다. 본사에서 보내준 재료와 소스를 버무리기만 하면 끝. 타 업체 가맹점주들이 재료를 다듬고, 소스를 제조해야 하는 것에 비하면 훨씬 간편하다. 추가적인 직원 고용이 필요치 않다는 것이 오레시피 측의 설명. 2명만으로도 매장 운영이 가능하다. 반찬요리에 익숙한 가정주부들에게 친숙한 아이템인 만큼, 부부창업자가 많은 것도 특징

인건비 다이어트, 외식업에만 해당되는 것은 아냐

1424934923-96.jpg

외식업이 아닌 분야에서도 인건비 절감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다. 프랜차이즈를 택할 때도 인건비 절감이 가능한 브랜드를 택하는 것이 유리. 청소전문 용역업체 크리니트’(www.clineat.com) 대표적 업체다. 타 청소업체들이 많은 인력을 투입해 매장 청소를 하는 것과 달리 크리니트는 첨단기계장비가 일당백 역할을 한다. 2~3명만으로도 매장 하나를 거뜬히 관리할 수 있다는 것이 오훈(, 47) 대표의 설명. 유리창 청소의 경우에도 15M나 연장되는 세척 장비를 사용, 1층에서 모든 작업이 가능하다. 타 업체들이 사다리 탑 차나 추가 인력을 투입하는 것과 확연히 비교되는 것. 카본소재의 가벼운 장비라 오랜 시간 혼자서 유리창 청소가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크리니트의 핵심 경쟁력인 하수관 관리의 경우, 막힌 하수관을 뚫은 후부터는 한 달에 한번 유지방 분해제라는 특수약품만 투입해주면 된다. 유지방 분해제 속 미생물이 하수관에 번식해 막힘의 원인인 유지방을 섭취, 분해하기 때문. 관리가 매우 용이하다. 본사에서 B2B 영업으로 대규모 의뢰를 따오므로 가맹점에서는 영업 인력을 투입할 필요도 없다. B2B 영업방식은 크리니트가 유일하다. 가맹점들의 월 평균 매출은 1000~1500만원 선. 오훈 대표는 무점포에 소수인원만 운용하는 만큼 매출의 60%가 수익으로 연결된다고 전한다.

세탁서비스 제공업체 크린토피아’(www.cleantopia.com)도 자동화 세탁설비로 서비스를 제공, 특별한 기술 없이 쉽게 운영할 수 있다. 특히 세탁편의점과 코인워시를 결합한 멀티숍이 인기. 24시간 무인으로 영업되는 코인워시의 경우 고객셀프로 세탁이 이루어져 점주가 퇴근한 이후에도 매출을 올릴 수 있다

콘텐츠 정보제공 및 보도자료전송 buzabiz@naver.com  

<저작권자ⓒ BUZA.biz, (주)리더스비전.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이 게시물은 BUZABIZ님에 의해 2020-05-08 02:02:19 트렌드in창업에서 복사 됨]

buza.biz

데일리 창업뉴스

전체기사
창업뉴스
창업트렌드
창업아이템
성공사례
전문가 칼럼
창업경영실무
프랜차이즈
전체뉴스
  • 구분 창업  경영  마케팅
  • 이 름
  • 연락처
  • 이메일
  • 상담
    내용
개인정보처리방침 동의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순서대로 입력하세요.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