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창업] 10년차 가맹점이 60%, 인생템 '지호한방삼계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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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4,080 등록일등록일: 2020-05-06본문
삼계탕에 대한 기록은 조선 시대 문헌에서조차 찾기 힘들다. 조선 시대의 닭 요리는 닭백숙이 일반적이었다. 일제강점기 들어 부잣집에서 닭백숙, 닭국에 가루 형태의 인삼을 넣는 삼계탕이 만들어졌다. 지금의 삼계탕 형태는 1960년대 이후, 대중화 된 것은 1970년대 이후다.
삼계탕은 매일 먹는 음식은 아니지만 철마다 찾는 상품이고 마니아가 있는 음식이다. 전 세계로 수출되고 있는 삼계탕은 이제 HMR로도 나와 있어 보다 대중에게 보다 가까운 음식이 됐다.
㈜지호에서 출점한 ‘지호한방삼계탕’은 1991년 서울 장안동에 1호점 오픈한 뒤로 내실 있는 운영을 해온 삼계탕 프랜차이즈이다. 현재 73개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다.
삼계탕 프랜차이즈의 장점은 ▲유행을 타지 않고 ▲PB브랜드이며 ▲객단가가 높고 ▲비즈니스 레스토랑 형태로 접대 수요가 있다는 점이다.
◆컨셉 및 사업내용
지호한방삼계탕은 ‘건강을 챙기다’를 브랜드 슬로건으로 하는 건강한 전통 한식브랜드이다. 특허 받은 한방 육수에 건강한 삼계탕용 닭 웅추를 사용하여 매일 아침 매장에서 직접 끓여내는 한방삼계탕이 주메뉴로, 삼계탕 프랜차이즈 최초로 HACCP인증을 받은 자체 생산시설에서 위생적인 콜드시스템을 통해 제공된 깨끗하고 안전한 웰빙 먹거리를 추구한다.
지호한방삼계탕에서 사용하는 닭인 웅추는 농가와 직접 계약을 해서 수급한다. 마트에서 파는 삼계탕과 달리 가슴이 솟아있고 다리가 길고 기름기가 없는 토종 수탉이다. 계사에서 방목해서 키워 운동량이 많아 쫄깃하고 가슴살이 퍽퍽하지 않고 기름기와 콜레스테롤이 적다.
지호한방삼계탕은 고객의 성별과 성향에 따라 맞춤식 메뉴로 구성된다. 남성을 위한 건강 한방삼계탕, 여성을 위한 미용 한방삼계탕, 부드러운 죽 한방삼계탕, 옻 매니아를 위한 옻 한방삼계탕, 고소한 맛의 들깨 한방삼계탕, 담백한 맛의 녹두 한방삼계탕, 시원한 맛의 헛개 한방삼계탕, 학생이나 아이들은 총명 한방삼계탕 등이 그것이다. 가격은 평균 14000원대.
주 메뉴이외에 매장에서 매일 직접 담그는 겉절이와 알마늘 무침도 별미다. 겉절이는 본사에서 양념을 다 해서 제공하는데 하루에 2번 버무린다.
◆차별화 전략 및 사업경쟁력
첫째, 초보도 창업 가능한 체계적인 가맹점 지원 및 운영 관리 시스템을 갖췄다. 전문 주방장이 필요 없이 매장 운영 및 조리실습을 10일간 교육 받으면 누구나 운영할 수 있다. 매장에서 파는 메뉴의 90%가 본사에서 공급된다. 그릇에 넣고 가열만 하면 된다. 조리명장이 개발한 메뉴로, 반가공 형태로 각 매장에 공급하여 어디에서나 동일한 맛의 구현이 가능하다. 그리고 매일 신선육 상태로 입고되어 검품 후 당일 출하하여 신선한 원재료를 공급한다. 또 본사에서 지속적인 마케팅 활동과 조리기술을 지원한다.
둘째, 메뉴에 경쟁력이 있다. 특허 받은 한방 삼계탕으로 누구나 따라 할 수 없는 경쟁력을 갖췄다. 그리고 HACCP 인증을 받은 자체 R&D 센터에서 지속적인 메뉴개발을 하고 위생적인 먹거리를 제공한다.
셋째, 상권·입지 및 출점전략에 대한 경쟁력이 있다. 상권입지 분석 전문가의 철저한 상권분석으로 가맹점이 영업권을 보장한다. 이는 가맹계약서에 영업지역을 명시.
넷째, 복제하기 힘든 업종의 특성을 갖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에 등록된 프랜차이즈 브랜드 수는 약 4,800개 정도 된다. 그만큼 브랜드나 업종의 복제가 쉽기 때문이다. 지호한방삼계탕은 본사의 신선한 냉장 닭 공급시스템, 각종 원ㆍ부자재의 일일 배송시스템, 탄탄한 매장 운영의 시스템 없이는 그 업(業)을 유지할 수 없고 사업 시스템을 쉽게 복제할 수 없는 업종이다.
다섯째, 프랜차이즈지만 맛집으로 통한다. 2014년 지호의 하남직영점은 프랜차이즈 매장이 받기 힘들다는 ‘경기도 으뜸맛집’에 선정됐다. 또 지역 가맹점의 상당수는 해당 지역의 맛집으로 유명하다. 이것은 지호만의 한방재료로 만든 특허 받은 육수와 사이드 메뉴가 잘 어우러진 결과다.
◆창업가이드
지호한방삼계탕은 5년차 매장이 80%, 10년차 매장이 60%에 이른다. 대를 이어서 하기도 한다. 타 업종에 비해 특수기가 있는데 6월부터 매출이 오르기 시작하여 7~8월에 다른 달보다 3배에서 5배 차이가 난다.
원래 기준 평수는 45평 이상을 기본으로 하는데 전체 평균 평수가 55평대이다. 지금은 30평을 기준으로 출점한다. 상권은 차를 두 세대 세울 수 있는 매장에 오피스와 주거가 혼재된 곳이 좋다. 대형병원 부근에 들어가면 성공할 확률이 높다. 투자비는 30평 기준 1억 1천만원선.
◆수익성
테이블 객단가가 3만5천원에서 3만6천원으로 높다. 원가가 42%이며 목표 매출은 월 4천만원선이다. 연매출이 10억 이상이 매장도 있다.
◆브랜드TIP
롯데호텔 조리부 총책임자 및 신한대학교 호텔조리과 교수 출신 이지호 회장이 본인의 이름을 걸고 1991년부터 시작해 30년간 인기를 얻고 있는 브랜드이다.
삼계탕 프랜차이즈 중 가장 많은 가맹점과 높은 매출을 올리고 있다. 양적인 성장 뿐 아니라 10년 이상 장기 가맹점이 60%가 넘을 정도로 질적으로도 탄탄한 입지를 자랑한다. 이것은 한방삼계탕 발명특허(특허 제0371778호)와 같은 차별화된 노력으로 높은 진입장벽을 갖고 있기에 가능하다.
2002년 본격적인 프랜차이즈 사업을 추진하여 국내 100대 프랜차이즈 업체로 입지를 확보한 ㈜지호는 자체 R&D 센터에서 지속적인 메뉴 개발로 기존 삼계탕과는 차별화된 맛을 구현하며 토종닭인 웅추와 순수 한방재료를 사용하여 재료에 차별화를 둔다.
별도의 주방장이 필요 없는 체계화된 조리시스템과 위생적인 콜드시스템은 높은 이익률과 신선한 재료의 공급을 이루고 있는데 이는 본사의 탄탄함에서 기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