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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창업뉴스 [성공사례]

일과 육아를 동시에 하는 워킹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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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3,232 등록일등록일: 2015-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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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레시피 울산 수암점 김숙희 점주 인터뷰

 

여성들의 사회 진출은 시간이 지나면서 더 확대되고 있다. 특히 물가는 오르고 월급은 그대로인 상황 속에서 결혼 후 가사에 충실한 여성들은 옛 일이 되어버렸다. 대신 남편의 재정적인 부담을 덜어주려는 아내들이 늘어났다. 소위 말해 일과 육아를 동시에 하는 ‘워킹맘’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것.

 
오레시피 울산 수암점 김숙희(여, 32)점주는 대한민국의 수많은 워킹맘 중 한명이다. 김 점주는 병원에서 근무하면서 무리가 있다고 판단. 병원을 그만두고 육아와 일을 병행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 김 점주의 배우자는 그 중 한 방법으로 창업을 추천했다. 그녀는 첫 창업 인만큼 믿을 수 있는 프랜차이즈를 하기로 결심. 평소 요리에 흥미가 있던 그녀는 외식업 위주로 조사했다. 지인에게 오레시피에 대해 듣고 호감이 생겨 상담을 진행했다. 여러 가지 상황에 비추어 보아 오레시피가 적합하다고 생각. 본격적으로 창업을 준비했다. 젊은 나이에 시작한 첫 창업이지만 성공적으로 이끌어가고 있는 그녀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Q.오레시피를 선택하게 된 이유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A: 여러 프랜차이즈를 알아보던 중 지인을 통해 오레시피를 알게 되었고, 그 후 본사와 상담을 많이 했어요. 오레시피의 탄탄한 본사에 대해 믿음이 생겼고, 완제품과 반제품을 가맹점에 공급해주기 때문에 편리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평소 음식 만드는데 흥미가 있어 이전에 따놓은 한식, 양식 자격증을 써먹을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했습니다.
 
Q.오레시피 울산 수암점에 대해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A.: 오레시피 울산 수암점 매장은 작년 5월 7일에 오픈했습니다. 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저와 직원 한 명이 운영합니다. 9평의 소규모 매장이지만 안락한 카페 형식의 반찬가게입니다. 저희 매장은 다른 반찬가게에 비해 맛과 위생적인 부분은 최고라고 자부합니다. 
 
Q.상권을 선택하게 된 과정을 소개해주세요.
A: 본사에서 추천해주는 곳이 있었지만 제가 운영 할 곳이기 때문에 직접 알아보았습니다. 막상 입점은 했지만, 사실 좋은 상권이라 생각하진 않습니다. 하지만 주변에 아파트 단지가 밀집되어 있고, 바로 앞에 시장이 있어 시장 이용 고객들의 발걸음을 이끌어 낼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매장 앞에 잠깐 주차하고 반찬을 구매할 수 있다는 점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Q.사장님의 주 업무는 무엇인가요?
A: 아침 8시에 출근해 직접 반찬을 만듭니다. 보통 150여 가지의 반찬을 만드는데, 매일 다양한 반찬을 만듭니다. 본사에서 50%의 완제품과 50%의 반제품을 제공해 주기 때문에 조리에 별 어려움이 없습니다. 반찬을 다 만들고 난 후에는 배달을 나갑니다.
 
Q.울산수암점의 주 고객층은 어떻습니까?
주변 아파트 단지에 거주하는 젊은 주부들, 그 중 애기 엄마들이 많습니다. 혼자 사는 젊은 남성 고객들의 비율도 높습니다. 주로 젊은 층이 많이 방문하기 때문에 반찬을 만들 때 젊은 고객층의 입맛을 고려해 만듭니다.
 
Q.매장을 운영할 때 어떤 면을 중요하게 생각하나요?
음식인 만큼 위생관리를 철저하게 합니다. 고객들이 반찬을 구매하고 나간 즉시 선입선출하고, 유통기한도 꼼꼼히 체크합니다. 마감 때 반찬 남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한 종류의 반찬을  많이 만들지 않고 다양하게 소량씩 만듭니다. 겨울에는 반찬 관리가 용이하지만, 여름에는 날씨가 더워 더 신경 써야 합니다.
 
Q.어떤 마케팅을 하고 계신가요?
A. 반찬의 맛이 가장 좋은 마케팅이라 생각해 항상 맛에 신경 쓰고 있습니다. 제철 식재료로 제철 음식도 많이 만들어 판매하구요. 겨울에는 꼬막무침과 오징어무침, 요즘은 봄동 반찬이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신메뉴가 나왔을 때는 시식행사를 통해 고객들에게 알립니다. 
또한 얼마 전에는 시장에서 장을 보고 반찬을 구매하시는 고객들의 짐을 덜어 들이기 위해 배달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방문하는 고객들 외에 전화나 문자로 주문을 받아 매일 배달을 나갑니다. 아파트 밀집지형이어서 멀리 나가지 않고 가까운 부근으로 나갈 수 있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Q.단골 고객을 관리하는 비법은?
A.주 고객층이 애기 엄마들인 만큼 항상 사탕을 준비해둡니다. 애기 엄마들이 반찬을 고르는  시간만큼은 편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그리고 단골 고객들과는 카카오톡 그룹으로 그날의 반찬 메뉴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드립니다. 또 당일 방문하는 고객들을 위해 할인 행사도 진행하구요. 오후 4시부터 6시에 고객들이 가장 많이 몰리는데, 바쁘더라도 항상 고객들에게 친절하게 대하고 메뉴 설명도 해드리고 있습니다. 
 
Q.매출이 떨어졌을 때는 어떻게 하셨나요?
A.처음에 오픈하고 아무런 마케팅도 없이 무작정 시작했습니다. 그러다보니 매출이 점차 떨어졌습니다. 안되겠다 싶어 오시는 고객님들의 쿠폰에 연락처를 받아 쿠폰을 보관해 드렸습니다. 그 후 매일 그날의 메뉴 혹은 신메뉴 소개하는 문구와 사진을 첨부한 문자 홍보를 시작했습니다. 손님들도 좋아하고, 매출도 덩달아 다시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고객들도 좋고 저희들도 좋은 셈이죠. 현재는 매출이 안정기를 찾았습니다. 
 
Q.오레시피 본사는 어떤 곳인가요.
A.처음 오레시피에 관심 갖고 상담 할 때부터 친절하고 구체적으로 설명해준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오픈 전 3일간 슈퍼바이저가 주방 일부터 홀까지 교육해 준 덕에 첫 창업인데도 불구하고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오픈 마케팅도 지원해주고, 매출이 떨어졌을 당시 적극적으로 나서서 도와주었습니다. 보통 한 달에 한번 방문하는 게 원칙이지만 수시로 방문 해줌은 물론, 원하면 언제든지 방문해서 조언과 격려를 아끼지 않아 항상 고마움을 느낍니다.
 
Q.창업하면서 어려웠던 점 있으면 말씀해주세요.
A.처음에는 반찬 만드는 일이 익숙하지 않아 어렵고 적응하는데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하지만 그 문제는 시간이 해결해 주는 것 같습니다. 자연스레 일에 적응도 하고 손도 빨라졌습니다.
 
Q.오레시피 창업비용과 수익에 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A.투자비용은 권리금(3,000만원) 제외 총 8,000만원. 현재 평균 월 매출은 약 1,800만원 정도. 순수익은 그 중 약 40% 정도입니다. C급 입지에서 시작해서 매출에 만족하지만 일 매출이 10~20만원정도 더 올랐으면 좋겠습니다.
 
Q.마지막으로 예비 창업자들에게 한마디 
A.오레시피는 다른 아이템과 달리 워킹맘도 가능한 창업 아이템입니다. 저희 아이도 5살인데,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습니다. 직장 다닐 때에 비해 일에 대한 부담은 줄고 아이들에 대한 관심은 높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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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물은 BUZABIZ님에 의해 2020-05-08 01:56:28 성공사례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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