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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창업뉴스 [창업트렌드]

'1인 多매장 운영' 메가 프랜차이즈의 성공 비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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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3,242 등록일등록일: 2016-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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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다매장 운영자 크게 늘어, 기존 매장 관리와 차별성 부각 

 

 

최근 하나의 점포를 성공시킨 후 제2, 제3의 매장에 재투자하는 메가 프랜차이즈가 창업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예전에는 매장에서 돈을 벌면 저금하거나 주식, 주택에 투자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창업이 재테크 수단으로 각광받으면서 메가 프랜차이즈가 늘고 있는 추세다.
 
오피스넥스 조성우 대표는 “2000년도에 가맹사업을 시작할 때만해도 매장 2곳 이상을 운영하는 창업자가 별로 없었다”면서 “최근에는 오피스넥스 매장을 2~3곳을 운영하는 점주가 42개 가맹점 중 7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하나의 매장이 아닌 여러 매장을 운영할 때는 관리 방법 자체가 달라진다. 매장 2~3곳을 성공시킨 메가 프랜차이지의 성공 비법을 들어보자.
 
평범한 직장인에서 억대연봉의 사장님으로의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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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스넥스 평택, 화성점을 운영하고 있는 한영만 씨

“2010년 오픈한 280.5㎡(85평) 규모의 오피스넥스 평택점과 5년 뒤에 문을 연 화성점 모두 월평균 2억 5천만원대의 매출을 올리고 있습니다. 현재 거래처만 1,000여개, 5년 이상 장기적으로 거래하고 있는 단골 기업체만 300여개가 넘죠.”
 
280.5㎡ 규모의 사무용품 전문점을 혼자 힘으로 시작해 현재 2개의 사무용품 매장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한영만 씨(53세, 오피스넥스 평택, 화성점 점주).
 
제조업 컨설팅 회사에 근무하면서 자연스럽게 지금의 브랜드를 알게 되었다는 그는 “틈틈이 사무용품전문점에 대한 지식을 쌓아갔습니다. 50대 중반, 적지 않은 나이에 창업하는 만큼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컸기에 창업 준비기간만 4년이 걸렸죠. 당시 오피스넥스와 같이 이름 있는 사무용품 매장을 직접 찾아다니면서 취급하는 품목과 주 영업대상은 어디인지, 영업을 할 수 있는 구역 범위는 어디까지인지 등을 조사했습니다.”
 
특히 오피스넥스의 경우 매장판매도 있지만, 온라인 쇼핑몰이 활성화 돼 있어 추가적인 매출을 올릴 수 있고, 무엇보다 다른 경쟁사보다 영업구역의 규모가 크다는 강점으로 창업을 결심하게 됐다고 전했다.
 
“사무용품 판매사업의 핵심은 바로 영업입니다. 창업 전 회사에 재직 당시 여러 가지 제품을 생산하는 제조업 분야에서 원가를 책정 자문해주는 일을 해왔기 때문에 업체가 듣고 싶어 하는 말이 무엇인지 빠르게 이해하고 설명해줘 거래가 성사되는 확률이 높았다고 생각합니다.”퇴직자 출신인 한 씨가 264㎡(80평)규모의 대형 매장을 2개나 오픈해 큰 성공을 거둘 수 있었던 데에는 컨설팅회사 영업이사 시절의 영업력과 분석력을 매장 운영에 적극적으로 활용했기 때문이다.

 
▲ 오피스넥스 화성점 내부 모습

거래처 담당자를 설득할 때는 수년간 제조업 컨설턴트로 근무한 노하우를 십분 활용하고 있다. 그는 거래처에 가기 전 해당 기업의 연혁부터 사업의 특성을 꼼꼼하게 파악한다. 누구나 다 하는 회사 소개, 제품 단가, 배송 시스템 등의 이야기만 하게 되는 경우 10분 만에 끝날 수 있는 대화가 제조업 등 여러 중소기업을 컨설팅하면서 듣고 배웠던 당시 경험들을 토대로 가령 시장의 현황 등을 이야기 하다보면 30분의 시간이 훌쩍 넘는다고.
 
그 결과 한 씨 점포와 거래를 시작한 업체들의 경우 평균 1년 정도를 꾸준히 유지해 가고 있다.
 
그는 지금까지도 하루에 7개 정도의 기업체를 방문한다. 직원들과 똑같이 직접 배송을 다니며 눈여겨 봐뒀던 기업체를 기억해 두고 추후에 방문해 오피스넥스 카탈로그를 전한다. 그 후 기업체 담당자가 제안서를 요구하는 경우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고.
 
한 씨 자신이 영업의 선봉장으로 직접 나서고 직원들이 뒤에서 받쳐주고 있는 것이 두 매장을 성공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비결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그는 “영업시간에는 매장을 직접 돌볼 수 없기 때문에 빈자리를 채워줄 믿음직한 직원들을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의 매장은 2010년 오픈 멤버가 그대로 있을 만큼 이직율이 낮은데, 무엇보다 외식업종에 비해 업무강도가 높지 않고 직원 개개인의 성격이나 잘하는 점을 파악해 이런 부분을 더욱 부각시키는 교육을 제가 직접 진행하고 있기 때문이죠.”라고 전했다.
 
기업가 정신 무장, 공격적인 투자 필요
 
 
▲ 오피스넥스 화성점 외부 모습
“사장은 그냥 점포 하나가 아니라 하나의 기업을 경영한다는 생각으로 경영시스템을 다잡아야 합니다. 사업을 시작한 후 2년 7개월 만에 손익분기점을 넘고 어느 정도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해진 시점이라 생각이 들어 직원 수를 대폭 늘려 고객 만족 서비스에 더 주력했습니다.” 
 
평택점이 탄탄하게 자리를 잡자 한영만 씨는 2015년 9월에 화성에 297㎡(90평)규모의 2호점을 오픈했다. 화성점은 현재 새로 개발되는 제2신동탄 신도시 산업단지 안에 있다. 주택거주지와 산업단지가 양분화 되어 있는 곳이기도 하다.
 
한 씨는 직원들에게 일주일에 3번 서비스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업체와 거래를 하면서 생기는 사소한 문제점부터 고객 건의사항 등 직원들과 공유하고 토론하면서 개선 방안을 찾아내고 있는 것. 그래서인지 한 씨 매장의 직원들은 고객 서비스에 대한 마인드가 강하다.
 
가령, 고객이 주문한 것은 밤을 새서라도 약속된 시간에 맞춰주는 것은 당연, 주문제작한 명함이나 제본 이 익일 오전 일찍 필요하다고 하면 최대한 그 시간에 맞춰 작업해 주고 있다.
 
이런 서비스 덕분에 거래처 담당자가 이직을 하더라고 이직한 회사에서 주문거래가 이어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 오피스넥스 평택점 매장 내부 모습
또한 평택점 공사 당시 82.5㎡(25평)규모의 주차장과 100평대의 재고물품 창고를 지어 인근 경쟁 사무용품매장 보다 취급하는 곳보다 영업구역이 훨씬 넓게 배송할 수 있도록 했다.
 
한 씨는 “현재 평택매장의 경우 평택, 오산지역 두 곳을, 화성점은 화성지역 전체를 영업하고 있습니다. 다른 경쟁사의 경우 영업구역의 규모가 작고, 소매중심인 반면, 오피스넥스 평택점과 화성점의 경우 영업구역 안에 있는 모든 지역공단을 대상으로 거래를 하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상권 맞춤형 전략으로 3色 성공 만든다
 
오랫동안 건설회사에서 평범한 직장인으로 지내던 전재득(51세, 못된고양이 울산삼산점, 울산대점, 울산성남점 점주)씨가 울산에 자리 잡아 처음 못된고양이 매장 문을 연 곳은 울산대학교 앞. 지금으로부터 5년 전인 2011년 6월이었다. 못된고양이 울산대점은 울산대 학생들에게는 ‘바보사거리’라고 불리는 곳 근처에 있다. 바보라도 길을 잃지 않고 찾아갈 수 있을 정도로 잘 보인다는 의미로 붙여진 이름이다. 그만큼 상권의 접근성은 좋은 곳이었다.
 
79.2㎡(24평)규모의 매장을 찾는 대다수의 고객들은 학생들이다. 대학생들도 많이 있지만 인근에 중학교나 고등학교가 많아 중고등학생들도 많이 찾고 있다. 2명의 직원들이 일하는 이곳 입구에는 액세서리류 이외에도 매장 전면에서부터 패션양말이나 백팩 같은 잡화 품목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찾아오는 고객들을 유심히 관찰하면서 이런 잡화 품목에 대한 관심도 높다는 것을 알게 된 뒤에 만들어진 변화다. 단순히 판매량만 따진 것은 아니었다. 고객들이 나누는 대화나 직원들에게 들어오는 문의들을 보면서 찾아낸 정보들이었다. 잡화류의 판매량이 많아지면서 전체 매출도 올라가기 시작했다. 생각한대로 장사가 잘 이뤄지면서 이번에는 확장 이전이 아니라 새로운 가게를 하나 더 얻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문을 연 곳이 바로 못된고양이 울산 성남점이었다.

최신 트렌드로 상권 유행을 선도
 
▲ 못된고양이 울산점 외부 모습

구시가지 한가운데 있는 울산 성남동은 못된고양이 이외에도 많은 액세서리 전문점이나 패션 잡화점들이 많이 몰려 있는 곳이다. 경쟁점이 많기 때문에 단순한 마케팅만으로는 손님을 끌 수 없으리라고 전재득 씨는 생각했다. 특히 성남동은 일직선으로 이어진 아케이드 상권이기 때문에 한번 스쳐 지나간 손님은 뒤로 돌아오지 않으리라고 생각했다.
 
2012년 10월 21평의 성남점을 연 뒤 전재득 씨는 좀 더 ‘변화’에 많은 힘을 두기 시작했다. 계절상품이나 최신 트렌드 상품을 전면에 두어 고객들의 눈에 잘 띄게 하고자 했다. 자주 자주 색다르게 바뀌는 구성들로 이목을 집중시키고자 한 것이다. 처음부터 손님들이 변화를 잘 감지했던 것은 아니었다. 매일매일 고객의 입장에서 매장을 바라보면서 변화에 신경을 쓰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니었다. 특히 지금까지보다 더 액세사리에 대한 공부를 하고 전문가가 되기 위해 많은 최신 트렌드를 살펴보았다. 공부하는 사업가가 더 사업을 잘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핫코너’를 만들어 신제품 8개를 늘 비치했고 나머지 절반은 시기에 맞게 계절상품으로 채워놓았다. 시간이 지나자 점차 그런 변화를 알아보는 손님들이 늘어났고 못된고양이 성남점은 부근 상권에서 변화를 선도하는 매장이 됐다. 인근에는 못된고양이보다 큰 매장들도 많지만, 사람들은 못된고양이의 제품들을 ‘고급 제품’이라고 인식하고 있다. 비교적 저렴한 상품으로 유명한 못된고양이 브랜드지만 전 씨의 노력이 이미지를 한층 더 고급화 시킨 것이다.

 
▲ 못된고양이 울산점 내부 모습 
전 씨는 성남점을 오픈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곧바로 직영점이던 울산삼산점을 인수했다. 울산의 신시가지 한복판에 있는 이곳은 43평의 매장으로 지금까지 운영했던 곳 중에 가장 큰 곳이었다. 무엇보다 지역 내에서 가장 많은 유동인구가 지나는 이곳에서 가게를 운영하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초심을 지키는 멀티 점주
현재 3개 매장의 직원들은 성남점이 3명, 울산대점이 2명, 삼산점이 4명이다. 바쁜 시간대를 고려해 직원을 여러 매장에서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얼마 전부터는 스무 살이 된 큰 딸이 아빠 일을 돕겠다며 아르바이트생으로 일하기 시작했다. 아내와 두 남매가 그에게는 가장 큰 지원군인 셈.
 
아직도 공부할 게 많다는 전재득 씨는 항상 성실함을 잃지 않으려 한다. 창업을 통해 지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활력소를 얻었던 그 초심만 잃지 않는다면 매장은 한 개든 세 개든 상관이 없다는 생각을 그는 갖고 있다.
 
철저한 준비만 있다면 두 매장 운영도 거뜬!
 
▲ 제주도야지판 세종점, 세종행복점을 운영하고 있는 곽용석 씨

증권사 직원 출신으로 창업을 준비하던 곽용석(38세, 이바돔 제주도야지판) 씨의 가게 두 곳은 연일 손님으로 가득 차 있다. 이곳에서 저녁을 먹기 위해서는 예약을 해야 할 정도. 344㎡(104평)과 959㎡(290평)규모의 두 매장은 각각 월 1억 2천만 원과 월 2억 원선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두 곳 모두 상권 내 이름난 1등 매장으로 확고히 자리를 잡았다. 이러한 멀티 매장 성공은 그의 투철한 준비 정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원래 곽 씨는 귀촌 후 물류사업을 시작할 생각을 갖고 직장이던 증권회사를 나왔다. 여러 가지 변수로 요동치는 증권 시장보다는 더 안정되면서도 성장가능성이 더 큰 일을 하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창업을 준비하던 중 창업박람회에서 우연히 알게 된 제주돼지고기 전문점 아이템은 그의 계획을 단숨에 바꿔놓을 만큼 매력적인 창업아이템이었다. 곽 씨는 좋은 사업아이템을 200% 활용할 수 있는 성공창업 준비에 돌입했다.
 
먼저 그는 지난 3~4년 사이 인구가 두 배 이상 늘어난 세종시를 새 사업의 시작 장소로 결정했다. 가족 외식이나 직장 회식 자리에 적합한 제주도야지판이라면 수요가 늘고 있는 곳에서 해볼만하다고 생각한 것이다. 무엇보다 평균 연령이 30세가 안 된다는 점에서 어린 자녀를 둔 가족고객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어린이 놀이시설을 둔 대형매장이라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는 판단을 내릴 수 있게 해줬다.
 
이런 결정 뒤에도 그는 섣부르게 시작하기보다 창업을 준비하는 시간 동안 철저히 준비 과정에 몰입했다. 증권맨 출신다운 분석력이 빛을 발하기 시작한 것이다.
 
▲ 제주도야지판 세종점 매장의 외부 모습

세종시에 창업을 하기로 결심한 뒤 그는 연고가 없던 시가지를 몇 차례나 돌았다. 마치 ‘대동여지도’를 만든 김정호가 된 것처럼 구석구석을 살피며 상권을 읽었다. 처음 와 본 곳이었지만 신도시 계획으로 새롭게 만들어진 곳이라면 상권에 대한 정보는 누구나 부족할 것이고 직접 보는 편이 가장 정확할 것이라는 생각에서였다.
 
그 다음으로 곽용석 씨는 교사인 아내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세종시 주민의 대다수를 이루고 있는 이들이 공무원이었기 때문에 공무원 고객의 마음을 읽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던 그는 공무원 친구가 많은 아내를 떠올린 것이다.
 
공무원들이 어떤 회식자리를 원하는지 어떤 매장 인테리어를 더 선호하는지 공무원의 가족들은 어떤 메뉴를 좋아하는지 상세하게 만들어진 설문지를 아내의 친구들에게 돌리며 의견을 구했다. 물론 그 설문지는 곽 씨가 직접 만든 것이었다.
 
그는 이 설문조사를 통해 많은 정보를 알 수 있었다. 회식자리가 잦은 공무원들은 시끌벅적하게 트인 공간보다 좀 더 조용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선호했다. 또한 다양한 메뉴를 동시에 맛볼 수 있기를 바라는 점도 알 수 있었다. 이밖에도 여러 가지 정보를 설문조사로 알게 되었다. 그는 이러한 부분을 세세하게 적용하면서 가게 오픈을 준비해 나갔다. 본사 역시 그의 철저한 준비정신을 높이 사며 준비과정에 있어 그의 의견을 충분히 수용하며 전폭적으로 지원했다.
 
이러한 준비를 통해 2015년 10월 문을 연 첫 번째 세종점은 특별한 홍보 없이도 많은 고객들이 찾는 지역 맛집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맛집 정보에 대해 입소문이 빠른 공무원들 사이에서 좋은 평가를 얻은 것이다. 그의 준비 과정이 정확하게 들어맞은 것이다. 그는 이 성공을 발판으로 2016년 5월 세종행복점을 열었다. 1년도 채 지나지 않아 새 매장을 연 이유는 선점의 필요성을 느꼈기 때문이었다.

 
▲ 제주도야지판 세종행복점 매장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곽용석 씨
정부청사 인근에 있는 세종점은 보증금 2억원에 월세는 천만원이며, 점포 구입비를 제외하고 4억원의 투자비용이 들었다. 3km 정도 떨어진 세종행복점은 아파트단지 사이에 위치해 있다. 이곳은 보증금 3억 원에 월세는 관리비를 포함해 2천만 원이고, 투자비용은 10억 원 가까이 들어갔다. 첫 번째 매장보다 훨씬 많은 투자를 한 것도 다 그만큼 상권의 성장 가능성이 크다는 결론을 내렸기 때문이다.
 
그는 창업을 앞두고 있는 이들에게 창업은 절대 도박이 아닌 제대로 준비된 투자가 되어야 한다고 조언한다. 철저한 준비를 하더라도 여러 가지 변수가 생길 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 역시도 항상 70퍼센트가 넘을 때만 결정하고 도전하고 있다.
 
첫 술에 배부를 수는 없지만 ‘시작이 반이다’는 말처럼 창업에서도 시작하기까지의 준비과정은 중요한 부분이다. 사업을 더욱 크게 키워나가는 과정이라면 더욱 그러할 것이다. 첫걸음을 잘 딛어야만 새로운 두 번째 도약으로 뻗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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