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데일리 창업뉴스 [창업아이템]

간편하지만 균형 잡힌 식사, (주)힘난다

페이지 정보

조회:3,915 등록일등록일: 2019-06-28

본문

바쁜 일상 속에 외식과 패스트푸드로 끼니를 때우다 보면 어느새 신체 균형이 무너져 다이어트나 디톡스에 관심을 가지게 된다. 삶의 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간편한 건강식, 내 몸에 맞는 영양식을 찾는 추세도 늘어나고 있다.


2014년 주시브로스라는 브랜드로 클렌즈 주스와 샐러드를 제조/판매하여 줄서는 샐러드바로 유명한 ㈜힘난다는 2019년 사명을 변경하고 새로운 개념의 디지털 슈퍼푸드컴퍼니를 지향하고 있다.

7a50af77fe48cd91e45238fab9915ddc_1561690304_0476.PNG
▲'힘난다' 수퍼보울 전문점
 

◆ 클렌즈 주스로 시작된 스마트 슈퍼푸드
정신 건강을 위해서는 생각을 비우기 위해 명상을 하면 된다. 그렇다면 몸에 쌓인 독소를 내보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미국 뉴욕에서 생활하던 시절 정크 푸드로 인해 신체 균형이 무너지면서 클렌즈를 처음 접하게 되었다는 ㈜힘난다 허요셉 대표는 클렌즈로 그 전에 느껴보지 못했던 가벼운 몸과 맑은 정신 그리고 건강한 바디밸런스를 경험하게 되었다고 한다.

오늘날 바쁜 현대인들을 위해 간편식과 인스턴트처럼 바로 먹을 수 있는 생채소와 생과일은 무엇일까를 생각하다 내린 결론이 바로 클렌즈 주스다.

7a50af77fe48cd91e45238fab9915ddc_1561690305_8413.PNG

▲'힘난다' 사명변경 전의 '주시브로스'


2014년 11월 주시브로스라는 브랜드로 분당 정자동에 주스바를 오픈한 이후 강남 압구정동, 신세계백화점 등 유명 상권에 매장을 열어 진짜 클렌즈 주스로 유명세를 탔다.


기존의 과일 주스들은 고객들의 미각을 각종 첨가물로 자극시켰다면 클렌즈 주스는 재료 그대로 착즙하여 몸에서 바로 흡수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주시브로스의 클렌즈 주스는 기존 국내 착즙기와는 다른 미국의 특수 착즙기를 사용하여 열을 발생시키지 않고 생산하는 리얼 콜드프레스 기법을 사용한다. 강력한 압착방식으로 과일의 씨앗까지도 부드럽게 압착하기 때문에 깔끔하고 맛있는 클렌즈 주스를 맛볼 수 있다.

재료의 영양분을 그대로 압착하여 필수영양소가 파괴되지 않고 모두 들어 있기 때문에 5대 영양소 섭취 도움은 물론 물과 설탕 등 그 어떤 보존제나 첨가물이 들어있지 않아 자연 그대로의 건강함 그대로를 고객에게 제공한다. 또, HACCP 인증을 받은 엄격한 위생기준으로 당일생산 당일판매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

7a50af77fe48cd91e45238fab9915ddc_1561690305_3681.PNG

▲'힘난다'의 프리미엄 클렌즈 주스

 

클렌즈 주스를 주로 하는 클렌즈 프로그램을 통해 다이어트와 예쁜 몸매에 관심이 높은 2030 여성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은 부담 없이 시작하는 단계부터 강하고 집중적으로 단기간에 극적인 효과를 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고객의 생활리듬과 스타일에 맞추어 선택할 수 있게 하였다.


◆내 몸에 맞는 합리적 가격의 슈퍼푸드
클렌즈 주스의 우수한 품질과 탁월한 효과는 입소문을 통해 큰 반향을 일으켰으나 몇 가지 난제에 봉착하게 되었다.


첫째는 클렌즈 주스로만으로는 뭔가 부족하다는 점이다. 비웠으면 채워줘야 하지 않겠는가? 그리고 건강은 일시적인 문제가 아니라 꾸준히 지속되어야 하는 영역인데 장기적인 건강식품 섭취가 필요하다.

그래서 탄생한 것이 현대인의 기호에 맞는 맛있고 신선하면서 가벼운 한 끼로 대체할 수 있는 Super Bowl이다.

큰 보울 하나에 현미밥, 케일, 로메인, 비타민, 병아리콩, 렌틸콩, 블랙올리브 등 11종의 슈퍼푸드 재료로 구성되고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는 고기를 추가해 한 끼에 손색이 없는 영양성분을 담아냈다. 이 외에도 샌드위치와 버거, 차갑게 즐기는 파스타 샐러드 등 매일 방문해도 질리지 않을 다양한 메뉴를 제공한다.

268e951bf117c2691761924d411cacae_1561955963_6078.jpg

▲11종의 슈퍼푸드 재료가 들어간 '힘난다'의 슈퍼보울

또한 단백질과 비타민을 동시에 섭취할 수 있는 프로틴 스무디를 선보이면서 과일의 당이 부담스러운 운동인들의 발걸음도 자연스럽게 유도하고 있다. 프로틴 스무디에는 프로틴 케일, 프로틴 스트로베리, 프로틴 블루베리 등이 있어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두 번째는 우수한 품질의 원재료를 고집하다 보니 원재료의 원가가 40%에 육박하고 유명 상권에 쾌적한 환경의 매장을 유지하는 비용도 만만치 않았다. 인건비의 지속적 상승과 배달 및 포장에 드는 운영비도 매장의 수익을 제한하는 요인이 되었다.


이에 따라 매장의 크기는 줄이고 IT를 접목하여 고효율 수익구조를 가진 새로운 사업모델을 개발하였다.

10평에서 15평의 규모에 오피스 및 주거복합 상권의 1층 혹은 지하 1층으로 임대료가 월 300만원 미만인 곳으로 입지하고 배달 및 테이크아웃을 강화하여 수익성을 높였다. 인원도 기존에 비해 줄여 인건비를 12% 정도 줄였고 데이터 분석을 통한 고객의 소비 패턴 파악으로 재고 로스율 감소도 기대된다. 투자비도 대폭 줄여 약 8천8백만 원의 총 투자비를 1년 만에 회수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세 번째는 사람마다 체질이 다르고 건강상태가 상이하기 때문에 내 몸에 꼭 맞는 음식을 찾기가 쉽지만은 않다.

그래서 ㈜힘난다는 중장기적인 계획으로 카이스트의 데이터분석 전공 교수팀과 가천대 식품영양학 전공 교수팀과 산학협력을 통해 식품과 ICT를 접목한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사람의 얼굴사진을 통해 체질을 분석하는 프로그램과 질문지 응답을 통한 체질분석 심화 프로그램, 식품의 종류, 색깔 등을 분석해 열량을 계산하는 프로그램 등 다양한 기술이 개발 되고 있다.

아직은 의학프로그램 수준에는 못 미치지만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가상현실 등의 기술과 접목하여 실생활에 유용한 기능을 제공할 날도 멀지 않았다고 한다.


◆상생하는 슈퍼푸드컴퍼니
㈜힘난다의 경쟁력은 브랜드와 유통, 산학협력의 기술력 삼위일체에 있다. 오랜 시간 형성된 주시브로스라는 브랜드파워를 국내 최대 규모의 ㈜신세계와 유통 협력관계에다 카이스트와 가천대의 연구진과 산학협력으로 묶었다.


268e951bf117c2691761924d411cacae_1561955966_2976.jpg

▲사명변경 전 '주시브로스' 내부 전경

 

㈜힘난다는 주시브로스 브랜드를 통해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현대백화점, 스타필드 하남점, 송도 트리플 스트리트점, 강남파이낸스센터 등에서 직영점 운영을 통해 테스트 검증을 가졌다. 국내 주요 랜드마크의 치열한 상권경쟁을 이겨낸 노하우를 축적하게 된 것이다. 한 예로 높은 임대료와 치열한 경쟁의 강남권에서도 강남파이낸스센터점은 월 매출 6,000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오피스 상권의 특성상 토일 휴무인 월 21일 영업 기준이다.


물론 새로운 상권의 검증을 위해 매장을 줄이기도 해서 현재 코엑스점, 종로의 그랑서울점, 신세계하남점, 강남의 GFC점, 롯데부산점 등 5개 매장이 운영 중에 있다.


다른 프랜차이즈와 마찬가지로 철저한 상권 분석을 토대로 최적의 입지를 추천하는 것은 물론 담당 수퍼바이저를 통해 오픈 전과 후에도 조리, 서비스, 매장 운영 등 점포 운영 전반에 걸친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다.


㈜힘난다의 특별한 프로그램은 미스테리 쇼퍼 제도이다.

손님으로 방문해 고객 접점에서 매장에 대한 평가를 몰래 하며, 개선 및 발전할 수 있는 전략을 설정하는 역할을 수행하여 점포 운영과 서비스, 맛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한다. 기준에 미달 되었을 경우, 전문가를 섭외하여 전문적인 서포터를 지원해주는 것이 가맹점들을 이끌어가는 핵심 전략이다.


또한 인스토어프로모션(ISP)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무인화 주문과 앱 사용 등을 고객이 직접 시도하도록 유도한다. SNS 마케팅도 빼 놓을 수 없다. 이미 힘난다의 인스타그램 계정의 일주일 방문자 수가 2,500명 이상이고 제품 관련 게시글이 SNS에서 널리 유포되고 있다.


㈜힘난다는 우후죽순 생겼다 썰물 빠지듯 사라지는 프랜차이즈가 아닌 본사와 가맹점이 상생하면서 진정한 슈퍼푸드컴퍼니로 성장해 나가는 것이 목표이다.


그래서 논란이 되고 있는 식재료 마진, 물류 수익 마진, 가맹금 등을 없애고 로열티(5%)로 본사의 이익구조를 재편하였다. 이를 통해 기존 프랜차이즈가 점포당 매출의 12%를 본사 수익으로 가져갔다면 이를 5~10% 수준으로 조정하려 한다.


향후 건강과 다이어트에 관심 있는 고객들이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하는 ㈜힘난다는 식품산업과 ICT의 접목을 통해 고객들과의 접점을 넓혀나가며 건강한 식문화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콘텐츠 정보제공 및 보도자료전송 buzabiz@naver.com  
<저작권자ⓒ BUZA.biz, (주)리더스비전.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이 게시물은 BUZABIZ님에 의해 2020-05-08 02:00:11 창업아이템에서 복사 됨]

buza.biz

데일리 창업뉴스

전체기사
창업뉴스
창업트렌드
창업아이템
성공사례
전문가 칼럼
창업경영실무
프랜차이즈
전체뉴스
  • 구분 창업  경영  마케팅
  • 이 름
  • 연락처
  • 이메일
  • 상담
    내용
개인정보처리방침 동의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순서대로 입력하세요.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