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집 살인사건’ 피의자 신상공개…인테리어 갈등에서 비롯된 비극
페이지 정보
조회:7,188 등록일등록일: 2025-09-22본문
서울 관악구의 한 피자가게에서 인테리어 갈등으로 3명을 살해한 사건의 피의자 김동원(41)의 신상이 공개됐다. 서울경찰청은 9월 16일 신상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피해의 중대성과 범행의 잔혹성을 이유로 김동원의 이름·나이·사진을 경찰청 홈페이지에 10월 16일까지 30일간 공개하기로 했다.![]()
사건은 9월 3일 오전 발생했다. 피자가게 사장이던 김동원은 인테리어 보수 문제로 갈등을 겪던 인테리어 업체 대표와 그의 딸, 피자 프랜차이즈 본사 임원 등 3명을 흉기로 살해했다. 본사 임원은 갈등 중재 차 현장을 찾았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동원은 범행 직후 스스로 범행을 자백했으며,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김동원은 올해 들어 열 번째로 신상정보가 공개된 피의자가 됐다. 경찰은 범행 동기와 관련해 인테리어 보수 문제와 본사와의 갈등이 있었다는 정황을 파악했으며, 공정거래위원회는 가맹사업법 위반 여부에 대한 검토에 착수했다.
#프랜차이즈 #피자가게 #살인사건 #신상공개 #인테리어갈등 #가맹사업법 #외식창업 #점주갈등 #프랜차이즈문제 #공정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