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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부대찌개 저녁 양꼬치, 2중메뉴전략 불황 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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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3,642 등록일등록일: 2017-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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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양갈비양꼬치 장한평점' 월 매출 5000만원 달성 

 

최근 양꼬치 전문점의 성장세가 무섭다. 과거 양고기 마니아들에게만 인기를 누렸던 양꼬치가 최근에는 중국 맥주 ‘칭따오와 함께 먹는 음식’으로 대중화되면서 일반사람들에게도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하지만 양꼬치전문점의 경우 술과 함께 먹는 안주라는 인식이 강해 저녁에만 문을 여는 곳이 대부분이다. 때문에 객단가는 높은 편이지만 매장을 운영하는 시간이 짧아 높은 매출을 달성하는 데 한계를 보였다. 

최근 이러한 단점을 보완해 점심과 저녁 매출 둘 다 잡은 하이브리드 매장이 등장해 화제다. 양꼬치전문점 ‘압구정양갈비양꼬치’가 그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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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압구정양갈비양꼬치는 점심시간대 부대찌개메뉴와 저녁시간대 양갈비, 양꼬치메뉴로 점심과 저녁매출 둘 다 잡은 하이브리드 매장이다.    사진=한국창업전략연구소

 
압구정양갈비양꼬치는 점심에는 해물로 육수를 우려내 국물 맛이 개운한 부대찌개를 판매하며 손님들이 문전성시를 이루는 매장이 되고, 저녁에는 호주 청정지역에서 자라난 1년 미만 된 어린 램(lamb)만을 사용해 육질이 부드러운 양꼬치, 양갈비를 선보이며 5만 원이 넘는 객단가를 자랑하고 있다. 또한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메뉴를 다양하게 판매하여 차별화된 이원화 운영을 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2016년 6월에 문을 연 압구정양갈비양꼬치 장한평점은 82.5㎡(25평) 규모의 매장에서 하루에 200여명의 손님을 받고 있으며, 점심시간과 저녁시간 각각 테이블 3회전율 달성하며 월 5000천만 원대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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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압구정양갈비양꼬치는 점심시간 부대찌개 메뉴 도입으로 인근 직장인들에게 인기를 누리고 있다.   사진=한국창업전략연구소

압구정양갈비양꼬치 장한평점을 운영하고 있는 권대진 점주는 “양꼬치전문점은 술과 함께 판매하는 메뉴로 저녁시간에만 장사를 하다보니까 점심시간에는 매장 운영을 안 해 매출적인 부분이 고민이었다”며 “하지만 압구정양갈비양꼬치는 양꼬치 메뉴 외에도 부대찌개 메뉴 도입으로 점심뿐만 아니라 저녁 매출도 올릴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고 창업계기를 설명했다.

기존 양꼬치전문점의 경우 양탕이 주메뉴로 많이 판매되고 있지만, 특유의 냄새 때문에 음식을 선호하지 않는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압구정양갈비양꼬치 장한평점은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부대찌개를 주메뉴로 선택해 점심시간에는 직장인들과 인근 주부고객층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장한평동 맛집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무엇보다 라면사리와 공기밥을 무한 제공해 7000원에 먹을 수 있어 직장인들과 인근 주민들의 재방문율이 높다.

저녁에 판매되는 양꼬치 또한 점심에 방문했던 고객이 단골이 돼 저녁에 오는 빈도가 높다. 양꼬치를 한번 먹어본 사람들은 부드럽고 담백한 맛에 매료돼 매장을 다시 찾고 있다. 그 비결은 뉴질랜드와 호주의 청정지역에서 자라난 1년 미만 된 어린 램(lamb)만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고기 육질의 손실을 줄이기 위해 급속 냉동한 고기를 배편으로 직접 공수하고 있다.

압구정양갈비양꼬치는 한국인의 입맛에 맞춘 특제양념소스를 개발해 향신료를 먹지 못하는 사람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본 마늘소스와 매운 양념소스 등 기호에 맞게 선택 가능하다. 양꼬치는 180g(열꼬치)을 12000~14000원, 양갈비는 300g을 26,000원에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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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압구정양갈비양꼬치 매장 내부 모습.   사진=한국창업전략연구소


초보창업이지만 본사 지원시스템으로 능숙하게 매장 운영 가능
 
아직 30살 밖에 되지 않는 권대진 점주는 초보창업자다. 처음 창업을 하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어렵지 않게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이유로 권 점주는 오래된 본사의 탄탄한 지원 시스템 덕분이라고 이야기 한다. 

권 점주는 “양꼬치의 경우 손질된 양고기를 꼬치에 꿰어 원팩으로 팩에 담아 매장에 오기 때문에 주방에서 별다른 조리가 필요 없이 바로 그릇에 담아 손님상에 내보낼 수 있어 인건비를 절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점심 메뉴인 부대찌개 또한 본사 물류센터에서 부대찌개에 들어가는 양념과 육수, 재료가 원팩제품으로 배송 돼 손님이 오기 전 미리 준비가 가능해 바쁜 점심시간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실제로 장한평점은 점심시간 200명의 손님이 매장을 찾지만 82.5㎡ 규모 매장에서 주방 직원 2명과 홀 직원 2명 총 4명으로 음식 조리 및 응대가 가능하다. 

압구정 관계자는 “양고기의 경우 풍부한 단백질과 다른 육류에 비해 낮은 칼로리로 최근 웰빙푸드로 각광받으면서 양꼬치전문점을 창업하려는 예비창업자들의 문의도 늘고 있다”면서 “압구정은 20여년의 프랜차이즈 본사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점주 교육부터 가맹점 운영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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