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는 브랜드를 보다 친근하게 고객들에게 다가갈 수 있게 만들어 준다.

특히 젊고 어린 고객일수록 캐릭터에 호감을 보이는 경향이 있는데, 스타벅스가 스누피 음료를 출시한다. 스누피는 미국 만화 피너츠의 대표 캐릭터다. 

​[사진=스타벅스] 
 

스타벅스가 출시하는 스누피 협업 음료는 ‘조 카인드 스누피 초코 카라멜 프라푸치노’ 이다. 협업 음식도 출시한다. 스누피의 사랑스러운 캐릭터를 살린 디저트는 초콜릿 가나슈 풍미를 즐길 수 있는 '스누피 마카롱'과 바닐라 크림이 들어간 '찰리 브라운 마카롱'이다.

스타벅스는  머그컵과 텀블러, 키체인 같은 굿즈도 출시한다.

머그컵은 '피너츠 프렌드십 머그', 텀블러는 '피너츠 조 카인드 엘마 텀블러'이다.

스타벅스는 3월 27일부터 30까지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 계정에 등록된 스타벅스 카드로 스누피 음료를 구매한 고객을 추첨해 3만명에게 피너츠 카카오톡 이모티콘도 증정한다. 

​[사진=바아타이거]
 

스타벅스는 기업 규모가 크기 때문에 세계적인 캐릭터와 협업을 할 수 있지만 개인 소상공인이나 중소 기업이라면 자체적으로 캐릭터를 만들어서 마케팅을 전개할 수 있다.

스페셜티 수준의 저가 커피를 제공하는 바나타이거의 경우 호랑이 캐릭터를 친근하게 개발에 라떼 메뉴, 매장 인테리어 등 다양한 방면으로 캐릭터를 잘 활용하고 있다.

바나퐁라떼와 호랑이 라떼는 브랜드 캐릭터인 호랑이 모양의 에스프레소 샷과 바나나 큐브를 음료에 얹어 준다. 아이스 캐릭터 큐브 덕분에 얼음이 녹아도 맛이 약해지지 않고 음료의 진한 풍미를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해 인기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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