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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창업뉴스 [성공사례]

[창업스타] 떡을 모티브로 디저트 카페 만든, 2세 경영자 소미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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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237 등록일등록일: 2025-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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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카페 시장은 레드오션이라는 말이 이미 식상해졌을 만큼 경쟁이 심하다.

수많은 브랜드가 비슷한 커피·디저트 조합으로 경쟁하는 가운데, 모두가 커피만 바라볼 때 전혀 다른 선택을 한 브랜드가 있다.

‘떡을 카페의 주인공으로 만든 브랜드, 소미담’이다.

‘본디 소, 쌀 미, 담을 담’이라는 뜻처럼, 쌀 본연의 맛을 담은 떡 디저트 카페를 지향하는 브랜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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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는 떡도 디저트로 즐기는 시대 

소미담의 채희수 대표는 떡을 명절에만 먹는 전통 간식이 아니라 ‘카페 안에서 즐길 수 있는, 커피와 어울리는 가벼운 디저트’로 재해석한다. 이 방향성은 신선함을 넘어서, 카페 시장의 차별화 피로감을 해소하고 완전히 새로운 카테고리를 만들어냈다. 

부산역을 비롯해 전국에 있는 소미담의 떡카페 덕분에 소비자는 떡을 ‘추억의 음식’이 아니라 ‘카페에서 마시는 음료와 함께 즐기는 감성 디저트’로 인식할 수 있게 됐다. 

이 독특한 방향성은 시장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소미담은 2025년 대한민국소비자 브랜드대상을 수상하며 공식적으로 소비자 인지도와 신뢰를 인정받았고, 같은 해 벤처확인기업으로 선정되며 성장성과 혁신성을 동시에 갖춘 브랜드라는 평가를 받는다. 또한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고양에 입점하며 떡 디저트 경험을 일상적인 카페 문화로 확대했다.

커피 공화국이라 불리는 한국에서, 소미담은 왜 떡으로 승부를 보겠다고 나섰을까.

그 답은 2세 경영자의 성장 스토리 속에 있다.


◆가업을 ‘떡 공장’에서 ‘떡 카페 브랜드’로 바꾸다

소미담의 뿌리는 1999년, 청량리 경동시장에서 시작된 작은 떡 공장이다.

어머니는 감자떡으로 장사를 시작해 구리 산호동으로 공장을 옮기고, 이마트·농협 하나로마트 등 대형마트 납품회사로 키운다. 

OEM 생산을 통해 국내 대표적인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랜드를 비롯해 급식업체, 온라인 떡 브랜드까지 다양한 거래처를 확보하며 연간 30억 원대 매출을 올리는 제조업체로 성장한다.

하지만 마트 납품은 구조적으로 한계가 컸다.

저녁 땡처리 때마다 가격이 들쑥날쑥하고, 프로모션 비용을 제조사가 떠안는 일이 반복된다. 코로나 이후에는 마트 자체의 매출도 줄어들며 수익성이 빠르게 악화됐다.

“이대로는 안 되겠다”는 위기감이 커진 시기였다.

이때 1991년생, 당시 30대 초반이던 채희수 대표는 결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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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계기로 떡 사업에 뛰어들다 

채희수 대표가 처음부터 떡과 관련된 일을 한 것은 아니다. 

원래 그는 외식업에 대한 꿈을 키우며, 프랜차이즈 본사 근무와 음식점 주방 일을 통해 자신만의 커리어를 쌓고 있었다. 떡 제조업을 물려받을 계획은 애초에 없었다. 하지만 거래처가 줄고, 부모님의 공장이 흔들리는 위기를 보고 생각을 바꾼다.

떡을 포기하는 대신, 떡을 다시 팔기로 한다.

‘공장에서 도매로만 파는 떡’이 아니라, ‘손님에게 직접 보여주고 맛보게 하는 떡’으로 바꾸겠다는 마음이었다.

그래서 2021년 5월, 그는 남양주 진접읍 하나로마트 안에 10평짜리 작은 매장을 연다.살아 있는 가게를 물려받은 것이 아니라, 힘들어진 사업을 살려보겠다는 마음으로 선택한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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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보다 소비자가 원하는 것을 찾아라

처음에는 떡만 팔았다.

그러다 호두과자를 구워 팔아보니, 손님들이 떡보다 호두과자에 먼저 반응했다. 떡 브랜드를 만들고 싶은데 호두과자가 매출의 중심이 되는 상황이 불편해, 과감히 호두과자를 끊었다.

이번에는 음료를 곁들여 본다.

그런데 또다시, 떡보다 커피가 더 잘 나갔다.

이 과정을 반복하며 그는 중요한 사실을 깨닫는다.

‘내가 팔고 싶은 것만 팔면 안 된다. 소비자가 열광하는 방식을 찾아야 한다.’

그때부터 매장은 떡집이 아니라 ‘떡 디저트 카페’로 방향을 튼다.

떡은 작게, 예쁘게, 개별 포장으로 구성하고, 음료는 부담 없는 가격으로 맞춘다. 

출근길에 커피와 떡 하나를 함께 고를 수 있는 구조에 집중했다. 

남양주 매장의 월매출은 1,500만 원에서 출발해 2,000만 원, 2,500만 원을 거쳐 4년 만에 3,500만 원 선까지 오른다.

속초 중앙시장 입구에 연 두 번째 직영점은 오픈 초반부터 월 4,000만 원선까지 매출이 나왔다. 관광객들이 집으로 돌아가기 전, 떡과 음료를 함께 사 가는 패턴이 자리 잡았기 때문이다.

다만 속초 매장은 임대료 급등으로 2024년에 정리했다. 장사가 잘돼도 임대차 구조가 받쳐주지 않으면 버티기 어렵다는 현실을 몸으로 배운 경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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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조업을 하며 가맹사업에 도전하다 

직영점 운영을 통해 사업성을 검증한 채 대표는  물류, 재고, 상권, 고객 반응을 모두 몸으로 익힌 뒤 2023년 5월 31일, 가맹사업을 위한 법인 ‘소미담’을 설립한다. 같은 해 6월, 가맹 1호점이 문을 열었다. 

가맹사업 초반, 인테리어 업체 지연으로 1호점 오픈이 두 달 미뤄지며 임대료만 나가는 상황이 발생한다. 그는 가맹점주를 탓하지 않고 본사의 책임을 인정하며 이렇게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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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전까지 임대료는 본사가 부담하겠다. 함께 준비해보자.”

그 이후로도 그는 가맹비를 받지 않는다.

“가맹비에는 그 브랜드의 비전과 경쟁력이 담겨야 하는데, 아직은 교육 시스템을 더 다듬는 게 먼저라고 생각한다”는 이유에서다.

교육비는 받고, 교육의 깊이를 키우는 데 집중한다.

POS, 장비 사용법 같은 기본 교육을 넘어 커피 추출, 다양한 음료 레시피, 상권별 마케팅 전략까지 가르치는 방식으로 점점 확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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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보다 찹쌀을 사는 게 낫다?

현재 소미담은 제조공장 매출이 연 30억 원 수준이고 프랜차이즈 본부 매출은 2025년 30억원대로 마감될 전망이다. 

전국 가맹점 수는 20호점을 넘어 30호점 안팎으로 확대되는 중이며, 50호점까지 바라보고 있다. 

사업을 하는 중 가장 힘든 것은 자금 문제다. 제조업을 병행하기 때문에 그렇다. 

점포가 늘어날수록 떡 재고를 안전하게 확보해야 해 매장 하나당 1,000만 원 수준의 안전 재고를 잡으면 30개 매장 기준 3억 원이 그대로 묶인다.

찹쌀 가격이 급등하면서 “비트코인 사는 것보다 찹쌀 사는 게 낫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원자재 리스크도 크게 체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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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맹점과 상생

그럼에도 소미담은 위기 때 가맹점과의 상생을 선택한다.

기록적인 호우로 일부 매장이 피해를 입었을 때, 본사는 긴급 물품을 지원하고 일정 기간 로열티를 면제하며 회복을 도왔다. 2025학년도 수능 시즌에는 본사 직원들이 직접 매장에 방문해 수험생에게 떡과 음료를 나누며 응원 메시지를 전하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이 모든 과정은 ‘브랜드는 가맹점과 함께 커야 한다’는 채희수 대표의 신념을 드러낸다.

커피 공화국에서 소미담이 성장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 떡의 포지셔닝을 바꾸다 

첫째, 소미담이 한 일은 떡을 더 잘 만드는 것이 아니라, 떡이 놓인 자리를 바꾸는 일이었다. .

기존에 떡은 전통시장이나 제사, 명절 때 만나는 게 일반적이었따면 소미담은 카페에서 출근길이나 디저트 타임에 커피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고객은 케잌이 아니라 떡을 곁들이며 커피를 즐길 수 있고 아침 출근길에도 샌드위치 대신 소미담에서 커피와 떡을 선택할 수 있다. 

이는 포지셔닝 이론에서 말하는 ‘카테고리 재정의’ 전략이다. 레드오션인 커피 시장 안에서 또 다른 커피 브랜드로 싸우기보다, 떡 디저트 카페라는 새로운 갈래를 튼 것이다.

전통 떡집은 주로 ‘대량 구매’와 ‘행사용 떡’에 초점을 맞춘다. 반면 소미담은 ‘1인분 떡, 가벼운 디저트’에 초점을 맞춘다.

이 차이가 브랜드의 운명을 갈라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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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시피가 아니라 ‘시장’을 먼저 보는 Market-in 사고

둘째, 시장이 원하는 것을 한다 

소미담은 메뉴를 만들 때 ‘우리가 잘하는 것’보다 ‘요즘 소비자가 찾는 것’을 먼저 본다. 말차, 밤, 홍시, 비건, 저당 같은 트렌드 키워드를 민감하게 추적하며, 음료와 떡에 동시에 반영한다.

신메뉴는 떡보다 음료에서 먼저 시도하고, 반응이 좋으면 떡으로 확장한다. 떡은 재고와 유통기한 부담이 크기 때문이다.

이렇게 ‘고객 트렌드 → 메뉴 → 운영 구조’ 순서로 움직이는 방식을 Market-in 전략이라고 부른다. 전통 식품 업계가 흔히 취하는 ‘Product-out(우리가 잘하는 것부터)’와는 정반대 방향이다.


◆가벼운 가격, 무거운 반복 구매

셋째, 합리적인  소비자 중심 가격 구조다. 

소미담의 가격 구조는 저가 경쟁이 아니다.

커피 1,900원, 떡 1,200~2,000원 수준으로, “한 번 사볼까?”가 아니라 “자주 사먹을까?”를 유도하는 가격이다.

경영학적으로 보면 ‘Value for Money’ 전략이다.

비싼 프리미엄 떡을 몇 번 팔기보다, 합리적인 가격의 떡과 커피를 자주 소비하게 만드는 쪽에 방점을 찍는다.

그는 “사업자가 지나치게 많이 남기면 오히려 소비자에게는 비합리적인 가격일 수도 있다”고 본다. 

먼저 소비자를 만족시키고, 그 다음이 가맹점주, 그 다음이 가맹본사와 제조 공장이다. 그만큼 가맹본사의 희생이 따르는 가격 결정 방식이다. 그래서 더 자금관리가 어렵기도 하다. 

소미담 가맹점이 직장인 급여 정도의 순익, 2년 내 투자금 회수를 목표로 삼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 제조·콜드체인·프랜차이즈를 잇는 버티컬 구조

넷째, 가맹점은 쉽게 운영할 수 있게 하고 떡 제조는 가맹본사의 제조 공장에서 한다. 

대부분의 떡 카페는 떡을 외부에서 사 오거나, 매장에서 직접 만드는 경우도 있다. 

소미담은 조금 다르다.

부모 세대가 쌓은 연 30억 원 규모의 제조 공장, HACCP 기반 생산라인, 수십년간 축적된 다양한 떡 레시피, 그리고 냉동 유통(콜드체인) 시스템이 이미 갖춰져 있다.

점주는 복잡한 떡 제조를 할 필요가 없다. 그래서 음료제조와 고객 응대에만 신경을 쓰면 된다. 

본사에서 완성된 떡을 냉동 상태로 공급받고, 매장에서는 해동과 진열 중심으로 운영한다.

이 구조는 세 가지 장점을 만든다.

첫째, 전 매장의 품질ㅇ 균일하다. 둘째, 교육 기간이 짧아진다

셋째, 인건비가 줄고, 메뉴 구성이 안정된다

프랜차이즈 이론으로 보면, 제조–유통–판매가 수직 통합된 버티컬 구조를 갖춘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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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권별로 다르게 싸우는 로컬 최적화

넷째, 소미담은 ‘상권별 다른 전략’을 쓴다. 

역세권·오피스 상권 매장은 패스오더, 포인트, 출근 시간대 오픈을 강조한다.

고령층이 많은 지역은 ‘전통 떡의 감성 + 깔끔한 비주얼’을 강조한다.

안성점처럼 점주가 기업 답례 떡, 단체 주문 영업을 적극적으로 하는 곳은 B2B 비중이 높다.

성수동 복권점 안에 떡 쇼케이스 하나를 넣어 외국인 관광객에게 ‘한국 디저트’로 주목받는 사례도 있다. 그런데 그 매장 옆에 젠틀몬스터 사옥이 들어서며 외국인이 몰리자, 복권집 안 떡 쇼케이스에 사람들이 줄을 서기 시작한 케이스다.

이런 접근은 ‘한 방의 대박 마케팅’이 아니라, 상권별로 다른 무기를 쥐여주는 로컬 최적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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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맹비 0원, 상생 이벤트… 프랜차이즈 철학이 다르다

다섯째, 창업 단계부터 상생을 실천한다. 

프랜차이즈 본부의 수익 구조는 보통 가맹비·교육비·로열티에서 나온다.

소미담은 아직 가맹비를 받지 않는다. 단순히 가맹점을 모으기 위한 방법이 아니다. 

브랜드가 충분한 경쟁력과 시스템을 갖추기 전까지는 점주에게 떳떳하게 받을 수 없다는 판단이 이유다. 

대신 교육비를 받고 교육 내용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본부 수익 구조를 설계한다.

인테리어 지연 시 임대료를 본사가 부담한 일, 집중호우 때 피해 매장에 로열티 면제·긴급 지원을 한 사례, 수능 시즌에 수험생 응원 프로모션을 직접 진행한 사례 등은 ‘프랜차이즈는 함께 장사하는 구조’라는 철학을 보여준다.

이런 태도고 가맹본사의 단기 수입은 줄어들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가맹점 수명과 브랜드 신뢰를 높이는 방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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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팩토리와 해외 수출을 향한 장기 비전

소미담의 다음 목표는 제조 설비를 AI 기반 스마트팩토리로 만드는 것이다.

매장별 판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생산량을 조정하고, 점포 수가 늘어날수록 부담이 커지는 안전재고를 최소화하는 것이 목표다.

또 한편에서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호주 시드니, 말레이시아·필리핀·태국 등 해외 문의에 대응하기 위해 식품위생법과 라이선스를 공부하며 수출을 준비하고 있다. 

마스터프랜차이즈 전문 업체들의 제안도 들어온 상태다.

떡을 한국 전통 디저트에 머물게 두지 않고, ‘K-디저트’로 확장하려는 의도다.



◆소미담에서 배우는 인사이트

소미담에서 배울 수 있는 창업 경영의 인사이트는 무엇일까? 

첫째, 카테고리부터 다시 본다.

지금이 커피 공화국이라고 해서 꼭 커피로만 싸워야 하는 건 아니다.

떡이든, 빵이든, 한식이든 ‘카페 경험 안으로 들어갈 수 있는가’부터 질문해본다.

전통을 현대적인 맥락으로 재배치할 수 있다면, 여전히 새로운 자리는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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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레시피보다 구조를 먼저 설계한다.

떡은 만들 줄 아는 것보다, 어떻게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재고를 줄일지 설계하는 일이 더 중요하다.

공장·OEM·물류·콜드체인 같은 구조를 현실적으로 계산해보지 않으면, 매장 수가 늘어날수록 자금 압박이 심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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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내 취향과 시장의 취향을 다르게 취급한다.

창업자는 자기 취향이 강하다.

하지만 장사는 결국 남의 취향으로 굴러간다.

소미담이 호두과자·커피·떡의 비중을 조절해가며 ‘소비자가 열광하는 패턴’을 선택한 것처럼, 시장 반응을 보고 빠르게 구조를 바꾸는 유연성이 필요하다.

넷째, 상권마다 다른 싸움 방식을 준비한다.

관공서·오피스·주거·관광 상권은 모두 다르다.

하나의 마케팅으로 모두를 통제하려 하지 말고, 상권별로 다른 무기를 설계하는 것이 프랜차이즈 시대의 기본이다.

다섯째, 너무 쉽게 시작하고 너무 쉽게 포기하지 않는다.

요즘 폐점률이 높은 이유 중 하나는 ‘준비 없는 창업’과 ‘버티지 않는 구조’에 있다.

적어도 몇 달은 비슷한 업종에서 일해보고, 구조와 숫자를 몸으로 느껴본 뒤 시작해도 늦지 않다.

소미담의 여정은 아직 진행형이다.

그러나 한 가지는 분명하다.

커피만이 답인 시대는 끝나가고, ‘어떤 경험을 파느냐’가 더 중요한 시대가 오고 있다.

소미담은 그 변화 속에서, 떡이라는 전통 식품을 현대의 카페 언어로 번역하며 새로운 길을 열고 있다.

이 브랜드의 사례는, 레드오션 업종 한가운데서 차별화의 길을 찾는 모든 창업자에게 충분히 참고할 만한 답안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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