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베이커리 브레댄코의 상생 프로젝트 ‘윈윈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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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3,718 등록일등록일: 2016-01-26본문
슬로우 베이커리 ‘브레댄코’가 베이커리 창업을 원하는 예비창업자 지원에 나선다. 브래댄코는 빵집 창업을 원하는 예비 창업자 중 냉혹한 현실로 꿈을 피우지 못하는 창업자를 위해 ‘윈윈페이’ 제도를 도입해 운영한다. 빵집 창업자 지원제도 ‘윈윈페이’는 ‘열정페이’의 반대말로, 예비 창업인의 능력을 이끌어내고 이익을 창출 할 수 있게 도와주며 기업도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제도다.
브레댄코의 신개념 창업 프로젝트 ‘윈윈페이’는 경력과 창업에 관심은 높지만 여건과 제반사항이 어려운 열정 창업인을 대상으로 브레댄코 매장을 운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브레댄코 홍수현 대표는 “창업을 하고자 하는 열정은 있는데 자본금 때문에 걱정하는 사람이라면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면서 “점포를 잘 이끌어갈 운영자를 찾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윈윈페이의 대상은 30세 이상부터 50세 미만인 자에 한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2016년 1월 27일까지 브레댄코 홈페이지(www.breadnco.kr)를 통해 진행되었던 ‘윈윈페이 1기’ 신청에 많은 예비창업자들의 관심이 집중되었다. 이번 모집의 1차 서류 합격자 발표는 1월 29일이며, 실습 평가와 면접을 통해 이후 최종 선발된다.
합격자는 점주 교육 후 직영 매장에 배치된다. 계약기간은 1년 이상 이며 반품, 할인, 행사를 지원 받을 수 있고, 최소 급여도 보장이 된다. 또한 직영매장이 가맹으로 전환을 하게 되면 성공 보수를 지급받는다. 많은 관심이 쏠렸던 만큼 이번 프로젝트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브레댄코 영업팀 서민지 대리는 “브레댄코의 ‘윈윈페이’는 창업자와 가맹본사가 함께 상생한다는 ‘가맹사업’ 원래의 의미를 되찾기 위해 만들어진 제도이다”라고 말하며 “청년들의 열정을 기업체의 이익을 위해 사용한다는 말의 열정페이와 반대 개념인 ‘윈윈페이’는, 창업자에게 기회를 주고 이익 창출을 도와주며 기업도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제도다. 많은 관심과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브레댄코는 2월 중 부산 범일동에 신규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브레댄코는 이번 신규 매장 오픈을 시작으로 수도권 외 지역에서도 베이커리 카페 창업을 원하는 이들에게 지원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