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함께 극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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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2,541 등록일등록일: 2020-03-02본문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맹점들을 위해 가맹수수료와 물류대금 등을 일시적으로 인하해주는 프랜차이즈 업체가 9곳으로 늘어났다.
중소벤처기업부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 2월 27일을 기준으로 가맹수수료와 물류대금 인하 등을 감면해주기로 한 프랜차이즈 업체는 ▲또봉이통닭 ▲이디야커피 ▲더벤티 ▲명륜진사갈비 ▲커피베이 ▲CU ▲GS25 ▲피자마루 ▲맘스터치 등 9곳이다.
가맹점 2800여 곳 중 88곳이 ‘잠정휴업’ 상태인 이디야커피는 모든 가맹점에 대해 두 달간 가맹비를 면제하고 원두 한 상자를 무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총 지원 규모는 20억 원.
커피베이는 가맹점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3월 2일 발주분부터 원부자재 물류대금을 적게는 10%에서 많게는 35%까지 인하한다.
그밖에도 또봉이통닭은 가격할인 15%를 지원해주고, 피자마루는 대구경북 배달수수료를 지원한다. 맘스터치도 확진자 동선 내 가맹점의 물품대금을 인하할 방침이다.
중소벤처기업부 관계자는 “정부는 가맹수수료를 3개월 이상, 10% 이상 인하한 가맹본부에 정책자금 지원 시 금리우대, 지원한도 확대 등의 혜택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