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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건의 청년부자(5)] 월급쟁이가 아파트 6채 마련한 비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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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10,820 등록일등록일: 2024-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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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비즈는 성공을 꿈꾸는 청년사업가, 무인카페를 준비하는 예비창업자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260개의 가맹점을 가진 데이롱카페 이동건 사장의 저서 <이길수밖에 없는 무인카페 데이롱>의 내용 중 일부를 발췌해 연재합니다.


나는 수억원대의 아파트를 마치 화초에 물주듯이, 적금하듯이 투자했다. 재태크를 잘 모르는 분들은 내가 6채나 되는 아파트를 투자했다고 하면 수십원 대 현금 자산을 갖고있는 것으로 오해하는 일이 있다. 앞서 말했듯이, 나는 월급쟁이였고 집안에서 물려받은 돈이 한푼도 없었으며 오히려 부모님의 부채를 갚아야 하는 처지였다.


사실, 아파트 한 채당 투자 비용은 2300만원에서 3500만원 정도에 불과했다. 어떻게 이 적은 돈으로 아파트를 구입할 수 있었을까?


대출이 없었다면 나는 아파트 단 한 채도 소유하지 못했을 것이며, 지금도 월급쟁이로 회사생활을 했을 가능성이 많다. 대출이 있어서 부동산 투자가 가능했다. 이러한 대출은 흔히 레버리지(leverage)라고 한다.


타인의 자본을 지렛대처럼 이용하여 자기 자본의 이익률을 높이는 것을 말한다. 투자가와 사업가들은 너나 할 것 없이 은행 대출을 이용해 자산을 늘려가고 있다. 그래서 ‘자본이 자본을 가져오고 돈이 돈을 번다’라는 말이 생겨났다. 이 말이 경제적 자유를 이룬 부자들에게는 굉장히 자연스럽지만, 젊은 분들은 실질적으로 와닿지 않을 수 있다.


아직도 팔팔한 30대(37세)인 나는 실제로 돈이 돈을 버는 것을 체험했다. 이를 통해 경제적 자유를 얻어냈다. 나는 기회가 될 때마다 회사생활을 하는 주위 분들에게 강조하고 있다.


“돈은 시간을 우리에게 벌어다 주고, 우리는 그 벌어들인 시간을 기회비용 삼아 결과적으로 더 많은 돈을 벌어들일 수 있어요. 돈이 돈을 벌어들이게 하려면 대출을 잘 이용해야 하죠. 대출 레버리지를 우선순위로 집중하세요.”


보통 대출은 개인소유의 부동산을 담보로 자산가치를 평가해 그에 상응해서 해주거나, 개개인의 신용도를 바탕으로 해준다. 우리나라는 신용사회이다 보니 개개인의 신용을 평가해서 월급과 연봉에 비례해서 신용대출을 해주는 것이 활성화되어 있다. 그런데 우리나라 사람들 대다수는 대출을 빚으로 여기며, 제3자로부터 돈을 빌리는 행위를 정서적으로 안 좋은 선입견을 갖고 있다.


실제로 무리하게 대출을 일으켜서 추진한 사업이 부도가 나거나, 개인의 상환능력이 안 되서 채무 불이행자가 되어 원금과 이자 상환에 허덕이지는 모습이 많이 회자되는 있는 게 사실이다. 나의 경우 아버지를 통해 대출을 갚지 못한 부도가 나는 일을 똑똑히 봐왔다. 그런데도 나는 경제적 자유의 티켓을 낚으려면, 필수적으로 대출을 해야 한다고 본다. 가계대출, 생활비 대출, 소비재 소비를 위한 대출은 절대 반대하지만 수익 창출을 위한 대출은 적극적으로 이용해야한다.


과연, 왜 대출을 받아야 할까? 대출을 받는 목적이 무엇일까? 이에 대한 답은 간단하다. 대출금을 지렛대로 활용해서 생산적인 투자처(부동산, 주식, 채권, 펀드, 사업자금 등)에 투자를 해서 궁극적으로 돈을 더 많이 벌어 더 큰 자산을 형성하기 위해서다. 이것이 자본주의 사회에서의 대출의 이유이자 목적이다. 우리는 대출을 활용해서 인간 누구에게나 똑같이 주어진 제한된 시간 속에서 그 시간을 벌어서 시간의 가치를 돈으로 맞바꾸게 된다. 만약 대출은 안 받는다면 어떻게 될까? 생산적인 투자처에 투자를 위한 투자금을 노동소득(월급)으로 모아야하기 때문에 긴 시간이 소요된다. 하지만 대출을 하면 투자금을 모으는 데 시간이 소요될 필요가 없이 투자금을 모아서 투자를 할 수 있다.


나는 부동산 투자를 할 때마다 매번 대출금을 천만원가량 받았다. 이 돈이 있었기에 내가 월급으로 그 돈을 벌기 위해 수개월 동안 회사에 다녀야 하는 시간이 절약이 되었다. 부동산 투자를 시작하는 분들의 경우, 투자금액이 얼마인지에 따라 강제적으로 모아야 하는 기간이 천차만별이다. 하지만 초기 투자금액 1천, 3천, 5천, 1억 등 최대한 대출이란 제도를 활용해서 각자에게 주어진 시간을 절약하는 게 필요하다. 절약된 그 시간을 통해 더 큰 부를 위해 도약을 할 수 있다.


돈이 돈을 벌게끔 하고 자본이 자본을 불러오게 하고, ‘스노우볼 이펙트(Snowball effect:눈덩이 효과)’를 만들려면 대출 레버리지가 필수적이다. 특히 나처럼 평범한 직장인이 무자본으로 투자를 시작을 해야 하는 처지라면, 본인이 열심히 일해서 번 노동소득만으로는 부족하므로 대출이란 시스템을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 이를 통해 화폐가치보다 더 빨리 상승하는 부동산, 주식, 채권, 펀드 등에 현명하게 투자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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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이동건은 주식회사 데이롱카페 대표이사이다. 현재, 데이롱카페는 전국에 260호점이 입점되어 있고 무인업계에서 프리미엄 브랜드 ‘DAYLONG’으로 3년 내에 기업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고 궁극적으로는 무인플랫폼 안에서 다양한 업종의 무인서비스를 제공해줄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시키려고 한다. 저자는 단국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인디애나주에서 Indiana Uvi. Maurer School of Law(LLM)를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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