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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된고양이, 독자적인 브랜드 캐릭터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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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3,501 등록일등록일: 2016-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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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액세서리 프랜차이즈 업계 1위 브랜드 못된고양이가 자사 브랜드를 상징하는 캐릭터(사진)를 개발하고 본격 상품화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못된고양이는 지난 4월, 특허청이 주관하는 ‘2016년도 IP-R&D 전략지원 사업’ 대상 기업으로 선정된 이후 캐릭터 개발 전문 기업과 한국지식재산전략원으로부터 지원을 받아 약 5개월에 걸쳐 캐릭터를 제작했다.

못된고양이 캐릭터는 메인 캐릭터인 고양이 ‘크레옹’을 중심으로 토끼, 돼지, 개구리, 여자 아이 등 5종으로 구성돼 있다.  
친근한 동물들의 익살스러운 표정과 앙증맞은 이미지, 새침한 여자 아이의 모습을 구현한 캐릭터 5종은 기존 고객뿐만 아니라 어린이 고객층까지 아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못된고양이는 캐릭터를 활용해 양말을 비롯해 휴대폰 케이스, 텀블러, 문구 류 등 다양한 캐릭터 제품을 출시하고, 국내 매장은 물론 해외 매장까지 확대해 해외 시장에서도 고객들에게 친근한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할 계획이다.

못된고양이 관계자는 “캐릭터는 이미지 시대에 함축적으로 브랜드를 홍보하기 위한 좋은 수단으로 못된고양이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확고히 할 수 있고 고객과의 플랫폼 접점으로 활용할 수 있다”며 “상품화 사업 등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으로 젊은 고객층을 확보하고 향후 매출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uza.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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