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전용 창업자금 500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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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3,995 등록일등록일: 2012-04-05본문
중소기업청(청장 송종호)과 민간금융기관인 IBK기업은행(은행장 조준희)은 베이비붐 세대의 본격적인 퇴직으로
증가하고 있는 중장년층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시니어(만40세 이상)전용 창업자금을 마련하고 4월 5일부터 운용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급속한 고령화와 함께 베이비붐 세대(‘55~63년 출생자)의 퇴직이 본격화됨에 따라 우리 경제의
활력제고와 지속성장을 위해서는 퇴직인력이 자영업 이외의 기술·서비스
분야 창업을 통해 인생의 2모작을 설계할 수 있도록 이들 시니어들을
위한 전용자금을 IBK기업은행과 마련하는데 합의하였다.
이번에 지원되는 시니어전용 창업자금은 IBK기업은행 자체자금 500억원을 활용하여 만 40세 이상으로서 창업한지 3년 이내 시니어를 대상으로 5년간 연 3.9% 고정금리로 업체당 최대 5천만원까지 창업 자금을 지원한다. 다만, 음식업·소매업 등 일부 생계형업종을 포함한 정책자금 융자제외 대상업종은 이번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지원업체에 대해서는 창업초기 경영안정화를
지원하기 위해 컨설팅을 제공하며, 중도상환 수수료를 전면 감면하는 등
창업기업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
그간 창업스쿨 및 비즈플라자를 통한 시니어창업지원 정책의 토대위에 이번 시니어전용 창업자금까지 마련함에 따라
지원인프라가 더욱 공고히 구축될 것으로 보인다.
중소기업청은 “이번에 IBK기업은행을 통해 조성한 시니어전용 창업자금은
민간금융기관을 활용한 최초의 사례로서 퇴직후 본인의 경력·전문성을 살려 기술·지식서비스 창업을 준비하려는 시니어에게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니어전용 창업자금을 대출받고자 하는
창업자는 전국 IBK기업은행 영업점에서 상담을 받은 후, 사업장 소재지 관할 지역신용보증재단에서
보증서를 발급 받으면 된다.
* 상품문의 : IBK기업은행 상담콜센터(☎ 1566-2566,
1588-2588)
출처: 중소기업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