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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창업뉴스 [성공사례]

최고의 점포 비결! 명동할머니국수 낙성대점 정승현 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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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4,094 등록일등록일: 2013-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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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살에 청년 창업의 꿈을 이룬 정승현 씨(30세, 남)는 현재 낙성대역 주택가 골목상권에 27평 규모의 파스타와 국수를 함께 파는 면 요리 전문점(명동할머니국수 낙성대점, www.1958.co.kr)을 오픈해 하루 평균 150만원 이상 매출을 올리고 있다.


정승현 점주가 말한다! 
 최고의 비결 7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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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픈준비 기간을 소홀히 하지 마라
 정 씨는 한 달 간 예정되어 있는 인테리어 기간을 오픈 준비시기로 활용했다. 오픈 준비 기간 내내 마케팅 전략을 세우고, 매출 전략을 짜는 데 전력을 다했다. 업종이 좋고 매장 위치가 좋아도 운영이 따라가지 않으면 실패할 수도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본사 교육은 한 달 간으로 예정되어 있었다. 조리 교육부터 운영 교육 등 청년 창업자, 창업초보자였던 그는 당장 매장을 오픈해도 될 만큼 강도 높은 교육 훈련을 소화했다.
점주 교육 기간을 수료한 정씨는 인테리어가 한창이던 때 지역정보지와 취업 사이트에 직원 채용 공고를 내고 모집된 인원에 대해 면접을 실시했다.
본사 직원에게 면접 시 동참해 줄 것을 요청하고 수십명을 면접한 결과 함께 일할 직원을 채용할 수 있었다. 직원 채용이 끝난 후에는 매장 오픈 3일 전부터 리허설을 진행했다. 매장 오픈 시 발생할 수 있는 서빙 시 음식을 쏟았을 때, 고객 불평이 있을 때 등 상황에 맞는 대처 요령을 숙지하도록 노력했다. 이렇게 직원들과 손발을 맞춰 나가면서 본사 교육 담당자와 슈퍼바이저에게 합격점을 받은 정 씨는 매장을 오픈할 수 있었다.
정 씨는 “오픈 준비에 쏟을 수 있는 시간은 1개월 남짓에 불과하다. 이렇게 한정된 시간을 쪼개서 쓰지 않으면 실패할 확률도 높다.”고 강조했다.

2. 특화된 고객맞춤 서비스의 제공
 정 씨는 아이들하고 같이 온 학부모와 서울대생, 타 대학교의 자취생들이 많은 동네 특성 상 식사 메뉴 외 ‘미니두부국수’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국수사리는 리필해주기도 한다.
“어린 학생들이나 대학생 친구들을 보면 국수를 특히 더 많이 드리기도 하고, 식사 메뉴의 경우 미니두부국수를 서비스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낙성대점의 경우 4월 초 매장 오픈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금, 토 이틀 간 50년 전 가격 그대로 고객에게 국수를 제공하겠다는 ‘100원 행사’를 통해 효과적으로 매장을 알렸다.

3. 충분한 정보를 수집하라 
 자신이 하고자 하는 창업아이템을 선정했다면 사전에 충분한 시간을 갖고 상권정보를 수집해야 한다.  정 씨는 지금의 매장을 결정하기 전 숙대점, 구로점 등 6곳의 가맹매장을 찾아가 고객유입량을 확인했다.
“맛도 맛이지만 끊임없이 매장으로 들어오는 손님을 직접 보니 성공에 대한 확신이 섰지만 어느 곳에서 이 장사를 하면 이 점포처럼 장사가 잘 될지 고민이 앞섰습니다.”
정 씨는 가맹본부와 상담을 한 후 본사에서 추천해 준 지금의 매장 자리(낙성대 1번출구 주택가 골목)를 두 달 정도의 시간을 들여 본인이 직접 조사에 나섰다
“지금 운영 중인 자리의 유동인구와 아침과 점심, 저녁 8시 이후의 시간대별 고객 유입상황을 2주간 빠짐없이 찾아가 체크를 했습니다. 입점 지 인근에 은행, 중소기업체, 병원 등의 직장인들의 점심 수요가 꾸준히 이어져 점심 장사는 가능하겠다 판단이 섰죠.”
또한 주말의 경우 매장 뒤쪽으로 이어진 다세대 연립주택, 빌라 등의 거주민들로 주말, 저녁 시간을 커버할 수 있는 충분한 고객층을 확보할 수 있다고 최종 판단이 서자 창업을 결정했다. 아이템에 맞는 입점지를 차지하는 것이 최고의 마케팅이라 생각한다는 그는 강조한다.

4. 저렴한 가격으로 동네 상권에서 미니레스토랑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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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같은 불경기에 4천원에서부터 1만원 이내에 전통국수, 스파게티, 커틀렛, 라이스, 볶음면 요리를 가격으로 푸짐하게 내주니 주머니가 얇은 학생에서부터 직장인들까지 인기죠.”
오픈한지 한 달 남짓. 앞으로 더 많은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는 그는 주택가 상권에서 지역주민들에게 6천원 선에 파스타, 커틀렛, 각종 라이스 요리와 전통국수를 함께 판매하는 미니레스토랑 콘셉으로 어필하고 있다.
인테리어 또한 카페, 혹은 레스토랑처럼 고급스러운 마감재와 원목테이블. 베이지, 화이트, 주황색 등 밝은 색감을 주 조색으로 한 세련된 인테리어로 지역주민들에게 어필.

5. 시간대별 차별화된 메뉴로 매출 업
점심시간 이후 저녁 5시까지 고객 방문이 급격히 주는 ‘스윙타임’ 혹은 데드타임이 정 씨 매장엔 적용되지 않는다.
아침에는 북어콩나물해장국(3,000원)과 라면, 김밥을 통해 매출을 올리고 있고 점심/저녁에는 국수류와 식사류, 분식류를 통해 매출을 올리고 있다.

6. 대중성 있는 메뉴를 찾아라!
외식업은 유행에 민감하다. 때문에 트렌드에 민감하지 않으면서 대중성 있는 아이템을 선정하는 것이 관건.
그는 "명동할머니국수는 대표 메뉴인 국수요리와 스파게티, 볶음면 , 각종 라이스 메뉴 등 서브 메뉴간의 매출 격차가 크지 않다. 그만큼 메뉴마다 대중성과 차별화된 맛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것." 이라며, "특히 스파게티, 커틀렛 등에 익숙한 10대~30대 단골 고객이 많은 것은 물론이고, 전통의 맛을 강조한 잔치국수로 40대 이상 어르신들도 꾸준히 찾아 주는 편이다. 대중적인 메뉴구성과 함께 다양성이 곧 안정적인 매출로 이어지는 원동력이라고 볼 수 있다."라고 말했다.

7. 철저한 가맹 관리와 양질의 식재료 공급이 가능한지 반드시 체크할 것!
 매장 운영 시 발생하는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해 줄 수 있는 철저한 관리 시스템과 양질의 식재료 공급이 가능한 안정된 물류 시스템을 갖춘 본사는 창업자들에게 무엇보다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준다.
정 씨 또한 청년창업자로써 오픈 초기 첫 사업이라 두려움이 컸는데, 본사의 확실한 가맹관리와 물류시스템 덕택에 매장의 안정화는 물론 무엇보다 많은 힘이 됐다고.
"홍보나 마케팅에 대한 협의를 통해 매출 향상에도 많은 도움을 받았고, 이제는 스스로도 격의 없이 본사에 제안을 할 정도로 깊은 신뢰를 쌓으며 탄탄하게 매장을 꾸려가고 있다."라며, "정직함을 원칙으로 매뉴얼 대로 당일에 신선한 재료를 공급받아, 당일 소진하는 방식을 고집하고 있다. 정성과 노력으로 공을 들인 만큼 고객이 음식을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볼 때가 가장 즐겁고 보람된 순간이다."라고 말했다.

- 창업시기는
2013년 4월 9일

- 업종을 정한 이유는
대학 졸업 후 2년 남짓 직장에서 일하면서 꾸준하게 외식업종 쪽으로 창업 아이템을 찾아다녔다. 창업박람회나 프랜차이즈 설명회를 다니면서 내게 맞는, 차별화 된 아이템을 찾는데 집중했다.
자신에게 맞는 투자비와 사업의 안정성을 기준으로 삼아 유행을 타지 않고 경기에 영향을 덜 받는 분식 업종을 유심히 살폈다는 정 씨.
인터넷에서 ‘분식’이라는 단어로 브랜드를 검색하니 ‘김밥과 라면’을 병행해 판매하는 분식집부터 카페형 인테리어를 강조한 분식카페 프랜차이즈가 눈에 들어왔다.
메뉴 전문성을 살리면서 고급스런 카페형 인테리어를 접목한, 젊은 감각을 접목해 틈새를 공략한 퓨전 분식 아이템을 중점적으로 찾아다녔다.
여러 프랜차이즈를 찾던 중 ‘두부국수’, ‘할머니국수’ 등 50년 전통의 국수요리라는 전문성을 갖추고 여기에 스파게티, 커틀렛, 떡볶이 등 다양한 메뉴를 구비한 미니레스토랑 콘셉의국수전문 프랜차이즈를 알게 되어 설명회를 참관, 가맹점 6곳을 직접 방문해 맛도 보고 고객 유입율도 확인해보았다고.

- 상권 입지는
 낙성대 1번 출구로 나와 연립주택가로 이어지는 골목 안에 위치한 매장으로 가맹본부 담당자와 주택가 상권에 입점전략을 세웠다.   
2~30대 젊은 층이 거주하는 오피스텔과 전월세 주택 등이 밀집되어 있기 때문에 주 고객층은 30대가 가장 많고, 다음으로 20대, 40~50대 순이다.
그의 점포 주변으로 분식점이 3곳 있지만, 미니레스토랑 콘셉트의 매장과 커틀렛, 파스타 메뉴까지 겸비한 메뉴 경쟁력으로
20~30대 유동인구에게 어필할 수 있는 주점 등도 성업 중이다.

- 초기 마케팅은 어떻게 했나
 2013년 4월 셋째 주 금, 토요일에 국수가격을 ‘100원’으로 해 판매하는 마케팅을 진행했다.
이틀 간 50년 전 그대로의 가격으로 국수를 내놓는다는 문구와 함께 매장 앞에 현수막을 걸어 고객에게 어필해, 금요일에 246명, 토요일에 330명 정도가 줄을 길게 서 매장을 찾아 효과적으로 점포를 알릴 수 있었다.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10시까지 매장 운영

- 투자비는
모아둔 돈과 부모님의 금전적 지원을 받아 가맹비, 인테리어 시설, 집기비 등 총 1억원 선 지금의 매장을 오픈하게 되었다.(점포구입비 제외)
   
- 객단가는
객단가 6천원대

- 종업원 교육은
10시 오픈 후 10분간 머리두건과 마스트, 유니폼의 위생상태 등을 항시 체크
매장 입구, 홀 바닥, 주방 식기, 식자재 청결상태 꼼꼼하게 정 씨 본인이 체크리스트를 가지고 점검  

직원은 몇 명입니까?
정 직원 4명(주방인력 2명, 홀 2명)

점포에서 자신의 역할은?
홀 서빙과 포스관리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고객응대 또한 내 담당이다. 

운영하면서 생각지 못했던 어려움이라면?
 아직까진 큰 어려움을 모르겠다. 12시 점심시간부터 진행 한 ‘100원 행사’ 때 많은 고객들이 방문해 처음엔 당황은 했지만 문제없이 영업을 마쳤다. 찾아와주는 고객들이 반갑다. 아직 젊기 때문에 오전 10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최대한 빠르고 깨끗하게 음식을 준비해 내놓는 즐거움에 힘든 줄 모르겠다. 

-유사 사업을 하려는 창업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30세 청년창업자로써 조언을 하자면 경험이 부족하기 때문에 무엇보다 가맹본부의 가맹시스템을 확실하게 따져보고 창업하길 권한다. 철저한 가맹 관리와 양질의 식재료 공급이 가능한지 반드시 체크해야한다.
매장 운영 시 발생하는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해 줄 수 있는 철저한 관리 시스템과 양질의 식재료 공급이 가능한 안정된 물류 시스템을 갖춘 본사는 창업자들에게 무엇보다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준다. 정 씨의 경우 오픈 초기 첫 사업이라 두려움이 컸는데, 본사의 확실한 가맹관리와 물류시스템 덕택에 매장의 안정화는 물론 무엇보다 많은 힘이 됐다고.
"홍보나 마케팅에 대한 협의를 통해 매출 향상에도 많은 도움을 받았고, 이제는 스스로도 격의 없이 본사에 제안을 할 정도로 깊은 신뢰를 쌓으며 탄탄하게 매장을 꾸려가고 있다."라며, "정직함을 원칙으로 매뉴얼대로 당일에 신선한 재료를 공급받아, 당일 소진하는 방식을 고집하고 있다. 정성과 노력으로 공을 들인 만큼 고객이 음식을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볼 때가 가장 즐겁고 보람된 순간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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