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은 '생활 속 거리두기' 세부 지침을 준수하는 한식당 96곳을 선정해 발표했다.

생활 속 거리두기 세부지침으로는 ▲종업원 마스크 착용 ▲위생적 수저관리 ▲개인 식기 제공 ▲손 소독제 비치 등이 있다.

농식품부는 한국외식산업협회, 한국외식업중앙회 등의 외식단체와 국민 추천의 두 가지 방법으로 한식당을 선정했다.

외식단체들은 회원 업체를 대상으로 현장심사를 거쳐 49곳을 선정했다. 온라인 국민 추천에서는 3주간의 모집기간 동안 총 197건의 한식당이 접수됐고,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 47곳이 선정됐다.

최종 선정된 한식당에는 체온계, 위생마스크, 손소독제, 살균제, 수저받침 등 50만원 상당의 방역·위생 물품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