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보, 신규개점으로 소상공인 밀착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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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2,781 등록일등록일: 2012-04-19본문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서재경)은 4월 17일 금천지점, 18일 도봉지점을 신규개점한다. 이로써 해당 지역의 소기업·소상공인들이 보다 가까이에서 편리하고 신속하게 사업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자치구 전략산업 및 특화상권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금천지점과 도봉지점은 각각 금천구와 도봉구에 소재한 소기업·소상공인들이 별도의 담보 없이도 금융기관에서 장기저리의 자금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신용보증과 서울시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기업들에 경영컨설팅과 창업자금까지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그동안 금천구와 도봉구 소재 소기업·소상공인들은 구로지점과 강북지점에서 보증과 자금지원을 받아왔다. 이들 기업들은 지역구내에 가까운 영업점이 없어 다른 구에 위치한 지점으로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을 감수해왔으며, 보증 및 자금지원 혜택으로부터 상대적으로 소외되었던 것이 사실이다.
먼저 금천구 소재 소기업·소상공인들은 구로구에 있는 구로지점을 이용해 왔다. 금천구의 경우, 사업체 수 대비 보증이용업체의 점유비가 36.6%로, 구로구의 점유비 40%에 비해 상당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봉구 기업들 역시 강북구에 위치한 강북지점을 방문하여 이용해왔으며, 보증이용업체 점유비가 36.3%로 강북구의 38.1%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상황. 이는 타 지역구와는 달리 재단 영업점과의 접근성이 낮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이번 신규지점 두 곳의 개설로 인해 금천구와 도봉구는 물론, 구로구와 강북구 소재 소기업·소상공인들까지 이용편의를 한 단계 끌어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금천구와 도봉구 소재 기업체의 경우, 영업점 방문을 위한 이동거리가 축소되고 업무처리에 소요되는 기간이 줄어들어 보다 신속한 자금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기존 구로지점 및 강북지점의 업무량이 적절히 분산됨에 따라 관할구역인 구로구와 강북구의 기업체에도 대기기간 축소 등의 편의가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자치구와의 협조체계를 강화함으로써 자치구 출연 특별보증, 지역 특화상권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서울 희망드림 모바일오피스’ 등 지역 밀착형 지원에도 활기가 더해질 전망이다. 이로써 궁극적으로 자치구 전략산업을 육성하고 특화상권을 활성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4월 17일에는 금천지점의 개점행사가, 18일에는 도봉지점의 개점행사가 각각 열릴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서울시 관계자, 관할지역 구청장 및 상공회장, 소기업·소상공인 대표 및 금융기관 관계자 등이 다수 참석하여 개점을 축하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신보 전승기 기획실장은 “금천과 도봉지점의 개설로 해당 지역 소기업·소상공인들이 먼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하여 보다 편리하고 신속하게 사업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될 것”이라면서 “지역밀착형 보증서비스를 통한 고객이용편의 제고와 함께 관할 자치구의 특화산업 및 상권 육성 등에도 심혈을 기울여 지역경제 활성화의 축으로서 더욱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신보 신규지점 두 곳의 정확한 위치는 다음과 같다. 자세한 문의는 서울신용보증재단 고객센터(1577-6119)로 하면 된다.
출처: 서울신용보증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