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다 김선생, 매장 알바 남매를 본사 정직원으로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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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3,291 등록일등록일: 2016-07-04본문
- 지난 해 누나에 이어 최근 남동생까지 본사 정직원으로 채용
- ‘청년일자리 만들기’ 정책의 일환으로 지속적 시행
프리미엄 김밥 프랜차이즈 바르다 김선생(대표 나상균)이 일선 매장에서 근무하던 대학생 아르바이트생을 본사 정직원으로 전격 채용하여 주목을 받고 있다.
바르다 김선생은 지난해부터 스펙 위주의 채용 스펙 위주의 취업 전선에서 많은 구직자들은 고통을 받고 기업들은 인재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것이 현실이다.문화로 많은 청년 구직자들이 고통 받고 있는 현실을 감안, 이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청년일자리 만들기’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 대학생 아르바이트생 2명을 정직원으로 채용한 데 이어 이번에도 매장에서 아르바이트로 근무하던 김겨레씨를 본사 직원으로 채용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에 채용된 김겨레 사원은 지난해 가을 알바생에서 정직원으로 채용된 김사랑 사원의 남동생으로 누나와 똑같은 경우로 입사하게 돼 큰 화제가 되고 있다.
남매가 나란히 같은 브랜드 매장에서 아르바이트로 사회생활을 시작해 직원으로 발탁된 사례는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전례를 찾기 힘들다.
바르다 김선생은 매장 아르바이트 직원을 정직원으로 채용함으로써 즉시 업무에 투입할 수 있는 숙련된 인력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신입 직원의 교육 및 적응기간에 대한 부담을 줄여 인사 및 교육에 투입되는 자원을 아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전국 520여 개 바르다 김선생과 죠스떡볶이 가맹점에서 근무하고 있는 2000명 이상 아르바이트 직원들에게도 본사에 입사할 수 있다는 동기를 부여하여 장기근무를 유도하고 업무품질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바르다 김선생 관계자는 "스펙 위주의 채용 문화로 많은 청년 구직자들이 고통을 받고 있는 현실을 감안, 이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아르바이트생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파격적인 채용을 단행했다"며 "앞으로도 본사에 적합한 인재를 뽑기 위해 열린 채용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청년일자리 만들기’ 정책을 시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