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내 일 만들기’ 2차, 청년 벤처창업 확대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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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3,919 등록일등록일: 2011-05-20본문
청년 내 일 만들기’ 2차, 청년 벤처창업 확대키로
2011년 05월 19일 대통령 주재로 제86차 국민경제대책회의’를 열고, 청년 내 일 만들기’ 2차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2010년 10월 14일 71,000개 이상 청년친화적 일자리 창출에 주안점을 두어 발표한 바 있는 청년 내 일 만들기’ 1차 프로젝트의 후속 대책이다.
이번 대책은 청년이 노동시장에 진입한 후, 교육·훈련을 통해 자기계발과 재도약 기회를 충분히 갖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첫째, 청년 벤처창업과 벤처 공동채용을 확대한다. 전국적인 청년창업 분위기 조성을 위해 중소기업청은 대학생-스타기업인 연계, 창업멘토링 등 창업행사를 종합한 지역별 기업가정신 로드쇼를 금년 중 개최한다. 창업 정보제공·교육, 선배 벤처기업인 특강 등을 통해 창업선도대학’을 청년·지역 창업의 거점기관으로 육성하고, 창업률을 대학재정지원사업 평가항목에 반영하며, 대학정보공시에도 창업교육·지원항목을 확대해 나간다.
둘째, 일터가 곧 배움터가 되도록 할 계획이다. 금년부터 사내대학의
입학 문호를 자사 직원에서 관련 중소기업 직원으로 넓히고, 내년부터
기업교육·훈련기관의 훈련 인프라(강사비·시설비 등) 지원을 확대한다.
특히 중소기업 근로자가 계약학과(재교육형)를 통해 신성장 동력 분야 등의 직무능력 향상 교육을 받을 경우 비용을 지원하고, 주말·야간 학사학위 과정인 중소기업형 계약학과’를 금년 9월부터 개설하기로 했다. 금년 중에 4개 시범단지에 대학·기업연구소 유치 등으로 QWL 밸리의 성공모델을 창출한다.
미래 인력 수요에 대응해 폴리텍대학의 학과를 개편해 바이오·유비쿼터스·그린자동차 분야 등 다기능 과정 확대·신설을 추진하고, 신재생 에너지 분야 등 첨단인력 육성을 위해 전공심화과정을 개설한다.
일’에 대한 직무분석을 토대로 해당 분야에서 일을 잘하기 위해 필요한 능력(지식, 기술, 태도)을 표준화(국가직무능력표준)하고, 이를 충족하는 직업 교육·훈련 과정을 이수한 사람에게 검정(시험) 없이 국가기술자격을 부여하는 과정이수형자격제도’를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도입한다.
셋째, 청년일자리 미스매치를 줄이기로 했다. 2010년 구축한 우수중소기업 DB(7만개)에 기업 비전·재정상황·복지여건 등 실제 취업결정에 긴요한 정보를 추가하고,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청년이 선호하는 매체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
정부부처·자치단체·공공기관·민간취업포털에 산재한 정보를 통합, 구직자가 더 쉽게, 더 많은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워크넷을 개선한다. 일(Work-net), 훈련(HRD-net), 자격(Q-net) 등 정보망을 상호 연계시켜 최신 상세 정보를 한 번에 볼 수 있도록 개선하고, 일, 훈련, 자격별 따로 운영되던 분류를 연계하고 주기적으로 보완한다.
청년인턴 프로그램 참여자에 대한 취업지원금 확대로 제조업 등 인력부족 업종에 더 많은 청년취업을 유도하기 위하여 지급대상(<span style='color: b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