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차 본사 직원에서 가맹점주로’ 바보스 향남 발안점 성공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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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4,100 등록일등록일: 2014-10-11본문
콜라보레이션 주점 ‘바보스’(www.babos.co.kr)의 향남 발안점주 이승훈(35, 남)씨는 8년 간 (주)대대에프씨에서 일한 본사 직원 출신이다. 8년 동안 쌓아온 본사에서의 경험과 현장에서 만난 점주들의 애로사항들을 발판삼아 야심차게 ‘바보스’ 향남 발안점을 오픈하였다. 이 점주의 노하우 덕일까. ‘바보스’ 향남 발안점은 이렇다 할 번화가 상권에 위치하지 않았음에도 고객들의 발걸음은 연일 끊이질 않는다. 고객을 끌어당기는 이 점주만의 8년 노하우는 무엇일까.
자신의 경험을 활용하라
(주)대대에프씨 본사에서 근무하던 시절, 메뉴 개발에도 많은 참여를 했던 이 점주는 그 경험을 최대한 살리고자 했다. “8년간의 본사 근무를 통해 얻은 경험은 ‘바보스’ 향남 발안점의 성공에 큰 밑거름이 되었다”는 이 점주의 말을 듣고 그 노하우가 궁금할 수밖에 없었다. 이 점주는 먼저 ‘바보스’ 향남 발안점의 메뉴에 자신만의 맛이 더해져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바보스’ 대부분의 메뉴 개발에 기여했었던 이 점주는 지속적인 연구로 각 메뉴의 강점을 더욱 극대화하였다. 여기에 본사 메뉴에는 없는 한치, 황도, 블루베리 요거샐러드 등도 선보여 확실하게 맛 공략을 하겠다는 것이 이 점주의 전략이다.
또한, 본사 슈퍼바이저 시절 분석한 여러 점주들의 노하우 혹은 애로사항들을 토대로 철저한 사전 준비를 하여 빈틈없는 운영을 선보이고 있다. 한 예로 “미소로 고객을 대한다”고 말한 이 점주는 “어떠한 진상 고객이라도 미소 앞에는 당할 수 없다”고 귀띔했다. 당시 관리하던 점주들과 아직까지 연락을 한다는 이 점주는 지속적으로 정보와 노하우를 공유하여 끊임없이 자신의 매장을 발전시키고 있다.
아낌없이 주는 나무가 되어라
이 점주는 “원가를 생각하면 안 된다”고 귀띔했다. 당장의 이익만 바라보지 않고 고객이 만족할 서비스를 펼친다면 성공은 당연하다는 것이 이 점주의 서비스 지론이다. 심지어 본사에서 정한 정량보다도 훨씬 많이 제공하기까지 한다. 300g 정도면 충분할 메뉴를 400g으로 푸짐하게 주는 이 점주의 서비스는 100g 이상의 무언가를 얻게 한다. 실제로 단골고객들은 아낌없는 서비스에 반해 계속 올 수 밖에 없다고 목소리를 모으고 있다. 이 점주의 노하우로 ‘바보스’ 향남 발안점은 맛과 양 두 마리의 토끼를 잡고 있는 셈이다.
고객과의 소통은 필수
소통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아는 이 점주는 SNS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아직은 미숙한 단계지만, 차근차근 진행해 나가고 있다”고 밝힌 이 점주는 자신이 개발한 메뉴나 이벤트 소식등을 SNS에 올려 고객들과 공유하고 있다. 처음에는 지인인 ‘바보스’ 분당 정자점주와 둘만 공유하는 SNS자료였지만, 자연스레 그 대상을 넓히게 되었다. SNS를 통한 고객들의 솔직한 피드백은 약점은 보완하고, 강점은 더욱 부각시킬 수 있는 지침서와도 같기 때문이다. 온라인 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시간만 나면 고객들의 반응을 살핀다는 이 점주는 고객과의 소통은 우선적으로 지녀야할 기본자세라고 당부했다.
“‘바보스’ 향남 발안점 외에도 3호점까지 오픈하고 싶다”고 향후 계획을 밝힌 이 점주는 “독자적인 메뉴 개발에 힘써 새로운 브랜드를 만들어 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비단 이 점주 같은 경우가 아니더라도 자신만의 옛 경험을 잘 살려 매장 운영에 반영할 수 있다면, 보다 나은 점포로 가는 성공의 길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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