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합 요리 전문 퓨전포장마차 ‘홍합이야기(www.honghab.co.kr)’가 홍합을 이용한 퓨전메뉴와 무한 리필 전략을 선보이며 창업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무한 제공되는 것이 가능한 이유는 전남 여수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여 1년 간 공급량을 선주문하는 구매 시스템으로 구매경쟁력을 갖췄기 때문. 여수에서 당일 잡은 신선한 홍합들만을 선별하여 가맹점에 24시간 안에 직 배송하고 있다. 구매한 홍합은 열 스팀 방식을 거쳐 저장해 놓기에 가맹점의 주문에 맞춰 신속하게 배송이 가능한 물류 시스템도 매력적이다.

또한 각 메뉴에 들어가는 소스 또한 본사에서 냉장차로 원팩 제공하고 있어 특별한 조리기술을 필요로 하지 않기 때문에 전문 주방장이 필요 없이 점주가 직접 주방에서 요리를 쉽게 내놓을 수 있다.  
홍합에는 건강에 좋은 핵산, 불포화 지방산, 아미노산을 비롯하여 DHA, 비타민, 타우린, 미네랄 등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하여 성장기 어린이, 청소년, 노약자와 과음이 잦은 중년층에게도 아주 좋은 식품이다. 홍합요리 전문 주점은 이러한 효능을 지닌 홍합을 주재료로 한 다양한 메뉴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기 때문에 주머니가 가벼운 대학생 및 직장인들과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은 젊은 여성들에게 커다란 인기를 얻고 있다. 

이곳의 대표 메뉴인 ‘무한리필양푼홍합탕’은 홍합과 새우, 고추 등을 넣어 칼칼하게 끓여 4명이 소주 2~3병을 마시면서 1만4천5백원에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매콤홍합꽃빵’, ‘홍삼오’, ‘불타는 홍닭’, ‘홍합봉투찜’ 등 젊은 세대와 더불어 중, 장년층 외 남녀노소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홍합 퓨전요리메뉴를 개발했다.

이곳은 메뉴를 두 가지 형태로 나누어 구성해 손님들이 각자의 취향에 맞게 골라 먹을 수 있도록 했다. 첫 번째 메뉴 형태가 홍합을 기본재료로 이용해 만든 것이라면, 두 번째 메뉴 형태는 일반적인 포장마차의 메뉴로 구성한 것. 또 간단하게 끼니도 해결할 수 있도록 식사메뉴를 갖추고 있어 가족단위의 손님들도 즐겨 찾고 있다. 그리고 메뉴가격도 3000~15000원 대로 매우 저렴하다.

2009년 12월 의정부 일동 근방에 있는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김소환(51세,남)씨는 “본사에서 당일 배송을 해주기 때문에 최고의 품질의 홍합만을 올리고 있습니다. 매장을 방문해 주는 고객이 홍합 맛을 보고 먼저 알기에 하루라도 지난 홍합들은 모두 버린 적도 있습니다. 현재는 주문량이 늘어 추가로 주문을 내는 편입니다.”

무한리필 홍합탕으로 테이블 당 평균 4~5회씩 주문이 들어오고 있으며, 소주 등 주류 매출이 두 배나 올라 충성고객 확보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현재 그의 매장은 월 평균 4천5백만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현재 매월 매장 프로모션과 온라인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인지가 상승하고 있으며 창업비용은 25평 기준 총 5천8백5십만원선이다(점포비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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