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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창업뉴스 [창업트렌드]

여성창업, 성공하는 매장 유형 살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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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3,049 등록일등록일: 2015-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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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의 경력 단절 현상, 배우자의 경제적 부담 절감 등으로 인해 창업에 도전하는 여성 창업자들이 늘고 있다. 여성 창업자들은 남성 창업자들에 비해 조리에 익숙함 및 꼼꼼함과 세심함을 갖추고 있다. 그러한 장점을 잘 살리면서 믿을 수 있는 본사를 만난다면 성공한 여성 창업자로 거듭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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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에 위치한 돈치킨 심곡점은 김효진씨와 어머니 지숙자씨가 4년 동안 함께 운영한 여성 성공 창업의 대표 매장이다. 사실 그녀들은 매장 운영 초기에 어려움이 많았다고 전한다. 여성 둘이서 치킨집을 운영한다는 것은 물리적으로 힘든 부분이 많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를 모녀의 협동심으로 헤쳐나간 김 씨와 지 씨. 그들은 이미 지난 17년 간 정육점을 함께 운영하며 최고의 호흡을 자랑한 적이 있다. 함께 일하면서 서로의 눈빛만 봐도 무엇을 생각하는지 알 수 있었고, 서로의 장, 단점을 정확히 파악하고 있었다. 오랜 기간 함께 해온 모녀는 정육점을 그만 두고, 돈치킨 심곡점으로 빠르게 뛰어들었다. 그녀들이 그럴 수 있었던 이유는 모녀 지간에 형성된 협동심과 신뢰감 때문이었다. 김 씨는 “어머니와 워낙 함께 해온 시간이 길어 편한 부분이 많다. 어머니 덕으로 연령대가 높은 고객들이 매장에 찾아오기도 한다. 돈치킨 심곡점을 오픈하던 초기에는 막내 동생과 함께 일을 하여 젊은 고객층이 많이 왔지만, 지금은 어머니로 인해 40대 고객이 많이 방문한다.”라며 어머니와 함께 운영하는 장점에 대해 설명했다. 어머니 지 씨 역시 “딸과 함께 하다 보니, 나도 더욱 편하고, 재미있게 일을 할 수 있다”고 전하며 “이는 더욱 효율적인 매장 운영이 가능케 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 씨는 맛에 대한 에피소드를 떠올리며 “매장 운영 초반에 어떤 고객이 콘베이크를 먹다가 급히 직원을 찾았다. 어찌된 영문인지 몰라 주방에서 나가봤더니 그 고객이 어떻게 조리했길래 이렇게 맛있을 수가 있냐고 묻더라. 그러더니 4마리를 포장해갔다”고 전했다. 이어 어머니 지 씨는 “작년에 바로 건너편에 저가형 치킨 전문점이 오픈했었다. 어떤 고객이 우리 매장의 야외 테라스에 앉더니 맥주는 돈치킨에서 시키고 치킨은 좀 더 싼 건너편 가게에서 주문하겠다고 하더라. 우리 매장의 절반 가격인 타 브랜드 치킨 가격에 혹한 것이다”고 말하며 “하지만 맛의 확실한 차이를 느낀 그 고객은 다음부터 우리 매장에서 치킨을 시켜먹더라”고 덧붙였다. 맛을 더 내는 특별한 비결이 있냐는 질문에 김 씨는 “그 비법을 공개할 수는 없지만, 항상 고객을 먼저 생각한다면 맛은 자연스레 더 좋아진다.”고 답했다.
 

 

10여년 전 운영하던 고깃집의 간판을 내린 이현희(44, 수제갈비 오산점)점장은 육체적으로 힘든 고깃집은 두 번 다시 하지 않으리라 다짐했다. 하지만 그런 그녀의 마음을 바꿔놓은 메뉴가 있었다. 바로 ‘스테이크 수제갈비’이다. 창원에 놀러갔다가 맛본 수제갈비는 이 씨가 다시 한 번 고깃집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주었다. 수제갈비 오산점은 지난해 8월 눈에 잘 띄지 않는 곳에 서 오픈해 높은 수익을 올리며 여성 창업 성공 사례로 자리매김했다.

 

이 씨는 성공한 매장을 이끌어나갈 수 있는 노하우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음식점에 가면 음식의 맛도 중요하지만, 분위기, 서비스 역시 중요하다. 그래서 사소한 것 하나하나에 신경 썼다. 고기를 판매하고 있지만 시끄럽고 연기가 가득한 일반 고깃집에서 탈피했고, 고깃집 같지 않은 깔끔한 인테리어 소품을 비치했다. 한 예로 일반 물 잔이 아닌 와인잔을 사용해 레스토랑 분위기를 자아기도 했다.”라고 언급했다. 또한 매장 내에 샐러드바를 두어 다른 갈비 전문점과 차별성을 두었다. 고기만 먹으면 쉽게 질릴 수 있기에 샐러드 바에서 야채를 무한으로 가져다 먹을 수 있게 했다, 고객들은 “고기 외에 떡, 감자, 옥수수 등을 구워먹을 수 있어 소소한 재미가 있다. 커피와 아이스티, 뻥스크림이 후식으로 준비 되어 있어 식사 후에 따로 카페를 가지 않고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는 것도 좋다.”라고 밝혔다.  그녀는  “이전에 고깃집을 운영할 때는 고기를 자르고, 관리까지 직접 다 해 여성이 하기에는 힘든 일이라고 생각했다. 반면에 지금은 본사에서 잘 다듬은 고기와 소스를 보내주기 때문에 식재료 관리에 어려움을 덜어 고깃집임에도 불구하고 수월하게 운영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여성 창업자여도 믿을 수 있는 프랜차이즈 본사와 함께 한다면 창업은 결코 어렵지 않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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