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사업] 재고·매출관리…소상공인 매장에 ‘디지털 매니저’ 지원...사업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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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6,586 등록일등록일: 2024-05-27본문
중기부가 소상공인 매장의 고객관리부터 매출관리까지 도와주는 사업을 진행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디지털 전환 확산을 통한 소상공인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소상공인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보급 사업’을 시범 추진한다고 밝혔다.
SaaS(Software as a service)는 외부 전문기업이 운영하는 매출분석, 재고관리, 고객예약 관리 등의 기업간(B2B)서비스를 구독 형태로 활용하는 소프트웨어이다.
‘소상공인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보급 사업’은 그동안 소상공인들이 수작업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던 매출분석, 재고관리, 수발주/물류관리, 고객예약관리 등을 전용 소프트웨어나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자동화 할 수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미 시중에 상용화된 소프트웨어 서비스의 사용료(구독료)를 1년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은 사업 운영 관련 정보(매출액, 재고, 수발주 등)를 손쉽게 관리하면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매장운영 비용 절감 및 고객관리(예약, 포인트 적립, 할인쿠폰 발행 등)를 통한 홍보(마케팅)와 단골고객 확보 효과까지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금년에 시범적으로 중소기업 규모의 프랜차이즈 본부별로 참여를 원하는 가맹점을 파악하여 일괄적으로 보급할 예정이다. 가맹본부 운영에 필요한 각종 운영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기술공급기업이나 가맹본부가 매칭을 해서 지원할 수 있으며, 도입 비용의 90%까지 국비로 지원한다.
사업 성과를 분석하여 사업내용을 보완한 후 내년부터 일반상점에 확대 보급을 추진할 예정이다.
사업의 도입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이 대상이며, 1000여 개 상점을 시범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5월 27일부터 전문기관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사업에 대한 설명회도 열린다. 관련 프로그램 공급기업 및 가맹본부 임직원이 대상이다. 사업설명회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며 5월 31일 오후 1시 30분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전용교육장 혁신실에서 열린다.
▶설명회 신청링크
https://forms.gle/vQk19gEeWXuB7dhQ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