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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식 브런치카페 ‘까사밍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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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2,975 등록일등록일: 2016-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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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시장이 지속적인 변화를 꾀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커피전문점은 케이크와 빵 등의 사이드메뉴에서 벗어나 스프와 샐러드를 곁들인 브런치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식사 혹은 디저트로 고객을 끌어들여 수익성을 극대화 하는 브런치카페들이 생겨나고 있는 것이다.  
 
이런 가운데 라이온FG에서 운영 중인 브런치카페 '까사밍고'가 지중해식 건강 메뉴로 주목 받고 있다. 2013년 홍대 직영점 시작을 알린 업체는 유럽 프랑스 일대에서 이미 정평이 나 있는 데미앙 셰프(Chef Damien)가 메뉴 개발을 함께 해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데미앙 셰프는 지중해식 건강식 메뉴를 선보이면서도 호텔급의 질 높은 분위기를 연출해 고객 타켓층의 격을 높이는 데 힘썼다.
 
까사밍고는 브런치카페로 지중해풍 인테리어를 연출해 현지에서 여유롭게 브런치를 즐기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까사밍고는 남유럽의 여유를 담은 드라마틱한 감성의 인테리어와 스페인 안달루시아 지방의 그라나다를 모티브로 했다. 주 고객층인 20~30대 여성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매장에서는 밝은 분위기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고객들의 모습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최근 토마토와 치즈가 들어간 담백한 파니니, 계란과 베이컨 등이 들어가 든든한 까사밍고 모닝파니니, 파프리카·애호박·가지 등 신선한 채소를 담아낸 스페인식 샐러드 등 일반 브런치카페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는 메뉴들이 지속적으로 개발되고 있다. 
 
까사밍고 관계자는 “유명 셰프가 직접 메뉴를 개발함으로써 맛과 퀄리티를 보장할 수 있게 됐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라며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층을 분석해 트렌드에 맞게 메뉴를 개발하기 때문에 고객들의 반응도 아주 좋은 편”이라고 말했다. 
 
까사밍고 창업비용으로는 20평 기준 가맹비 1100만원, 교육비 550만원, 보증금 1000만원, 인테리어 5500만원, 주방설비 1518만원, 홍보/판촉 253만원 등 총 2억 8900만원대가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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