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한식당의 젊은 셰프들을 발굴해 지원하는 사업에 운영을 맡을 식당과 기업을 모집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은 ‘2024년 한식당 영셰프 발굴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을 희망하는 한식당 또는 한식당 운영 기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오는 5월 15일까지 모집하는 한식당 영셰프 발굴 인턴십 프로그램은 한식당의 현장 역량 강화 교육과 인턴 고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업장 내 인재교육을 통한 한식 전문 인력 정착을 지원하고, 한식 분야 취업 희망자에게는 인턴 기회와 전문인력으로서의 성장 발판을 마련하고자 운영되는 사업이다.

올해는 한식당 또는 한식당 운영 기업 4곳을 선정해 교육지원비 최대 1000만 원(1인당 1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해당 기관 내 인턴십 프로그램을 완수한 인턴 근로자에게도 인턴 장려금 60만 원을 총 20명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한식포털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