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맥주할인점 비어탑, 가맹점에 특별 지원정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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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3,610 등록일등록일: 2012-06-01본문
글로벌 정보분석기업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해 수입맥주 전체 판매량은 약 2,999만 리터로 2010년에 비해 627만 리터 증가했다. 판매액 또한 2010년 1501억 3천 만원에서 405억 원 이상 증가한 1906억 6800만원을 기록했다. 이처럼 세계맥주의 인기가 점점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저렴한 가격에 수입맥주를 즐길 수 있는 전문점도 속속 등장하는 추세다.
30년간 주류유통 사업만을 본업으로 한 영산유통의 자회사 술나라월드의 프랜차이즈 ‘비어탑’ 역시 이러한 수입맥주의 일반화 추세에 발맞춰 등장한 세계맥주할인점이다. 비어탑은 독일이나 벨기에, 아일랜드 등 유럽의 맥주를 비롯해 오세아니아, 아메리카, 아시아 등 세계 각국의 맥주 99가지를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비어탑은 매장에 설치된 냉장고에서 손님들이 직접 세계맥주를 고르고 맘에 드는 맥주를 골라 먹는 재미를 맛볼 수 있는 셀프맥주바로, 젊은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손님이 개별로 안주를 가져오는 곳, 수작요리로 만든 안주를 별도로 판매하는 곳, 둘 모두를 병행하고 있는 곳 등 상권에 따라 매장별로 차별화를 두고, 다양한 연령층을 폭넓게 수용하고 있다.
또 하나 눈여겨볼 것은 기존 맥주전문점과는 달리 유럽풍 빈티지 인테리어를 적용했다는 것이다. 편안한 분위기의 카페풍 세계맥주할인점 컨셉을 갖추고 있는 비어탑은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에도 불구하고 99.17 m²(구30평형) 기준 5,000만원대의 원가 창업이 가능하다. 또한 2층이나 지하에도 입점이 가능하기 때문에 임대료 부담이 적어 가맹자들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술나라월드 관계자는 “나라마다 다른 독특한 맥주맛을 경험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세계맥주할인점은 현재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며 “2012년을 맞아 인테리어 m² 당 41만원 할인, 가맹비 할인, 5천만 원까지 무이자 대출 등 3대 특별 지원정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어탑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www.beertop.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