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추천] 봄이 한창일 때 얼른 맛봐야할, 미나리맛집 5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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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165 등록일등록일: 2025-03-20본문
요즘은 사시사철 즐길 수 있지만 미나리는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봄의 작은 선물이다. 미나리 제철은 3월과 5월 사이인데 특히 3. 4월에 나오는 초봄의 미나리가 가장 부드럽고 향이 좋다.
미나리는 해독 작용과 면역력의 탁월한 식재료다. 비타민과 미네랄도 풍부하며 환경 오염, 인스턴트 음식 섭취로 몸에 쌓인 독소를 배출하는데 도움이 된다. 흡연으로 축적된 니코틴과 중금속을 배출하는 데도 효과가 있다.
미나리즙과 해장국은 간 기능을 활성화하고 숙취 해소에도 좋다. 향긋한 향이 일품인 초봄의 미나리는 삼겹살, 해산물 등과 잘 어울리며, 미나리전도 인기 메뉴다.
◆능동미나리 신용산점
미슐랭 가이드에 선정된 한식당. 신선한 미나리를 활용한 다양한 한식 메뉴를 즐길 수 있다. 식사 메뉴로는 육회비빔밥과 미나리곰탕이 있으며, 미나리숙회와 수육을 곁들이면 더 맛있다. *사진=능동미나리 신용산점
육회도 인기 메뉴인데 감태에 싸서 미나리와 함께 배 마늘이 들어간 특제 양념에 찍어먹으면 한식의 깊은 풍미를 즐길 수 있다.*사진=능동미나리 신용산점
일품 요리로는 미나리 꼬리찜과 한우곱창전골, 미나리 수육전골이 인기다. 수육전골은 국물 맛이 깔끔하다. 미나리 곰탕을 먹으면 아삭한 식감의 깍두기와 미나리 겉절이가 반찬으로 나온다.
*사진=능동미나리 신용산점
미나리곰탕 15000원, 육회비빔밥 15000원, 미나리 수육 전골 중자 48000원.
서울 신용산
◆대구 신토불이
대구 팔공산 맛집. 계절 음식 전문점이라 시즌마다 주 메뉴가 변경되지만 11월부터 5월까지 미나리와 생삼겹살을 주로 한다. *사진=대구 신토불이
도톰한 삼겹살을 구워서 살짝 익힌 미나리와 함께 먹으면 삼겹살의 쫄깃함과 부드러운 미나리의 아삭한 식감을 함께 즐길 수 있다. 김치 콩나물과 곁들여 먹으면. 더 맛있다. 봄에는 냉이가 많이 들어간 냉이 된장찌개를 즐길 수 있다.*사진=대구 신토불이
밭미나리의 향긋함을 즐길 수 있는 미나리전도 인기다. 인근에 대구 파계사가 있다.*사진=대구 신토불이
국내산 생삼겹살 10000원, 신토불이농장 미나리한단 15000원.
대구 동구 중대동.
◆풀 뜯는 돼지
맛있는 미나리전과 삼겹살을 즐길 수 있는 연남동 삼겹살 맛집이다. *사진=풀뜯는돼지
삼겹살을 구워서 미나리를 살짝 익혀서 쌈장에 싸먹으면 된다. 직원이 직접 고기를 구워주고 고기 위에서 미나리를 손으로 눌러가며 살짝 익혀준다.
*사진=풀뜯는돼지
미나리 전은 전이라기보다는 튀김에 가까우며 튀김옷이 거의 없고 생미나리를 튀긴 것 같은 바삭한 미나리의 말을 즐길 수 있다.
기본 찬은 깔끔하게 나오는데 미나리가 동동 띄워져 있는 동치미는 시원한 국물 맛을 즐길 수 있다. 미나리라면도 별미다.
*사진=풀뜯는돼지
미나리 삼겹살 1인분 16000원. 미나리 비빔밥 9000원 , 미나리전 9000원 , 미나리라면 4000원.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 부근.
◆한재 참미나리 식육식당
봄나들이로 청도에 가면 꼭 들러야 한다는 미나리 맛집. 제철 한재미나리를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곳.
*사진=한재참미나리식육식당
한재 미나리의 주산지 중 한 곳인 청도읍 초현리에 자리 잡고 있다.
*사진=한재참미나리식육식당
한재미나리는 재래종으로 2월에서 5월까지가 제철이고. 줄기의 끝이 유난히 붉은 게 특징이다. 고기를 먹은 후에는 미나리 비빔밥이나 미나리 알밥을 된장찌개와 함께 즐길 수 있다.
*사진=한재참미나리식육식당
봄동 장아찌 위에 미나리와 고기를 올리고 장아찌, 마늘을 첨가해서 쌈장과 함께 먹으면 미나리 삼겹살 3합이 완성된다.
*사진=한재참미나리식육식당
삼겹살은 무항생제 인증을 받은 농장에서 생산된 A투뿔 삼겹살을 판매한다.
생삼겹살 1인분 9900원, 한재 참미나리 한접시 8000원.
경북 청도군.
◆청도미나리 식당 동대문점
신선하고 향긋한 미나리를 곁들인 한식 요리를 즐길 수 있는 맛집이다.*사진=청도미나리식당 동대문점
미나리와 버섯, 고기를 곁들이는 미나리 샤브샤브가 대표 메뉴다. 다양한 야채를 데쳐먹는 일반 샤브샤브와 달리 미나리를 맘껏 즐길 수 있는 샤브샤브다. 샤브샤브 국물은 깊고 진하면서도 깔끔한 맛이다. 살짝 익힌 미나리를 고기에 싸먹으면 봄의 싱그러움이 입안 가득 퍼진다. 미나리와 육회 150g, 배,계란을 곁들인 미나리육회도 대표메뉴, 미나리 육회, 미나리 샤브샤브, 미나리 오리로스 한 마리, 미나리 생오리 전골 반마리 등이 있다.
*사진=청도미나리식당 동대문점
네이버로 알림 받기를 한 고객은 5000원 상당의 야채 추가 무료가 가능하다.
*사진=청도미나리식당 동대문점
미나리샤브샤브 1인 14000원(점심은 12000원), 미나리 생오리불고기 반마리 3 6000원 한 마리 59000원.
서울 중구 을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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