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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인구감소시대, 편의점의 하이브리드 소비전략에서 배우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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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247 등록일등록일: 20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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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가 줄어들면 매출은 자동 감소한다. 이런 위기를 타개하는 방안 중에 하나가 하이브리드 소비전략이다. 최근 편의점의 모바일 앱 전략에서 하이브리드 소비를 배울 수 있다. 


편의점 업계가 내수침체 시장포화로 전년 동월대비 올해 2월 매출액이 4.6% 줄어든 가운데 매출 둔화 속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O4O(Online for Offline)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GS25, CU, 세븐일레븐 등은 사전예약, 모바일 픽업, 간편결제 등 앱 기반 서비스를 전면에 내세우며 모바일 친화적인 소비자를 공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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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편의점 앱을 통한 사전예약 도시락 수령, 주류 픽업 등이 증가하며, 소비자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매장 방문 시 병행판매 효과까지 유도하고 있다. 매장을 방문할 경우 주문한 제품만 구매하는 게 아니라 추가 구매가 일어나기 때문이다. GS25에 따르면 2명중 한 명이 추가 구매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CU의 경우 주류픽업서비스인 CU BAR의 매출 신장률은 22년 145.2%, 23년 190.8%, 24년 188%로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류와 한정판 상품을 중심으로 한 모바일 픽업 서비스는 높은 성장세를 보이며 주요 수익원으로 부상하고 있다.


최근 모바일의 주요 키워드는 ‘신상’과 ‘한정’ ‘이슈’ 등이다. 이런 키워드를 소비에 반영해 이벤트를 활용하면 모바일 구매를 강화하고 오프라인 매방 방문으로 연계할 수 있다. 이슈몰이에 성공하면 오픈런도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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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는 모바일 데이터를 통해 상품 수요를 사전 예측하고, SNS 확산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며 새로운 소비 흐름을 만들어가고 있다.


편의점의 O4O 전략은 단순한 디지털 전환을 넘어 공간의 제약을 넘어서기 위한 ‘오프라인 최적화’ 실험이라 할 수 있다. 오프라인에 뿌리를 둔 업태가 온라인의 민첩함을 흡수하며, 유통업 전반의 ‘하이브리드 소비’ 전환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젊은 소비자의 앱 사용 습관에 주목해 플랫폼 중심의 구매 여정을 구축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는 단순 편의 제공을 넘어 브랜드 충성도 제고와 상품 기획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다. 앞으로 편의점은 ‘디지털 터미널’ 역할을 하며 단순 소매점을 넘어 생활 밀착형 물류 거점으로 재정의될 가능성이 크다.


다니엘 김, 부자비즈 컨설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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