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은 11번가와 함께 진행 중인 ‘11번가 희망쇼핑 소상공인 상생대출’ 사업의 대상을 기존 11번가 입점 소상공인에서 기타 온라인 플랫폼 입점자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연 소득 6000만원 이하의 온라인 판매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며, 1년간 무이자 조건으로 300만원의 긴급 자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상환 방식은 12개월간 원금 균등 분할로 진행된다.

신청은 사회연대은행 공식 홈페이지(https://www.bss.or.kr)에서 공고문을 확인한 후, ‘소상공인 지원’ 메뉴를 통해 신청서를 내려받아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단, 지원 예산이 한정돼 있어 조기 마감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사회연대은행은 금융 소외계층과 사회적 경제 주체를 대상으로 자립 기반 마련을 돕는 대표적 사회적금융기관으로, 이번 대출 사업 역시 온라인 소상공인의 경영 위기 극복을 위한 실질적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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