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한류 붐 이끄는 (주)대대에프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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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4,120 등록일등록일: 20141107본문
꿀같이 맛있는 치킨을 슬로건으로 하는 치킨전문점 꿀닭(www.kkuldak.co.kr)은 전통의 맛을 세계화시켜 국내는 물론 아시아의 입맛까지 사로잡은 사례다.
원래 재래시장의 맛을 살린 닭강정에서 출발했으나 30년 역사의
중견육가공 기업의 연구개발 노하우를 기반으로 다양한 메뉴 확대를 통해 해외 진출에도 성공한 것.
대대에프씨 대표인 조동민 대표(54)는 한류 열풍에 편승해
세계적으로 한국의 문화와 음식들이 인기를 끄는 상황에서, 지금이 해외
진출 적기라고 말한다.
대대에프씨는 ‘꿀닭(www.kkuldak.co.kr)’ 외에 ‘치킨이 맛있는 프리미엄 스몰비어’를 표방하는 ‘바보스(www.babos.co.kr)’도 국내외 시장에서도 호응을 얻고 있다. 바보스는 17년 역사의 바비큐보스 치킨을 시대 흐름에 맞게 리뉴얼한 브랜드다.
조 대표는 글로벌 시장 진출 성공에는 경영자의 신념과 의지가 중요하다고 말한다. 실제로 닭강정 전문점이었던 꿀닭이 후라이드를 비롯해 다양한 메뉴를 갖춘
치킨델리로 거듭날 수 있었던 것은 글로벌 전략 덕분이라고.
해외 고객을 겨냥, 30년 한국에서의 치킨사업 노하우를 녹여서
닭강정 외에 옛맛을 살린 통닭에서부터 후라이드까지 메뉴군을 다양화했는데 그게 해외시장에서 히트한 비결이 됐다는 것. 최근 꿀닭은 그램에 따라 치킨을 구매할 수 있는 중량제 시스템을 시도하고
있는데 이러한 판매 방식 또한 실용적이고 합리적인 해외 고객들의 구매 스타일을 연구하다가 얻게 된 아이디어라고 말한다.
현재 ‘꿀닭’은 싱가폴,
중국, 인도네시아 등 5개의 아시아 국가에 진출하였고, 중동,
북미 등지와의 수출협상도 진행 중이다.
꿀닭 외에 ‘치킨이 맛있는 프리미엄 스몰비어’를 표방하는 바보스도 해외에서 반응이 좋다.
싱가폴, 베트남 등의 국가에 진출하면서 해외 진출을 위한 다양한 실험을 하고 있다. 바보스는 크림생맥주와 3천 원대 메뉴부터 1만 원대 메뉴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메뉴를 갖추고 있어 고객들이 호주머니 사정에 따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조 대표는 꿀닭과 바보스의 해외 진출 경험을 통해 저렴하고 품질까지 좋다면 전세계 어디에서나 통한다는 진리를 확인했다고 말한다.
꿀닭은 10~15평, 바보스는 15~30평 규모의 점포에서 창업이 가능하며 점포 구입비를 뺀 투자비는 각각
5천 ~
7천만 원 선이다.
대대에프씨는 향후 꿀닭을 싱가폴에 40개, 인도네시아 500개,
말레이시아에 200개, 필리핀에 40개 매장을 내는 것으로 목표 삼고 있다. 이를 위해 맛은 물론 해외 파트너와의 소통에 힘을 쏟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해외
박람회에도 참여하고 있다.
[이 게시물은 BUZABIZ님에 의해 2020-05-08 01:54:16 성공사례에서 복사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