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 아이템과 물류 시스템 돋보이는 창업사관학교 ‘참뜸팡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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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6,950 등록일등록일: 2008-12-26본문
최근 어려운 프랜차이즈 시장에서 '점주 맞춤 창업'으로 승승장구하는 업체가 있어 주목된다. ‘참뜸팡이(주)(www.창업학교.com)'는 지난 2002년 물류 센터와 육류 가공 공장을 세우면서 본격적으로 육류 전문점 프랜차이즈 시장에 뛰어들어 현재 가맹점 140개와 물류 취급점 180여개를 보유한 알찬 기업으로 성장했다.
불황에 더욱 강한 면모를 드러내는 참뜸팡이의 창업 전략은 예비 창업자들에게 인테리어에 대한 부담을 주지 않는 것. 참뜸팡이가 제안하는 ‘점주 맞춤 창업’으로 가맹하면 가맹비 500만원과 교육비 200만원으로 가맹점을 낼 수 있다. 육류 물류를 제외한 간판과 인테리어를 비롯해 판매 메뉴는 모두 가맹점주가 직접 결정한다.
참뜸팡이는 특허를 획득한 항아리 돼지갈비, 뽕잎삼겹살 등 25가지 메뉴를 갖추고 있는데, 가맹점주는 매장의 지역 및 위치적 특성을 고려해 메뉴를 자율적으로 선택하여 판매할 수 있다. 간판에는 ‘참뜸팡이’ 로고를 넣는 조건만 있을 뿐, 기존 간판에 테이핑을 하든지 비용을 더 들여 간판을 제작하든 점주 자율이다. 참뜸팡이 가맹점에는 주 식자재인 육가공품을 저렴하게 제공하며, 조리와 접객 및 마케팅 교육을 진행한다.
참뜸팡이는 ‘점주 맞춤 창업’ 외에도 2009년 1월부터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바비큐 보쌈학교’와 ‘참치 아카데미’를 개설해 교육을 진행한다. 재료비만 부담하면 창업 전에 육류와 참치를 직접 다뤄보고 적성을 파악할 수 있다. 그 외에도 예비 창업자가 참뜸팡이에 사업 계획서를 제출하면 맞춤 컨설팅을 제공하고 이를 실현해주기도 한다.
최근에는 함평군과 MOU(제휴협력합의서, Memorandum Of Understanding)를 체결하고 매장을 나비 체험관 테마로 리모델링하는 인테리어 사업도 활발히 전개한다. 불황 속에서 가족 단위 손님에 대한 수요가 높은 만큼 성인 대상 외식전문점을 가족 단위 손님을 끌 수 있는 자연 공간으로 바꾼다는 컨셉이다.
현재 관련 리모델링 사업에 대한 수요가 크지만, 이를 구현하는데 적지 않은 비용이 들었던 것이 사실. 나비 체험관 테마 리모델링은 기존 외식 매장을 운영하는 창업자가 가맹비 500만원과 인테리어 비용 1500만원을 내면 매장을 나비 체험관으로 바꿔준다.
나비 체험관 인테리어는 매장 가운데에 유리로 만들어진 나비관(높이 2m, 지름 90cm)을 설치하고, 매장에 내에 살아있는 나무와 조화를 섞어 조경한다. 현재 길동에 위치한 60평 규모의 참치전문점 매장(점주 이재영)은 나비체험관 테마를 적용한 1호점으로 나비 100마리가 한꺼번에 날아다니는 모습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성인 대상의 가게가 가족 단위 손님을 끌 수 있는 공간으로 바뀌어 높은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나비 체험관의 느낌을 더욱 생생히 살려주는 ‘생태 테이블’의 개발도 완료되어 특허 출원중이다. 생태 테이블은 메뚜기, 물방개 등 자연 속 곤충들이 노니는 모습을 보면서 외식을 즐길 수 있어 나비 체험관을 더욱 돋보이게 할 것으로 예상된다.
◆문의> 참뜸팡이 (www.창업학교.com) 031-853-3551
◆자료제공> 한국창업전략연구소(www.changupok.com) 02-716-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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