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소식] 스타벅스, 2일부터 가격인상...그란데와 벤티사이즈 가격 올라
페이지 정보
조회:8,377 등록일등록일: 2024-08-01본문
스타벅스 코리아가 2일부터 음료 가격을 인상한다. 2년 6개월 만의 가격 조정이다.
이번 조정에 따라 2일부터 카페 아메리카노 그란데(473㎖), 벤티(591㎖) 사이즈 가격은 각각 300원, 600원 오른다. 두 사이즈 가격은 각각 5300원, 6100원이 된다.
고객이 가장 많이 찾는 카페 아메리카노 톨(355㎖) 사이즈 가격은 4500원으로 유지하고, 숏(237㎖) 사이즈는 300원 내려 3700원으로 낮아진다.
원두 가격도 올린다. 홀빈 11종은 1만5000∼1만8000원에서 1만8000∼2만 원이 된다. VIA 8종은 5900원∼1만5000원에서 6900원∼1만5700원으로 오른다.
에스프레소 샷, 시럽, 휘핑 등 음료 옵션인 엑스트라군 가격도 600원에서 800원으로 인상한다. 스타벅스 회원에게 제공하는 무료 엑스트라 혜택은 유지하기로 했다.
스타벅스 측은 국제 원두가격과 직간접 비용의 상승으로 가격 조정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