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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 ‘베트남 국제 점포산업전 및 프랜차이즈 쇼’ 개최…참가 기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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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3,631 등록일등록일: 2012-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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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대형 할인점 업체 AEON, 호치민을 시작으로 베트남 공략, 싱가포르의 유통업체 Fair Price, 베트남 국영 유통업체 Saigon Co.Op과 제휴 협약 체결  


물가 상승과 환율 약세로 위기가 거론되었지만 베트남 시장은 Citi은행에서 발표한 2012년 투자 잠재력이 유망한 15개국 중 하나로 꼽혀 여전히 주목 받는 이머징마켓임을 나타냈다. 또한 미국의 컨설팅업체인 A.T.Kearney는 최근 베트남의 소매시장 매출이 1천 130억 달러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며 여전히 성장 잠재력이 크다고 발표하였다. 전문가들의 의견을 뒷받침하듯 각 국의 유명 유통 및 프랜차이즈 기업들이 베트남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며, 베트남시장을 선점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현재 1호점을 준비중인 일본의 Aeon 그룹의 오카다 모토야 회장은 ”단기간에 여러 곳에 점포를 개설하고 싶다”며 앞으로 10년 간 1,200억 엔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라 밝혔다. 

 

싱가포르의 최대 유통업체 FairPrice는 2011년 말 베트남 국영 유통업체 Saigon Co.Op과 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안에 대형 슈퍼마켓을 오픈 할 예정이다. 

 

국내 유통업체의 선도기업인 E-Mart는 2020년까지 모두 10억 달러를 투입해 전국적으로 52개의 매장을 확보를 목표로 베트남 할인점 시장에 뛰어들었다.

 

국가적인 차원의 외국투자유치를 촉진하는 정책을 바탕으로 프랜차이즈 업계의 경쟁 또한 치열하다. Baskin-Robbins는 70% 이상 미국으로부터 원료를 수입해야해서 한 때 베트남에서 철수하였으나 이제는 25%의 수입세율로 동남아에서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를 할 수 있게 되어 호치민에 3개의 매장을 재오픈하였다. 

 

중국에만 80개의 점포가 있는 한국 최대 베이커리 업계인 SPC도 최근 호치민에 1호점을 개점했다. “베트남은 최근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데다 외식산업이 발달한 국가인 만큼 동남아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관계자는 베트남 시장에 대한 강한 긍정을 보였다. 베트남 경제 전문가들은 베트남 시장은 향후 세계 10대 신규 프랜차이즈 시장 중의 하나로 평가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외국계 대형 유통업체들과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경쟁적으로 베트남에 진출하려는 것은 시장의 매력 때문이다. 통계청(GDP)은 20%나 치솟은 높은 물가상승에도 불구하고 소매시장 매출은 443억 달러로 지난해 대비 22.6%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베트남 가구별 소비는 GDP의 65%를 차지하는데 이는 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평균 이상으로 높은 수준이다.

 

동남아시아 시장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로서의 최적의 입지인 베트남이지만 급변하는 현지 투자환경에 대한 이해부족과 잘못된 전략은 실패로 이르게 하는 지름길이다. 마케팅 전문가들은 베트남의 현 시장조사와 트렌드 분석을 위해서는 현지에서 개최되는 전시회에 참가하는 것이 효과적인 방법이라 조언한다.

 

베트남 진출을 위한 최적의 플랫폼으로 U.S. Commercial Service에서는 베트남 국제 점포산업전 및 프랜차이즈 쇼를 추천하였다. 한국에서 25년 동안 전시기획 및 운영의 노하우를 축적한 전시전문기업인 코엑스가 베트남에서 주최하는 전시회로, 전년도 행사에는 총 6개국에서 123개 업체가 참가했고 말레이시아, 싱가폴, 호주, 홍콩 등 35개국에서 10,400명의 바이어들이 다녀갔다. 코엑스의 노하우가 담긴 1:1 Biz Matching 프로그램을 통해 맞춤 미팅이 주선되며 참가업체와 바이어들은 이 프로그램에 높은 만족감을 보이며 78%의 업체가 재 참가를 희망하였다.

 

올해 11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베트남 호치민에서 4번째 개최되는 베트남 국제 점포산업전+프랜차이즈 쇼는 지난 해 보다 더 전략적인 Biz Matching 프로그램으로 벌써부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6월1일까지 조기신청을 하는 기업에겐 할인된 참가비가 제공된다. 더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www.vietsf.com)를 방문하거나 02-6000-8219을 통해 얻을 수 있다.

 

출처: 코엑스

홈페이지: http://www.coex.co.kr

buza.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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