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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창업뉴스 [성공사례]

"가격파괴" 10평대 스몰비어전문점 월 매출 3천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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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3,118 등록일등록일: 2013-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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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크림생맥주가 2500원, 가격거품은 빼고 스타일을 더한 분위기로 2~30대 공략한 것이 성공 포인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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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년 5월 부천 송내역 로데오거리 인근에 10평대의 작은 생맥주전문점을 오픈한 박민경(38, 바보비어 송내점,  babobeer.co.kr)씨는 “점포가 위치한 송내역 로데오거리 먹자골목 상권은 주점 경쟁이 치열한 곳이지만, 개점 1년이 안됐지만 이색맥주집이란 입소문으로 단골 고객이 절반에 달해 점포 경영이 안정궤도에 접어들었다.”고 말한다. 
현재 그녀는 테이블 12개, 좌석 수 30석의 10평대 작은 매장에서 현재 평일 100만원, 주말 150만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부천송내역 만남의 장소인 먹자골목 시계 탑 바로 옆에 있는 그녀의 점포는 20~30대의 젊은 고객층이 주축을 이룬다. 중·장년층과 가족단위 고객들도 일부 찾는다. 가격이 저렴하다는 입소문을 듣고 찾았다는 고객이 많다. 
“매장 주 고객층은 아무래도 20대 젊은 친구들이죠. 커피 한 잔 값으로 맥주와 감자튀김을 즐길 수 있고, 가격은 가격대로 스타일리시한 분위기까지 따지기 때문에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짧은 시간 내에 바보비어 부천 송내점이 자리를 잡은 요인으로 박 씨는 트렌드를 읽는 눈이 라고 강조했다.
박 씨는 “창업을 준비하면서 2~3개월간 인터넷 검색으로 정보를 수집한 뒤 가맹본사와 가맹점을 일일이 방문해 현황을 살펴봤다”며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불경기로 주머니 사정이 좋지 않은 소비자가 찾기에도 딱 좋은 주점 아이템이었다. '스몰 비어(Small Beer)'로 불리는 신업종으로 2~3,000원 대의 저렴한 생맥주와 5천원을 넘기지 않는 가벼운 안주 메뉴 구성이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해 가맹비, 교육비, 인테리어, 주방시설 집기 포함 총 4천만원(점포구입비 제외)을 투자해 매장을 오픈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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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예상대로 ‘파격적인 가격의 스몰비어 콘셉트’는 별다른 오픈행사 없이도 매장을 알리는데 큰 역할을 했다.     
“평일 하루 평균 4통(1통에 2만cc)의 생맥주가 동이 납니다. 부드러운 크림거품이 특징인 크림 생맥주가 400cc한잔에 2500원이죠. 안주는 3800원부터 시작합니다. 인기메뉴로는 3800원의 ‘버터갈릭포테이토’와 4900원의 '소세지&포테이토', ‘새우튀김&카사바칩’이 생맥주 안주로 많이들 찾고 있습니다. 객 단가는 평균 2만원대입니다.” 
10평 대 매장에서 추가매출을 올리기 위해 홀 판매 외에도 포장판매를 하고 있다는 박 씨는 커피용기(300cc)에 맥주를 담아 안주요리와 함께 테이크아웃 판매를 하고 있다고.
 매장을 알리기 위해 그녀는 매장 방문기를 블로그에 포스팅한 고객들에게 3800원대의 안주 요리를 무료로 제공하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또한 3만원이상 주문한 고객들에게는 3800원 무료 안주 쿠폰, 5만원 이상은 4900원 안주 무료 쿠폰을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무엇보다 매출의 효자상품인 크림생맥주의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맥주관 관리를 본인이 직접 매일 하고 있다. 
전체 매출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여성고객들을 위해 지금도 끊임없이 인테리어에 투자하고 있다는 그녀는 “인테리어의 경우 화산석 건축 자재로 실내 벽을 장식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했고, 은은한 주황빛 조명을 두어 로맨틱한 분위기를 조성했습니다. 여기에 각 벽면마다 색을 달리하고 빈티지스타일의 각종 소품, 액자 등을 활용해 포인트를 줘 한번 방문한 여성고객들을 단골고객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그녀는 직장인 고객들을 위해 호가든, 코로나, 산미구엘, 아사히, 삿뽀로 등의 세계 유명 병맥주 또한 4천원에서 6천원 사이로 제공, 기존 세계맥주전문점에 비해 30~4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오후 5시부터 새벽 2시까지 운영되는 박 씨 매장의 직원은 현재 홀 서빙 아르바이트 2명 뿐.
주방과 홀 관리를 동시에 맡고 있다는 박 씨는 “모든 메뉴 요리가 원팩 형태로 제공되어, 포장을 뜯고 간단한 조리과정만 거치면 되어 별도의 주방인력 이 필요 없는 것이 장점.”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고객이 언제 찾아 왔는지, 어떤 안주 요리를 맛있게 먹었는지, 손님 성향에 맞는 말 한마디를 건넸을 때 감동을 느끼고 다시 찾는 경우가 많다고 강조하는 그녀는 10평이란 평수에서도 중형매장 매출 부럽지 않은 수익을 내고 있어, 힘든지 모르게 일을 하고 있다고 웃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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