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창업트렌드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가 오늘(11일)부터 서울 대치동 SETEC에서 열리고 있다.

(주)월드전람에서 주최하는 이번 제73회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는 국내 창업 관련 100여 개의 브랜드들이 참가해 열기를 더하고 있다. 오전 10시에 시작 된 박람회에는 많은 참관객들이 방문해 창업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이번 박람회에는 외식 브랜드들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한식·일식·중식·양식, ▲커피, ▲치킨과 피자, ▲제과제빵 브랜드, ▲포차와 이자카야 등의 업종들이 선을 보였다. 그밖에 ▲스터디카페 등의 서비스 업종과, ▲편의점 등의 판매 업종도 참가했다.

외식 업종 중 한식 등의 브랜드에는 <족발야시장, 무청감자탕>, <더진국>, <하루엔소쿠>, <선비꼬마김밥>, <프랭크버거>, <진이찬방>, <만족오향족발>, <육회왕자연어공주> 등의 유명 브랜드들 뿐만 아니라 <아담만두>, <버거프렌즈>, <오로지라멘> 등의 신생 브랜드들도 눈길을 끌었다.

카페 브랜드들도 많은 참가를 했다. (주)오가다의 세컨브랜드인 <백억커피>와 독특한 캐릭터로 눈길을 끌고 있는 <벤티프레소>, <영커피>, <헬리빈커피>, <커피나인> 등이 모습을 보였다.

제과제빵 브랜드로는 <비밀베이커리>, <진심타코야끼> 등이 참가해 열기를 더했다.

여러 무인편의점과 무인애견용품점 등도 참가해 식지 않는 무인창업 열기를 엿볼 수 있었다.

그밖에 도심형 방앗간 프랜차이즈 <쿠엔즈버킷>도 눈에 띄었다. <쿠엔즈버킷>은 12년 간 참기름 제조업을 해온 본사가 참기름과 들깨 등의 제조 및 판매 노하우를 집약해 프랜차이즈로 사업화한 브랜드이다.

13일까지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전시 관람 뿐만 아니라 다양한 창업 세미나도 들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월드전람 홈페이지를 참고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