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엔탈 고급분식 전문점 ‘라이스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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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4,041 등록일등록일: 2010-03-09본문
전세계적인 웰빙 바람으로 건강을 중시하는 이들은 육식보다는 채식과 곡물 위주의 식사를 즐기고 있다. 국내에서 국수와 밥은 천편일률적인 조리법 때문에 외식업계에서는 인기가 없었다. 하지만 아시아 각국의 소스와 조리법으로 다양성을 이룬 오리엔탈 라이스앤누들 전문점이 외식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다.
외식 전문기업 ‘에이치에스원인터내셔날’(www.ricestory.net)이 새롭게 런칭한 오리엔탈 라이스앤누들 브랜드 ‘라이스스토리’ 역시 한중일과 태국, 베트남 등 아시아 각국의 쌀과 국수 요리를 내놓으면서 인기를 얻고 있다.
밥과 국수의 조리법은 단순할 수밖에 없다. 이를 극복하려면 다양한 소스가 필수 요소. 라이스스토리 본사는 10년 이상 소스를 만들어온 소스 전문 기업이다. 진입 장벽이 낮다는 평가를 들어왔던 국수와 밥에 특제 소스를 더해서 누구도 쉽게 따라올 수 없는 경쟁력을 갖췄다.
이곳의 장점은 크게 4가지로 볼 수 있다. 첫째, 최근 트랜드로 부상하고 있는 그린슈머에게 어필하는 것이다. 웰빙이 문화가 되면서 2010년형 소비자 유형으로 부상한 것이 그린슈머다. 그린슈머는 밥과 국수 등 곡류 음식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육류에 비해 칼로리가 낮아 건강식으로 인식되기 때문. 그동안 선보였던 밥과 국수는 천편일률적인 조리법으로 큰 반향을 일으키지 못했지만, 라이스푸드에서는 아시아 각국의 소스를 접목해 만족도를 높였다.
둘째, 메뉴에 대한 만족도를 높였다. 볶음밥류는 국내산 미곡만을 사용해 음성지역의 청정쌀로 지은 밥을 이용, 건강재료를 활용한 육수의 깊이와 자극적이지 않은 고유의 고소함과 감칠맛을 선보이고 있다. 볶음밥 베이스 기호에 따라 여러 가지 토핑(Topping) 형태로 다양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전체 매출의 70%를 책임지는 볶음밥은 총 10가지로 굴소스에 다진마늘과 마늘장아찌를 듬뿍 가미한 건강식 볶음밥 갈릭볶음밥이 인기가 높다. 그 외에도 타마고볶음밥, 니시고랭볶음밥, 후리가케볶음밥, 사타이볶음밥, 파인애플볶음밥이 인기가 높다. 국수 역시 인기다. 신선한 해산물에 진한 육수의 맛을 더한 ‘큐슈탕면’, ‘베트남쌀국수’, ‘해물팟타이볶음면’ 등은 6천원대 가격에 맛볼 수 있다. 밥이나 식사와 함께 먹을 수 있는 사이드 메뉴 역시 샐러드, 떡볶이, 춘권 등으로 다양화했다. 춘권은 2천5백원의 저렴한 가격에 6개가 제공되어 만족도 높은 사이드 메뉴로 각광받는다.
셋째, 기존 오리엔탈 푸드전문점 수준의 음식을 제공하면서도 가격을 1만원대 이하로 잡아 가격경쟁력을 갖춘 것이다. 최근 다양한 먹거리를 접하려는 직장인과 대학생이 많이 늘었지만 주머니 사정은 여의치 않은 편이다. 수준 높은 맛과 분위기를 즐기면서도 오리엔탈 푸드를 2천5백원에서 7천5백원 정도의 반값에 즐길 수 있다.
넷째, 감각적인 인테리어와 효율적인 미니멀 키친을 갖췄다. 메인 컬러인 청색과 노랑은 건강한 오리엔탈풍의 이미지와 동양문화권에서 생명의 근원으로 표현되는 쌀을 표현했다. 메인 컬러 외에 녹색과 아이보리색을 써서 청결감과 패션감을 부각시켰다. 공급 식자재를 쉽게 조리할 수 있도록 제공함으로써 ‘미니멀 키친’을 구현한 것도 특징이다. 오리엔탈 레스토랑의 동일 평형 매장에 비해 절반 수준인 2~3평으로 주방을 꾸밀 수 있기에 넓은 홀을 사용할 수 있어 매출을 극대화할 수 있다 .
개설조건은 20평 기준으로 가맹비 5백만원, 인테리어 3천만원, 간판 및 주방집기 2천1백30만원, 교육비 1백만원 등 총 5천7백30만원이 소요된다. 로열티는 매달 20만원씩 부가된다. 가맹점 기대 매출은 30일 영업일 및 20평 기준 2천4백만원으로 순익은 518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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