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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창업뉴스 [창업아이템]

[창업아이템] 무인사진관부터 1인세신샵까지...비외식업 창업아이템 7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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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7,399 등록일등록일: 202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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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창업자들이 선호하는 창업아이템에는 외식업종이 많다. 아무래도 사람들이 먹고 마시는 것에 가장 관심이 많고, 외식업종이 상대적으로 진입장벽이 낮기 때문이다.


공정거래위원회 정보공개서에 등록된 브랜드들은 외식업이 약 1만 개로 도소매업과 서비스업에 비해 4배 정도 많다. 


그러나 외식업은 노동강도가 높기 때문에 최근에는 비외식업종으로 눈을 돌리는 창업자들도 늘고 있다. 외식업종에 가려진 비외식업 창업아이템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본다.


◆반려인 1500만 시대...인기 창업아이템이 된 ‘반려동물용품점’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생각하며 키우는 반려인들이 늘어나면서 눈에 띄게 증가한 것이 반려동물용품점이다. 반려동물용품점은 무인으로 24시간 운영되는 곳도 많다. 


반려동물용품점은 작은 평수에서 소자본창업이 가능하다. 비수기 성수기가 따로 없는 것도 장점이다. 프랜차이즈로 할 경우 본사에 발주만 넣으면 물건이 배송되기 때문에 운영이 간편한 것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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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업이므로 상품 진열에 특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잘 팔리는 물건과 그렇지 않은 물건을 적절히 배치해야 매출 상승으로 이어진다. 무인으로 운영할 경우에도 하루 1~2시간 꾸준히 관리해줘야 한다. 청소나 제품 관리에 소홀하면 고객은 바로 외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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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용품 브랜드로는 <야옹아멍멍해봐>, <폴리파크>, <개밥파는고양이>, <견생냥품> 등이 있다.


◆건강트렌드 확산으로 인기있는 ‘건강기능식품전문점’

수명이 점점 늘어나고, 코로나19 이후 건강의 중요성이 커지며 건강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다. 그와 함께 건강기능식품전문점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건강기능식품전문점은 제품에 대한 지식만 갖추고 있으면 업무 강도가 높지 않고 운영이 어렵지 않다. 직원 1명을 두고 1인 창업도 가능하다. 자영업자들의 고민인 인건비 부담도 크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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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업이므로 점주의 운영방식이나 판매능력에 따라 매출이 차이가 날 수 있다. 단골 고객관리 및 고객 응대 능력도 중요하다.


주의할 점은 성수기와 비수기의 매출 차이가 크다는 것이다. 명절 매출이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기도 하기 때문에 연간 계획을 세워 경영 관리를 꼼꼼하게 해야 한다.


건강기능식품전문점의 대표 브랜드로는 <정관장>이 있다.


◆MZ세대들의 핫플레이스! ‘무인사진관’

MZ세대들의 핫플레이스로 인기몰이를 하는 곳 중에 하나가 무인사진관이다. 요즘 MZ세대들은 연인이나 친구를 만나면 식사나 술을 마신 뒤 필수코스처럼 무인사진관에서 사진을 찍는다. 이들에게 하나의 놀이문화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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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무인사진관은 IT기술이 접목 돼 고객들이 이용하기도, 창업자들의 시설 관리도 편리해졌다. 고해상도 카메라 탑재, QR코드를 활용한 영상 및 사진전송, 편리한 결제 시스템은 기본이 됐다. 매장에 비치된 패션 소품을 활용해 재미와 즐거움도 준다.


무인으로 편리한 운영이 가능하지만 정기적인 청소와 관리로 항상 쾌적한 환경을 유지해야 한다. 기기 고장이나 인화지 관리 등을 철저히 해야 하는 것은 기본이다.


무인사진관 브랜드로는 <인생네컷>, <포토스트리트>, <포토이즘>, <하마필름> 등이 있다.


◆마음 편히 인쇄 복사 할 수 있는 곳! ‘무인프린트카페’

요즘 종이를 인쇄하거나 복사할 일은 많지 않다. 프린터기가 없는 집도 많다. 그러나 인쇄나 복사, 스캔할 일은 여전히 있다. 이런 틈새 수요를 공략해 생겨난 곳이 무인프린트카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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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프린트카페는 누구나 부담없이 인쇄나 복사를 할 수 있는 24시간 무인매장이다. 작은 평수에서 소자본으로 창업이 가능하고 운영도 편리하다. 하루 30분~1시간 정도 관리를 해주면 된다.


대학가에 입점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 학기 중과 방학 시기 별로 매출이 상이하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큰 돈을 벌기보다는 시간적인 여유를 누리며 적지만 꾸준한 소득을 원하는 창업자에게 적합하다.


(주)유피소프트에서 운영하는 <프린트카페>가 대표적인 브랜드이다.


◆여성이 하기 적합한 ‘염색방’

경력단절 여성들이 취업을 하는 것은 쉽지 않다. 때문에 창업을 하려는 여성들도 많다. 여성이 하기 좋은 아이템으로 ‘염색방’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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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색방은 염색과 두비 관리만 해주는 곳이다. 100% 예약제로 운영된다. 노동강도도 낮고 미용실처럼 높은 기술을 요구하지 않는다. 


미용사나 이용사 자격증을 따면 운영이 가능하다. 전문성을 가진 업종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창업한다면 여성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염색방 브랜드로는 <컬러룸>이 있다.


◆무점포 창업이 가능한 ‘출장세차’

임대료와 인건비 부담이 없는 무점포 창업아이템도 인기를 얻고 있다. 대표적인 업종이 출장세차사업이다.


출장세차사업은 고객이 있는 곳으로 찾아가서 세차를 해주는 사업을 말한다. 세차 수요는 꾸준히 있기 때문에 기술만 습득하면 평생 직업이 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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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점포 소자본창업이라 리스크가 적지만, 높은 매출을 올리려면 개인의 영업력과 고객관리 능력이 중요하다. 고객의 차에 흠집이 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써야 함은 물론이다.


<카앤피플>, <제트스팀>, <스팀닥터>, <킹카워시> 등의 브랜드들이 있다.


◆프라이빗 시대에 뜨는 ‘1인 세신샵’

코로나19 이후 프라이빗한 라이프 스타일이 확산되고 있다. 개인이나 소규모 집단만을 위한 프라이빗한 공간이 늘어나며 ‘프라이빗 이코노미’라는 용어도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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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빗 사업의 대표격이라 할 수 있는 것에는 1인 세신샵이 있다. 1인 세신샵은 독립된 공간에서 세신사의 서비스를 받으며 혼자 목욕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코로나 기간 동안 목욕탕이나 사우나에 갈 수 있는 사람들을 타겟으로 생겨났다. 


대중 목욕탕과의 차이점은 ‘서비스의 전문화와 고급화’이다. 목욕탕에서 세신받을 때와는 다른 고급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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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세신샵은 대부분 여성전용이 많으나, 최근에는 남성전용 세신샵도 오픈했다.


<스파헤움>, <결>, <혼목쌀롱>, <피부희다>, <스파옴므> 등의 브랜드들이 있다. 스파옴므는 남성전용이다.


<프랜차이즈형 업종 선정 시 가맹본사의 전문성과 사업모델의 대중성, 리스크에 대한 대비, 기존에 운영 중인 매장들의 성과와 운영상 문제점 등을 점검한 뒤 창업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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