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예비 여성 디자이너의 작품 전시 및 판매를 지원하는 신진디자이너 창업관’ 사업의 지원자 20여 명을 5월 17(화)까지 모집한다.

신진디자이너 창업관 사업은 고부가가치 창출 직종인 패션 디자이너 발굴 및 마케팅 역량 강화를 통해 여성 패션 디자이너 창업을 활성화한다는 목적 하에 지난 2009년 3월 시작됐다. 지난해까지 모두 235명의 예비 디자이너를 발굴․지원해 그 중 25%에 해당하는 51명이 창업 및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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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된 디자이너에게는 동대문 두산타워 지하 1층에 마련된 15평 규모의 신진디자이너 창업관’에 최장 1년 동안 입점해 작품 전시·홍보 및 판매지원은 물론 마케팅 교육까지 받을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올해에는 지원기간을 기존 3개월에서 최대 1년으로 연장하고 해외유망시장인 중국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두산타워와 공동으로 상하이 마트 입점을 추진하는 등 예비 여성디자이너에 대한 지원을 대폭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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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신진디자이너의 모집기간은 5월 17일(화)까지이며, 신청 및 선정절차 등에 관한 사항은 중소기업유통센터(02-6678-9435)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