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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창업뉴스 [창업트렌드]

창업, 리스크를 줄여라! 1인 창업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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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4,151 등록일등록일: 2013-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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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불황에 대한 우려가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크게 주목받았던 '리스크관리형 창업'이 불경기 창업시장에서 그 위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리스크관리형 창업'이란 인건비, 원부자재 등 고정비용을 최소화시켜 수익률을 대폭 개선한 창업을 뜻한다.
그 중 별도의 인건비 지출이 없어 순익이 높은 편이고, 무점포로 운영하거나 자투리 공간을 활용 해 창업 부담금과 리스크를 최대한으로 줄인 ‘소호 1인 창업 아이템’이 청년 창업자들을 중심으로 늘면서 이러한 경향은 더욱 뚜렷해지고 있는 추세다.
한국창업전략연구소 이경희 소장은 “1인 소호창업의 경우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만 갖추면 소규모 자본으로도 충분히 성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인 분야로 인건비와 점포비 절감 등 여러 면에서 미래지향형 비즈니스 모델”이라며, “지식 기반서비스업뿐 아니라 향후에는 다양한 서비스업에 대해서도 비슷한 자금 지원이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무점포 1인 소호 창업시장 성장
방문형 기술 사업 인기

 경기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창업 투자비와 인건비 등 고정비용 리스크를 없앤 무점포 기술형 1인 창업 아이템이 크게 성장했다.
“별도의 사업공간을 두지 않고 집에서 사무업무를 처리하고, 영업점 청소관리를 하고 있어 고정비 없이 내가 노력한 만큼의 수익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이 큰 매력입니다.”

 

 크리닝토털서비스 ‘크리니트’(www.clineat.com) 수원지사를 운영하고 있는 이지수 씨(37세, 남)는 2천 3백만원의 창업비를 투자해 현재 월 600만원의 수익을 올리고 있다.
현재 기존 외식영업장 바닥 청소 외 에어컨, 간판, 유리 전문세척서비스와 외식업소 주방 위생 점검 서비스, 청소도구 렌탈 서비스까지 청소영역을 확장해 수익구조를 다각화 한 것이 성공 포인트.
이 씨는 “약품 구입비와 자동차 유지비를 제외하면 별도의 지출은 없어 순익이 높다”고 강조한다.
 첨단기계를 이용한 하이테크 서비스업도 인기다. 오존발생기 등 첨단장비를 이용해 미세먼지와 오염을 제거해주는 ‘반딧불이(www.ecozio.co.kr)’의 함수진 사장은 기계를 이용해 힘들지 않게 일할 수 있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오존에 대한 지식이 있는 연구원, 화이트 칼라나 여성들의 창업 문의가 많다고 말한다.
 1인 소호업종 창업이 주목을 받으면서 일종의 ‘집사’ 개념으로 집, 사무실, 사업장 등 생활에서 발생하는 불편한 점을 해결해주는 생활 밀착형 종합생활서비스 사업인 ‘핸디맨전문점’ 또한 ‘아이러브맥가이버’(www.ilovemacgyver.com), ‘핸디맨’(www.hmhandyman.co.kr), ‘핸디페어’(www.handipair.com)등 관련 브랜드 수가 크게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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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중 ‘아이러브맥가이버’(www.ilovemacgyver.com)는 집수리, 청소, 전기, 인테리어 등 잡다한 문젯거리를 원스톱으로 해결해주는 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제공해주는 핸디맨 전문점이다.
도배, 목공, 수리, 보수, 청소, 방역 등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능력을 갖춘 핸디맨은 봄맞이 집안 대청소, 이사청소, 여름 에어컨, 방충망, 겨울수도동파 등 생활전반의 잡다한 영역을 해결해주기 때문에 1년 내내 수요가 있는 사업 중에 하나이다.
기술학원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설립된 이곳의 경우 창업을 희망하는 사람들을 위해 도배, 목공, 수리, 청소, 가구DIY 인테리어까지 핸디맨으로 갖춰야할 이론과 실무를 교육해주고 있다. 교육을 하면서 창업에 관한 모든 노하우를 전수해줄 뿐 아니라 모든 교육이 끝나면 실전 창업 또한 곧바로 가능하다고.
남성들과 달리 최근 들어 여성들 사이에서는 칠판에 오일 파스텔로 그림을 그리고 코팅하는 작업인 초크아트, 투명한 유리나 아크릴 등으로 이루어진 공간에 선으로 그림이나 글씨를 표현하는 작업인 윈도페인팅 등 개인의 재능이나 기술을 활용하는 기술ㆍ재능형 창업이 1인 소호 창업 유망 분야로 떠오르고 있다.

 

 

1인 비즈니스의 꽃 판매업 
 판매업종은 1인 사업이 가능한 대표적인 분야로 깔끔한 운영방식과 외식업에 비해 힘이 덜 들고, 인건비에 대한 부담이 적어 주부, 화이트칼라 출신의 창업자들이 많은 것이 특징.
작게는 3평에서 15평 안팎의 소형 점포들이 주로 점주 1인체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사업자본인이 판매하고 있는 상품에 대한 전문성과 영업력을 갖춘다면, 기대하는 충분히 매출을 올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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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릉에서 6년간 족발집을 운영하던 한상욱(39세, 남)씨의 경우 지난 2008년 9월 팬시문구점(색연필 서경대점, www.coloredpencil.co.kr)으로 업종전환을 한 케이스다.
“육체적인 문제도 있었지만, 장기간 이어지는 경기 불황에 혼자서도 매장이 운영이 가능한 판매업종으로 업종을 바꿨습니다. 매장 인근에 유치원부터 초·중·고교는 물론 대학까지 인접해있어 현재까지 월 평균 2천4만원 선의 매출을 올리고 있습니다.”
한 씨 또한 4년 남짓 혼자 팬시문구점을 운영하면서 인기 캐릭터 문구류와 팬시제품의 유행주기 등의 숙지는 기본, 단골고객 확보를 위한 사장 개인의 영업 마인드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신학기 각 학교마다 요구하는 준비물이 적게는 대여섯 개부터 많게는 수십 가지일 때도 있는데, 각 품목 리스트를 사전에 정리해 방문한 고객이 우리 매장에서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도록 미리 준비를 해놓고 있죠.”
한 상품 구매금액의 10%를 적립하는 회원카드제를 운영, 고정 고객층을 확보하고 회원들에게 시즌 때마다 유행하는 팬시 및 악세사리 정보들을 고객들에게 알림해주고 있다고. 

 1인 사업 성공 전략
- 자기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갖춰라
- 성실, 치밀함, 사전준비 등 성공적인 영업에 필요한 자질을 갖춰라
- 1인사업은 홍보에 애로점이 있어 기존 고객만족으로 입소문이 날때까지  장기적인 안목으로 도전해야 한다.
- 규모가 작으니 초기에는 매출도 낮다. 일희일비하지 말고 여유를 가져라
- 게으름 나태 등 자기와의싸움에서 이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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