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소식] 1만원대 양주 맛은? CU, 가성비 양주 브랜드 ‘프레임’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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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4,478 등록일등록일: 2024-04-08본문
2030세대들을 중심으로 양주가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가운데, 편의점 CU가 1만 원대 가성비 양주를 선보인다.
편의점 CU가 자체 차별화 양주 브랜드 ‘FRAME(프레임)’을 론칭하며 편의점 주류 시장에서의 입지 확대에 나선다.
이번에 론칭한 FRAME(이하 프레임)은 그 단어 뜻에 맞게 가성비 양주의 기준이 되겠다는 포부와 동시에 병에 작품을 담아 액자처럼 전시할 수 있는 디자인을 콘셉트로 기획됐다.
첫 상품은 프레임 아메리칸 위스키 1L(1만9900원), 프레임 아메리칸 보드카 1L(1만5900원), 프레임 아메리칸 위스키 200ml(7900원) 3종(ALC. 40%)으로 출시된다.
원액은 미국에서 데일리 술로 오랜 기간 사랑받고 있는 캘리포니아 페어필드 프랭크-린 증류소의 포터(Potter) 위스키와 보드카를 그대로 담았다. 부드러운 곡물과 캐러멜 풍미, 달콤한 피니쉬가 조화로운 맛으로 위스키 입문자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으며 탄산수, 토닉 등 다양한 믹서와도 잘 어울리는 것이 장점이다.
특히 1L 아메리칸 위스키, 보드카는 하이볼이나 칵테일 1잔에 약 30ml의 원액이 들어가는 것을 고려하면 약 33잔을 만들 수 있는 갓성비 용량을 자랑한다. 병은 1L 전용 보틀링으로 맞춤 제작되었으며, 라벨 디자인에는 서울문화재단에서 후원하고 있는 안우주, 최희정 청년 작가의 작품이 그려져 있다.
CU는 4월 한 달 동안 프레임 론칭을 기념하여 1L 위스키와 보드카는 3천원 할인해 각각 1만6900원, 1만2900원에, 200ml 위스키는 2천원 할인한 5900원에 선보인다. 할인 적용 시 위스키 100mL에 1690원이라는 초저가로 만나볼 수 있다.
CU에서 위스키를 포함한 양주 매출 신장률은 2020년 59.5%, 2021년 99.0%, 2022년 48.5%, 2023년 46.0%로 매년 큰 폭으로 증가했다. 올해 1~3월까지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24.4% 늘어나며 두 자릿수 신장률을 이어갔다.
특히 고물가에 합리적 가격대의 위스키 수요가 압도적으로 높았다. 올해 3월까지 CU에서 판매된 5만원 이하의 위스키는 전체 위스키 매출의 약 68%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