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창업은 업종을 선택할 때 눈앞의 수익보다는 장기적인 성장성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 사이에 쌓은 능력이 30∼40대 성장할 수 있는 토대가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업종을 선택할 때는 최소 5년 후를 내다보는 안목이 필요하다.
적성도 고려해야 한다. 취업과 달리 창업은 자신이 하는 일에 자긍심을 느낄 수 없다면 지속적인 성과를 내기 어렵다. 어린 나이에 내 일을 하는 것이니 만큼 일에 대해 싫증을 느낀다면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 부모님의 도움으로 투자금이 넉넉하더라도 밑바닥부터 배울 수 있는 업종을 선정해 운영해보면서 깊이를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하다.
1. 유행을 선도할 도입기 업종을 선점하라.
2. 고객의 연령층이 비슷한 업종을 찾아라.
3. 과하면 모자란 것보다 못하다. 처음부터 욕심을 부리지 말고 소자본 창업부터 시작하라.
4. 영업 노하우와 인맥 쌓기 등 창업 스펙을 쌓아라.
5. 개인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아이템을 선택하라.
시니어로 분류되는 50∼60대는 자식들을 교육시키고 은퇴한 후 여유 자금으로 편안한 노후를 설계하는 것을 가장 이상적인 삶으로 여겼다. 하지만 최근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상황이 바뀌기 시작했다.
이제 50∼60대들은 은퇴보다는 창업을 통해 제2의 인생을 설계하는 경우가 많다. 자식에게 노후를 맡기는 수동적인 면이 사라지고 능동적으로 자신의 삶을 개척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변화로 볼 수 있다.
시니어들은 오랫동안 사회생활을 하면서 쌓은 경륜과 자본을 갖춘 경우가 많다. 이런 강점을 십분 살려 창업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사항을 유의해야 한다.
1. 매출만 높은 업종보다는 지금껏 쌓아온 경력을 반영할 수 있는 업종을 선택하라.
2. 사회적으로 지탄받는 사업보다는 누구나 인정할만한 사업에 뛰어 들자.
3. 과거에 화려했던 시절처럼 대접받기를 바라기 보다는 경영자 마인드를 길러라.
4. 몸으로 부딪치는 창업은 알맞지 않다. 전문 지식이 필요한 업종이라면 프랜차이즈 창업이 권장된다.
5. 성장이나 확장을 생각하기 보다는 안정적인 수익에 중점을 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