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화로’ 운영진, 2000억 투자 사기 혐의로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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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244 등록일등록일: 2025-09-11본문
유명 연예인을 내세워 급성장한 소고기 화로구이 프랜차이즈 ‘한양화로’ 운영진이 거액 투자 사기 혐의로 구속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운영사 대표와 부사장 등 3명을 사기 및 유사수신행위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들은 캐나다산 최고급 소고기를 저가로 수입해 판매한 수익으로 매달 투자금의 10%를 지급하고, 10개월 뒤 원금도 돌려주겠다며 투자자를 모집한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실제로는 일부만 지급한 뒤 원금과 수익금을 반환하지 않았으며, 피해자는 350여 명, 피해액은 20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피해 사례는 지난해 초부터 전국적으로 접수됐으며, 서울 강남경찰서가 전담해 수사를 진행했다. 경찰은 구속된 3명을 포함해 총 7명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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