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토종 아트잉글리쉬 프로그램으로 해외 진출한 삼성교육 ‘아토리’
페이지 정보
조회:3,501 등록일등록일: 2013-06-25본문
(주)삼성교육 ‘아토리’(www.artory.or.kr)는 외국 교육프로그램 일색이던 관련 시장에 직접 개발한 특허(제10-0853830) 받은 국산 토종 아트잉글리쉬 프로그램을 어필하면서 시장 진입에 나섰다.
특히, 2012년에는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미국 LA와 중국 광저우에 가맹점을 오픈했다. 국산 토종 프로그램으로 해외에 진출한 첫 사례로 기록된 것. 국내 영어교육 프로그램 대부분은 미국이나 독일 등 교육 선진국에서 수입했는데, 국산 토종 프로그램이 해외에 진출한 퀘거를 이룬 것이다. 향후 동남아시아 각국으로 진출도 모색하고 있다.
아토리는 특히 최근 들어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증가하는 트랜드에 맞춰 유아 대상 교육 프로그램을 늘리고 있다.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대상으로 교재를 납품하는 업체들 또한 좋은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지만 차별된 콘텐츠를 찾기란 어려운 게 현실이다. 길어야 2년 안팎이고 지루한 파닉스(대화)위주로 구성됐기 때문이다. 학부모의 수준은 높아가는 만큼 이와 관련된 욕구는 점차 높아지는 상태다.
아토리 프로그램은 이런 시장에서 어린이집 원장들과 학부모들 수준에 충족될 만한 요소를 가지고 있다. 창의미술과 영어라는 접목이 영어를 자연스럽게 접하게 하면서 아트퍼포먼스를 통해 좌뇌와 우뇌를 동시에 자극하기 때문이다. 기억에 오래 남고 언어표현 또한 모국어 습득방식을 활용한 오감 체험 최초로 특허(제10-0853830) 받은 프로그램 아토리 교재와 스마트 디바이스를 활용한 창의적인 인재로 키우는 차별화된 스마트 러닝 시스템(SLS)이다.
단계별, 수준별 50여권의 교재로 구성되며, 교재는 스터디북과 아트북, 디지털 교재(아이패드), Materials 등으로 구성된다.
아토리의 교육 프로그램을 직접 개발한 유선영 대표는 5년 간 전국 50여 개 교육센터를 운영하면서 수천 명의 학부모에게 컨텐츠와 프로그램에 대한 평가를 받으면서 완성도를 높여왔다.
우수한 국산 교육 프로그램을 빠르게 확산시킨다는 계획 아래, 프로그램 공급과 공부방 점주를 모집하는 지사를 모집하고 있다. 지사는 교육비와 보증금, 초도물품비를 포함 1천2백만원에 창업이 가능하다. 지사는 기존유아, 유치 대상 놀이학교, 영어학원, 미술학원 등을 대상으로 컨텐츠와 운영 프로그램을 공급하며, 또한 지역별 공부방을 운영하는 점주를 관리한다.
삼성교육 아토리 유선영 대표는 최근 영어 교육이 교육센터 공부방형태의 일대일 맞춤(코칭 시스템)방식으로 활성화되고 있다. 예전에는 어린이집을 선호했던 부모들이 최근에는 학원폭력, 성폭행 사건 등 일련의 사회문제 이후 가정방문학습, 기관방문학습등을 선호되고 있다. 또한 스마트폰과 태블릿 보급이 확산되면서 이를 매개체로 학생을 관리하고 학부모와 선생님이 소통할 수 있는 등 스마트 러닝 시대의 도래도 고려했다.
반면, 최근 학원 시장 침체에 따라 중대형 학원은 문을 닫는 경우가 증가했다. 학원을 떠난 강사들과 프랜차이즈 원장들, 고학력 주부층들은 소형 창업에 몰리고 있다. 취학 전 유아의 재능을 발굴하는 영어동화교실, 창의력 놀이교육, 독서 논술지도 등이 아파트 밀집 지역의 소형으로 슬림화된 창업이 급속도로 확산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아토리 마포원 최정임 원장(41, 여)씨 성공스토리
‘아토리’의 미술영어 교육프로그램은 3~7세의 영유아 아이들에게 미술을 통해 감성을 개발하고,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사고도 형성시키면서 영어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하는 유아 영어 교육 사업이다.
“다양한 놀이를 통해 아이들 스스로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언어로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다는 것이 아토리 교육 프로그램의 강점이죠. 무엇보다 어느 한쪽으로만 편중된 자극이나 학습이 아니라 미각, 촉각, 후각, 청각 시각을 모두 이용한 영어 수업을 진행하기 때문에 아이들뿐만 아니라 엄마들에게 특히 좋은 평가를 얻고 있습니다.”
공덕오거리 아파트 단지 내 상가에 위치한 60평 규모의 아토리 마포원의 경우 서대문구, 은평구, 이태원, 동부이천동 등에서 입소문을 듣고 찾아온 원생이 현재 50% 이상 차지하고 있다.
1. 아토리 본사의 차별화 된 교육 컨텐츠와 원장 교육 시스템
“국내에 많은 유아교육 프랜차이즈들이 있지만, 창업을 결정할 때 우선이 되어야하는 것은 소프트웨어 측면, 즉 교구의 퀄리티와 차별화 된 교육 프로그램 그리고 교사 교육 시스템이 잘 되어있는 프랜차이즈를 선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미술을 통해 감성도 개발하고,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사고도 형성시키면서 영어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하는 아토리만의 교육사업에 매력을 느꼈지만, 결정적 계기는 교재를 직접 제작하는 아토리 가맹본부의 교육 컨텐츠 경쟁력이었다고 최 원장은 말한다.
“교육 컨텐츠를 개발하는 전문 연구소를 별도로 두고 있을 뿐만 아니라 본부의 원장, 강사교육 시스템은 물론 학부모 응대법, 유아관리 등 교육 현장에 필수적인 요소들을 참관실습을 통해 미술이나 영어 전공자가 아니더라도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시스템이 지원된다.”고 강조한다.
2. 특허 받은 국산 토종 아트 잉글리쉬 프로그램 경쟁력
최 원장은 우리 아이들에게 맞춘 독자적인 미술영어 컨텐츠가 두 번째 성공 포인트라고 강조한다.
아토리 미술영어의 학습 프로그램은 미술 주제에 대한 스토리텔링, 퍼포먼스, 그림 그리기, 미술 기법 등에 대한 자율 토론 등의 방식으로 자연스럽게 영어를 습득시킨다. 모든 프로그램이 전문적인 학습 매뉴얼에 의해 진행되므로 나이 어린 영유아도 거부감 없이 자연스럽게 영어를 익힐 수 있다는 것이 강점.
“학원이 입점해 있는 공덕동 아파트단지 내 상가에는 미술학원만 4개 정도 됩니다. 학원을 알리는 전단지 보다는 유아 교육 사업의 성패는 학부모들의 입소문에 의해 결정 나는 것 같아요. 아토리 스마트러닝 프로그램 등 독자적인 미술영어 컨텐츠로 학부모들에게 높은 만족감을 제공해 학부모들의 입소문 하나로 타 지역에서도 원생이 등록하고 있습니다.”
3. 알찬수업은 기본, 수업 후 학부모들에게 수업 브리핑으로 만족도 업!
“경쟁이 치열한 사업 환경에서 회원 수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려면 학부모 관리가 특히 중요합니다. 원아들의 나이가 어리기 때문에 자녀 의견보다 학부모 의견이 더 위력적이죠. 원아들의 교육 활동이나 성과를 기록하고 이를 학부모들에게 제시해 아이들이 달라지는 모습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 원장은 수업이 끝나면 어머님들 모아 별도의 브리핑 시간을 갖고 있다.
‘우리 ㅇㅇ가 너무 잘 했구요’ 식의 추성적인 결과 보고는 의미가 없다. 가령 “오늘 수업 주제는 뭐였고, ㅇㅇ가 주제를 보고 이런 생각을 해서 이렇게 그렸다라고 디테일한 수업에 대한 결과물을 보여주고 어머니와 많은 대화를 나누며 아이 교육에 대한 피드백해주고 있다. 초등학생의 경우 영어교육 플랜을 짜주기도 한다.
또한 지역 밀착형 사업인 만큼 지속적인 원생 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그녀는 유아교육 강좌나 특강, 학부모들과 함께 하는 생일파티 등 정기적으로 마련하면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4. 교사 관리(직원 관리)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사 관리도 간과하지 말아야 할 중요한 포인트다. 최 원장의 경우 2명의 교사를 두고 있는데, 교사들의 자기 계발을 지원하고 교사의 만족도를 높이는 것이 서업성공의 핵심 포인트.
“젊은 여선생들은 학부모들을 응대하는 대 있어 다소 어려움이 있죠. 학부모들의 상담 및 커뮤니케이션은 제가 담당하고 있습니다. 선생님들에게는 수업의 퀄리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돕고 있죠. 수업 외의 업무에 대해선 원장이 확실하게 커버해 줄 수 있어야 합니다.”라고 최 원장은 강조한다.
특히 최 원장의 경우 교사라는 직업을 10년을 해왔기 때문에 교사의 스트레스 요인을 확실히 알고 있기 때문에 선배입장으로서 2명의 교사들과 소통을 하며 해결 방안을 조언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