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과 요리전문가가 만든 국수전문점 ‘황마담의 알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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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3,783 등록일등록일: 2010-01-05본문
2009년 ‘성공 외식창업’ 키워드로 급부상 한 국수전문점 창업 열풍이 올해도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국수전문점은 소형 평수에서 창업이 가능하며 불투명한 경제 현황 속에서 서민의 애환을 달래주는 서민 형 대표 먹거리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합리적이고 부담 없는 가격이 강점이고 창업자 입장에서는 저렴한 투자비와 안정적인 운영이 이점이다.
지난 12월 초 논현동에 1호점을 오픈한 ‘황마담의 알면서’는 개그맨이자 웨딩컨설팅 사업가로 유명한 황승환씨가 외식사업에 첫 출사표를 던진 브랜드.
개그콘서트 봉숭아학당에서 황씨 유행어였던 ‘알면서~’를 브랜드 네임으로 채택했다. 메뉴 개발 또한 KBS '6시 내 고향’의 대표 요리사인 윤정진 셰프가 담당해 기존 국수 관련 프랜차이즈 메뉴와는 맛과 품격에서 차별화를 꾀했다. 윤 셰프는 ‘서민 메뉴의 고급화’를 콘셉트로 정하고 국수잔치, 비빔국수, 해물국수, 쇠고기 얼큰국수 등 다양한 국수메뉴와 비교적 저렴한 비용에 즐길 수 있는 주먹밥 등을 개발했다.
주 메뉴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국수잔치’와 ‘비빔국수’ 속이 시원해지는 ‘해물국수’, 매운 맛이 일품인 ‘쇠고기 얼큰 국수’ 불고기와 국수를 함께 야채에 싸 먹을 수 있는 퓨전 스타일의 독특한 ‘쌈 불고기 국수’이다. 여기에 곁들어 즐길 수 있는 비빔주먹밥과 멸치새우주먹밥, 불고기덮밥 등의 메뉴도 준비되어 있다.
‘황마담의 알면서’에서는 1인 3잔까지 즐길 수 있는 반주를 판매하고 있다. 가벼운 반주로 입맛을 돋우고 소화를 촉진시키는 역할을 해 건강한 식사와 음주문화를 만들기 위함이다.
미식가로 알려진 황씨는 “현재 수 많은 국수 브랜드가 웰빙을 말하며 시장에 나와 있지만 그것만으로 다른 외식 아이템과 차별화되기는 힘들다”며 “항상 고객의 건강한 삶과 함께 한다는 마음으로 윤정진 셰프와 메뉴 개발에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고객이 반듯이 인정해 주는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표했다.
창업비용은 49.5m²(15평) 기준 가맹비, 인테리어비, 주방집기 등을 포함해 5천 만원 선이며 10호점 매장까지는 가맹비 50% 할인 혜택을 주고 있다. 또한 가맹점이 살아야 본사가 산다는 원칙에 입각, 오픈 초기 3개월 간 ‘적자 보존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가맹점 오픈 이벤트로 황씨가 직접 매장을 방문해 내방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깜짝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문의] 02-516-1710 / www.ants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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