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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프랜차이즈] 코인노래방 '세븐스타코인노래연습장' 얼마나 벌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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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4,911 등록일등록일: 2020-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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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투잡을 꿈꾼다. 손쉽게 운영하면서 돈을 벌고 직원만 두고도 할 수 있는 사업이 창업자들의 로망이다. 특히 최저임금인상 이후 사람을 많이 채용해야 하는 업종은 일단 꺼리는 풍토가 확산되고 있다. 이런 기준에 가장 잘 부합하는 업종이 코인노래방이다.


코인노래방은 2016년부터 인기를 얻기 시작했는데 아직도 이 사업이 유망한지 매출은 얼마나 되고 점포운영비용은 얼마나 나가는지 상권은 어디에 얻어야 하고 성공비결은 무엇이고 주의할 점은 무엇일까. 코인노래방 분야의 1등 프랜차이즈 브랜드인 세븐스타코인노래연습장을 중심으로 알아본다.


◆사업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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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노래방은 무인으로 운영할 수도 있고 매장에 직원이 상주하지 않아도 된다.  비정규직을 두고 운영하는 투자형 업종이나 투잡으로 인기가 있다. 주고객층은 1318세대 청소년이 70%정도를 차지하며 20대 고객과 초등학생 고객도  있다. 노래 한 곡당 500원, 3~4곡에 1천원 정도를 넣고 부른다. 2~3명이 함께 이용하며 룸당 1회 이용 객단가는 2천~3천원이다. 자판기에서는 음료만 판매하고 술을 팔지 않는 건전한 사업이다.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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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업종이든 요즘 트렌드에 잘 맞으면 그만큼 성공할 확률이 높다. 코인노래방과 관련되는 트렌드는 무인화, 싱글 족확대, 언텍트 트렌드, 틴에이저 및 밀레니얼 소비트렌드, 버스킹 문화 등을 들 수 있다.

기성세대들은 뒷풀이 등으로 여럿이 어울려서 노래방을 찾았으나 요즘 청소년들은 코인노래방에서 간단하게 몇 곡 부르고 나오는 풍속도가 일반화되고 있다. 최근 혼밥 혼술 등 나홀로족이 늘어나고 있는데 코인노래방 덕분에 혼자 노래방 가는 것도 부담스럽지 않은 시대가 됐다.
 

◆업종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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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노래방은 노래방 등장 초기부터 있었다. 특히 오락실에는 코인을 넣고 노래를 부를 수 있는 기계가 있었는데 그것을 전문화시켜서 더 쾌적하고 좋은 시설에서 전문점으로 즐길 수 있게 한 것이 코인노래방이다.  코인노래방 유행은 2015년에 등장, 2016년부터 본격적으로 성장했으며 현재 관련 브랜드가 10여개 있다. 이 중에서 세븐스타코인노래연습장은 2019년말 현재 가맹점수 220여개로 가맹점수로 이 분야의 1등 브랜드이다. 2,3위와의 가맹점수 격차는 큰 편이다.


◆기업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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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스타코인노래연습장>은 14년간 프랜차이즈 사업을 해온 ㈜루센트가 운영한다. ㈜루센트는 세븐스타노래연습장 외에도 ‘그루스터디센터’ ‘세븐스타PC방’이라는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모두 시설장치형 서비스업이다.
 

세븐스타코인노래연습장이 1등을 할 수 있었던 비결은 이미 PC방 등의 프랜차이즈 사업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가맹본부의 조직역량이나 시스템 매뉴얼이 우수하다는 점이다. 중소벤처기업부의 프랜차이즈 수준 평가에서도 매년 우수 브랜드로 선정되고 있다.


아울러 합리적인 가격과 세련되고 편안한 인테리어로 소비자들의 취향을 저격했다. 본사의 맞춤형 창업 시스템과 ‘무인창업’이라는 장점으로 예비 창업자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본사매출


정보공개서에 공개된 최근 3년간의 매출 현황을 보면 2016년 76억, 17년도 122억, 18년도 126억원이다.  2016년에서 17년 사이에 폭발적으로 늘었다가 2018년에는 상승폭이 적지만 꾸준히 올라가고 있다.

2016년 2017년에 매출이 폭발적으로 늘어난 것은 가맹점 개설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보인다. 하지만 2017년, 2018년 동일하게 가맹점이 61개인데 2017년과 2018년 매출액이 121억, 126억으로 비슷한 것은 가맹본부 매출액에서 개설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고 로얄티 물류 등 지속적인 수입은 약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가맹본사의 매출안에는 가맹본사가 운영하는 스터디센터와 PC방 매출도 포함되어 있다.
 

◆가맹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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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맹점 수는 사업시작년도인 2016년도에 41개, 17년도에는 102개 18년도에는 159개, 2019년 220개를 기록했다. 신규 개설 수는 2016년에 41개, 2017년에 61개, 2018년에 62개, 2019년 61개이다. 2020년에도 이 상승세가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업초기에는 선도자의 이점이 있었지만 현재는 경쟁 브랜드가 늘어나고 있어 같은 상권에서 점포당 매출이 조금씩 줄어들 수 있다.


◆폐점률(가맹점 변동상황)


현재까지 가맹점의 운영은 비교적 안정적인 것으로 보인다. 명의 변경이 2017년 7개, 2018년 3개에 불과했다. 명의변경은 브랜드가 살아있음을 말하므로 나쁜 게 아니다. 2016~2018년 사이 계약종료는 한 건도 없다. 2018년에 계약해지가 5개 있다. 점포 변동 상황을 보면 전체적인 페점율 동향은 매우 양호한 편이며 가맹점 수익성이 나쁘지 않음을 짐작할 수 있다.


◆창업 및 창업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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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노래연습장은 업종 대분류가 오락업이고 소분류가 코인노래연습장이다. 술을 판매할 수 없고 청소년들이 이용하는 건전한 장소이다.
 

평균 매장의 규모는 132㎡ 즉 40평이다. 예치가맹금(또는 피해보상금)은 부가세 별도 금액으로 보증금 200만원, 점포개발의뢰비용 100만원, 가맹비 500만원을 모두 합해 총 800만원이다.


이중 보증금은 계약 기간이 만료되거나 해지로 종료될 때 채무 및 손해배상금이 없다면 반환받는 돈이다. 2백만원 보증금 산정 기준을 보면 직전년도 전체 가맹점 사업자의 1회 평균 본사 제공물품 및 로얄티 대금의 3배 이내 금액이다.


시설장치업은 신규 개설이 아닌 기존 가맹점 양도 양수도 많은 게 특징인데 기존 점포 양수자는 가맹비 400만원과 보증금 200만원을 내며 점포개발의뢰비는 부담하지 않는다.


예치가맹금제도는 가맹사업 희망자나 가맹점 사업자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프랜차이즈창업을 위한 가맹계약 체결할 때 일정기간동안 은행 등 예치기관에 가맹금을 예치함으로써 사기성 가맹점 모집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가맹본사는 가맹점사업자가 영업을 시작한 시점 혹은 가맹계약 체결일로부터 2개월이 지난 후 금융기관으로부터 예치가맹금을 지급받게 된다.


코인노래방은 노래방기기 방음장치 등 시설장치업종이므로 개설비가 많이 드는 편이다. 가맹금 외에 40평 매장을 기준으로 하는 개설비용은 1억5천130만원대이다.


▴인테리어비는 9200만원에 평당 230만원이며 ▴노래방 기기설비가 4,237만원(평당 105만원), ▴가구가 1,554만원(평당 38만원), ▴오픈물품이 132만원이다.


개설비용에는 철거, 소방, 전기증설, 화장실 공사, 외부사인물, 냉난방기 등이 포함돼 있지 않으므로 실제 개설비는 이것보다 더 많이 든다. 개설비 외 옵션비용을 포함하면 1억8천만~2억원 정도 든다.


임대 보증금은 보통 1천만~3천만원선. 세븐스타는 권리금 없는 점포를 얻도록 권하고 있어 점포 구입비 포함 총투자비는 2억원대 전후를 예상할수 있다. 인테리어 가구 설비 등은 브랜드 동질성을 위해서 반드시 가맹본사를 통해서 시공 및 구입하도록 되어 있다
 
◆가맹점 매출액 및 손익, 영업중 부담금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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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노래방 특성상 다른 프랜차이즈와 달리 포스를 사용하지 않으므로 가맹본부가 가맹점의 매출액을 정확히 알 수 없다.


매출 하한선 400~500만원, 상한선 2000만원 이상이라고 한다. 음식점과 달리 원재료비가 들지 않고 지출 비용이 비슷해 매출이 2천만원 이상일 경우 1천만원 이상 순익이 가능하다.


상위권 매출은 전체 가맹점의 10%. 중위권매출은 800~1천만원대라고 한다. 중위권 매출의 순수익은 4백만~5백만원대이다. 현재 폐업률이 거의 없는 걸 보면 점포들의 손익이 나쁘지 않음을 짐작할 수 있다.

영업중 가맹점이 분담해야 하는 로얄티비용은 40평 기준 월 60만원선이다. 산정방법은 노래방 룸수x3만원(부가세별도)이다. 40평형에 들어가는 룸수가 평균 20개이며 룸 1개 규모는 2평 정도이다.


점포 운영 시 지출 경비는 로얄티 외에 임대료, 인건비. 전기세, 각종 잡비로 구성된다.임대료는 A급 상권 4백만~5백만원, 중위권 2백만~3백만원, 하위권 50만~150만원선이다.


인건비는 투잡으로 운영하거나 투자형 운영일 경우 파트타임 150만원 정도 예상하면 된다. 가맹점 사업자가 직접 운영하면 인건비가 들지 않는다.


손님이 많은 시간에 매장에 상주를 하거나 하루 3~4번 정도 매장을 방문해 청결 기기 고장 등을 점검하는 수준이다. 전기요금은 매출이 높은 매장일 경우 월 70만원선이다. 영업시간은 낮 12시~1시부터 밤 12시~1시 사이다.


코인노래방은 시설장치업이므로 시설장치투자에 대한 감가상각비를 고려해야 한다. 단 권리금을 제대로 받고 넘기면 감가상각비를 고려하지 않아도 된다.


점포구입비를 제외하고 감가상각해야 할 개설비를 대략 1억6천만원대로 생각하고  투자비 회수를 계산해보면 월 4백40만원 정도를 감가상각비로 벌 경우 36개월이 걸린다. 5년투자비 회수로 보면 월 감가상각비는 260만원 정도 된다.


즉 사업 정리시 권리금을 받는다면 몰라도 그렇지 않다면 5년을 운영한다고 했을 경우 월 260만원은 감가상각비로 투자비 회수를 위해 적립해야 한다. 만일 투자비의 30%를 권리금으로 받는다고 가정하면 3년안에 월 290만원대, 60개월 즉 5년이라면 월 177만원 정도의 감가상각비를 적립해야 한다는 걸 감안하고 수익성을 계산해야 한다.


◆전국 가맹점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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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가맹점분포는 경기권이 54개로 가장 많고, 부산과 인천이 각각 14개, 서울이 13개입니다. 그 뒤로 충남과 전북, 충북이 그 뒤를 잇고 있다. 즉 중소 시군 단위의 매출이 높다고 한다. 최고 매출 점포가 인천 분당 등에 있다.


◆광고·판촉비 내역

​세븐스타코인노래연습장의 가맹본사의 2018년도 광고·판촉비를 살펴보면 광고비로 4억 5000만, 판촉비로 5만원이 사용되었다. 여기서 가맹점이 가맹본사에 지불해야 되는 광고 판촉비를 살펴보면 브랜드 광고는 본사와 가맹점이 각각 50%씩을 부담하고 브랜드 광고와 가맹점 모집광고를 같이 할 경우에는 본사가 75%, 가맹점이 25%를 부담한다. 가맹점 모집광고는 100% 본사가 부담하고 개별광고는 100% 가맹점이 부담해야 한다.


판촉부분에서는 전국 및 지역별 판촉은 본사와 가맹점이 50%씩 부담하고 개별판촉은 100% 가맹점 부담이다. 단, 광고 및 판촉행사 실시 30일전에 계획안이 공고되어 가맹점부담액이 제시되는데 정당한 사유가 없는 한 반드시 참여해야 하고, 가맹점사업자의 독자적인 광고 및 판촉 활동 시 사전 승인이 필요하다.
 

◆기본계약내용


세븐스타코인노래연습장의 계약 기간은 최초 3년이며 2년 단위로 연장할 수 있다.  보통 최초 2년 1년단위 연장이 많은 것에 비하면 긴 편이다.


가맹점 개설 기간은 점포개발 및 상권분석기간을 제외하고 50-60일 정도 소요된다. 개점 전 신규교육은 필수교육으로 지정한 장소에서 최소 5일간 받게 되며 교육비는 가맹비에 포함되어 있다. 개점 후에 받는 신서비스는 서비스 제공방법에 대한 교육이며 정기적 혹은 비정기 교육이 있을 수 있다. 이 교육비는 실비부담이다.
 

우리은행을 비롯하여 3곳의 금융기관으로부터 최고 2억 원 이내로 신용대출을 받을 수 있다.가맹계약시 위약벌 위약금 등을 잘 체크해야 하는데 현재 세븐스타코인노래연습장의 정보공개서에는 위약벌이나 위약금 조항이 없다.
 

계약기간이 끝난 후 재계약 및 계약기간 연장에 다른 추가 비용은 없다. 기존에 운영되던 매장을 인수할 경우에는 잔여 계약 기간을 인정받는 양수가맹계약과 신규계약에 따른 계약기간을 보장받을 경우는 가맹비도 다르고 계약기간도 다르다. 남은 계약 기간 인수는 가맹비가 400만원. 신규와 동일한 가맹계약 기간 보장은 500만원이 가맹비이다.


◆장점


우선 브랜드 장점부터 살펴보자. 세븐스타코인노래연습장의 장점은 첫째 ‘무인 창업’ 혹은 ‘1인 창업’을 가능하게 하는 ‘퍼펙트 IOT’ 시스템이다. 가매점주가 매장에 상주하지 않아도 스마트 원격 제어를 통해 출입, 보안 및 냉난방기 등의 매장 내 시스템 제어를 실시간으로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1인 창업자들에게는 50~60%의 인건비를 절감할 수 있는 효과를 줄 수 있는 시스템이다.
 

두 번째 장점은 가맹점 관리를 외주를 주지 않고 직접 하는 직영관리시스템이다.  전국 매장 별로 1:1 직영관리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어 전문 슈퍼바이저가 긴급 상황시 대처법부터 매출관리, 음향관리까지 책임지고 관리를 한다.


세 번째는 전문적인 녹음 음향 시스템이다. 매장에는 실제 가수들이 사용하는 음향장비가 있고 프리미엄 영상촬영까지 직접 경험할 수 있고 자신이 부른 노래를 어플로 바로 바로 확인할 수 있어 고객 만족도가 높다.


네 번째는 이벤트다. 치어리더 박기량과 함께 브랜드 모델을 활용해서 브랜드 홍보를 하고 1년 내내 세븐스타 스타 가요제를 한다.


업종 장점으로는  1. 무인운영 또는 1인 운영이 가능해 인건비가 안들고 2. 원재료비가 안든다는 점이다. 3. 창업자가 종교를 갖고 있다면 주류 판매를 하지 않는 건전한 업종이라는 것도 장점이다. 4. 청소년이 주고객층이라 장래성이 있고 5. 그래서 무인점포지만 지금까지 별다른 사건 사고가 없다는 점이다.


전체적으로 주 52시간제 도입, 워라밸 문화의 확산 등으로 직장인들의 회식 문화가 점점 사라지면서 노래방 수가 줄어들고 있지만 코인노래연습장은 1318세대와 20대들이 건전하게 즐기는 여가 문화로 당분간은 지속될 트렌드라고 할 수 있다.


◆단점


어느 업종이든지 단점과 리스크가 있다. 첫째, 노래방 사업 전체가 다소 하향세이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 자료에 따르면 전국 노래방 숫자는 2019년 5월 기준 3만 2000개이다. 2011년 3만 5000개였던 숫자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 즉 시장이 위축되는 추세라는 것이다.


둘째, 노래방은 상권에 민감하다. 상권의 흥망성쇠에 따라 노래방 수도 변화한다. 가령 신종바이러스 사태 등이 터질 경우 유흥상권은 위축되는데 그런 영향을 많이 받는다.


단 이런 노래방의 쇠퇴는 기존 노래방에 해당되고 코인노래방은 고객층도 다르고 입점 상권도 다르므로 관련성이 낮다. 오히려 코인노래방 자체적인 브랜드 증가와 경쟁증가가 위험 요소이다. 경쟁이 심해지면 출혈경쟁이 생길 수 있다. 점포당 매출이 줄어들고 시간당 곡수가 달라진다. 실제로 최근에는 5천원에 50~60곡씩 부를 수 있게 하는 매장도 나타나고 있다.


◆체크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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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할 때 체크할 점을 알아보자. 첫째, 점포 조건이다. 창업하는 곳의 주소가 코인 노래방 창업이 가능한 곳인지 여부를 알아봐야 한다. 가. 건축물 용도가 제2종 생활시설이어야 한다. 나. 교육환경 보호구역 해당여부이다. 창업하고자 하는 곳이 학교 시설이나 구역으로부터 200미터 이내에 위치해서는 안된다. 라. 학원과 같은 건물에 입점할 수 없다.

두 번째 상권이다. 핵심 고객층이 1318 세대와 20대이므로 이들의 유동이 많은 곳에 점포를 얻어야 한다. 임대료 수준은 적게는 50만원 많게는 5백만원이나 2백~3백만원대가 적정 수준이다. 주거지역 번화가, 로데오 거리 등 중고생 및 20대가 유동이 많은 상권에 들어가는게 좋다. 현재는 중소도시 시군이 더 반응이 좋은 편이다.
 

셋째, 시설장치업 투자비 회수다. 만일 사업을 접는다면 시설장치업은 권리금을 잘받아서 나오는게 중요하다. 그래야 감가상각비용이 줄어든다. 권리금을 받지 못한다면 훗날 재투자와 투자비 회수를 감안해 감가상각비를 적립하는 게 좋다. 
 

넷째. 문체부 규제 개선 움직임이다. 일장일단이 있지만 긍정적인 면이 더 크다고 본다. 2019년 11월 문화체육관광부가 휴게음식점과 부스형 노래 연습장을 함께 영업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휴게음식점은 음주행위가 허용되지 않는 업소인데 카페 분식 편의점 슈퍼마켓 등이다. 현행법상으로는 노래연습장과 식품접객업소는 완전히 구분되어야 하고 다른 영업소와는 따로 출입문을 설치해야 해서 이 둘은 함께 영업할 수 없다. 최근예비 창업자들 휴게음식점+ 부스형노래연습장을 동일한 장소에서 영업 하게 해달라고 꾸준히 제안했다.
 

규제가 풀리면 매장에서 휴게음식점처럼 간식을 판매할 수 있어 매출 상승 요인이될 수도 있지만 반면 매장에 인력이 상주해야 하거나 관리가 더 들어가야 한다는 단점도 있다. 편의점 카페 등에 노래방 부스가 들어가면 경쟁이 치열해질 수도 있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노래 소리도 새어나오고 사람들이 거기서 노래 부를 것 같지는 않다.
 

다섯째 가격할인 전쟁이다. 경쟁이 치열해지면 단가가 내려갈 수 있다. 지금도 일부 코인노래방은 1000원에 8곡, 2000원 20곡. 5천원 60곡 부르게 하는 곳이 있는데 인근 매장에서 이렇게 가격 경쟁을 하면 곤란하다.


◆성공비결


첫째, 매장에 대한 관심도와 관리에 따라 성과가 많이 달라진다. 청결 기기관리 등에 신경을 쓰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둘째, 꾸준한 이벤트이다. 밀레니얼 세대들은 이벤트 영향을 받는다. 가맹본사에서 하는 가요제 노래 관련 이벤트에 적극 참여하라. 요일별, 시즌 매출 등을 분석해 매장 자체적으로도 이벤트를 진행한다.
셋째, 상권 입지 조건이다. 너무 비싼 점포도 문제가 있지만 적정한 수준의 경쟁력을 가진 상권에 점포를 얻어야 한다. 1318 세대와 20대 비중을 눈여겨봐라.
넷째, 기기 관리이다. 무인으로 운영되므로 고장 등이 없도록 기기관리를 잘해야 한다.
다섯째, 손님이 많은 시간대에는 매장에 상주하는 것도 서비스력 제고에 큰 도움이 된다.


[이 게시물은 BUZABIZ님에 의해 2020-05-08 02:00:11 창업아이템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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