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커피 브랜드평판 1등부터 10등까지는? 컴포즈 이디야는 몇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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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2,755 등록일등록일: 2025-05-13본문
커피전문점 브랜드평판 조사에서 스타벅스가 6개월 연속 부동의 1위를 지켰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달 9일부터 이달 9일까지 국내 주요 커피전문점 34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브랜드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스타벅스가 가장 높은 평판 지수를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어 메가MGC커피(메가커피)가 2위, 이디야가 3위를 차지하며 톱3를 형성했다.
이 순위는 지난해 12월부터 이번 달까지 변동 없이 유지되고 있으며, 이전까지 3위권에 들던 투썸플레이스와 컴포즈커피는 이디야에 밀리며 한 단계씩 내려섰다.
4위부터 10위는 투썸플레이스, 컴포즈커피, 빽다방, 커피빈, 파스쿠찌, 할리스, 더벤티 순이었다. 11위와 12위는 각각 폴바셋과 엔제리너스가 차지했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의 온라인 행동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사회공헌지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산출된다.
이번 조사에서는 메가커피와 이디야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전월 대비 메가커피는 2.22%, 이디야는 31.30% 브랜드평판지수가 상승했으며, 투썸플레이스(30.79%)와 컴포즈커피(52.65%) 역시 상승폭이 컸다. 반면 스타벅스는 전월 대비 9.88% 하락한 수치를 보였다.
브랜드평판뿐 아니라 실적에서도 이 같은 흐름은 반영됐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 기준 1~3위는 스타벅스, 투썸플레이스, 메가커피 순이었다. 영업이익 부문에서는 스타벅스가 1위를, 메가커피가 투썸플레이스를 제치고 2위에 올랐다.
스타벅스는 지난해 매출 3조1001억 원으로 사상 처음 3조 원대를 돌파했으며, 두 자릿수 영업이익 성장률도 이어갔다. 메가커피는 영업이익 1076억 원으로 투썸플레이스(327억 원)를 크게 앞섰고, 컴포즈커피 역시 영업이익 면에서 상위권에 올랐다.
업계에서는 스타벅스의 고급 이미지가 여전히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가성비를 앞세운 저가 브랜드의 성장세가 뚜렷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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